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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에서 깨진 부동산 상식들
부동산시장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상식이 있다. ‘거래량이 줄면 가격이 하락한다’, ‘새 아파트에 청약하려면 청약통장에 가입하라.’, ‘입주 때 전세 매물이 증가한다’ 같은 거다.그런데 문재인 정부에선 이런 상식이 대부분 깨졌다. 30번 가까운 규제 일변도 정책으로 묶어 놓으니 시장 원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요즘 가장 눈에 띄는 게 거래량과 가격의 상관관계다. 일반적으로 거래가 줄면 가격은 떨어진다. 사정이 급한 집주인이 생기기 마련이고 급매물이 쌓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은 정반대다.지난해 서울 아파트는 총 4만1750건 거래됐다.(서울시·잠정치) 2012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20년(8만1193건)과 비교 절반 수준밖에 안된다. 그런데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은 16.4% 올라 2006년(24.11%) 이후 가장 많이 폭등했다.(KB국민은행)정부가 대출, 세금 등 규제로 집을 사기 어렵게 해 거래는 급감했지만, 현금부자들이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
2022.01.04 헤럴드경제
수도권 경매 오피스텔 역대급 인기…“올해도 상승세”
2021년 마지막 법원경매가 열리던 지난 12월30일 서울중앙지법 경매2계. 감정가 1억7600만원인 강남구 역삼동 ‘신논현마에스트로’ 19㎡(이하 전용면적)가 처음 경매에 나와 1억870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07%였다. 응찰자는 2명으로 많지 않았지만 모두 감정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입찰했다. 대출을 활용해 1억1000만원 정도만 있으면 매입할 수 있고, 월 75만원의 임대료를 받을 수 있어 연간 기준 50% 가까이 매각대금을 회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점이 인기 요인이었다.요즘 수도권 법원 경매 시장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인기가 뜨겁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오피스텔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5%로 전달(101.2%)에 이어 두 달 연속 100%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2010년 6월(103.9%) 이후 11년 6개월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경기도 오피스텔 인기도 고공행진 중이다. 같은 기간 경기도 오피스텔 평균 낙찰가율은 9...
2022.01.03 헤럴드경제
역시 대장주아파트...서울평균보다 더 올라
이달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94.49㎡(이하 전용면적)가 40억5000만원(25층)에 계약됐다. 이 단지 같은 크기 역대 최고가다. 11월 같은 아파트가 37억5000만원(4층) 계약된 후, 한 달 만에 3억원이나 올랐다.아파트 거래량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급락하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하지만 고가 아파트 시장 분위기는 다르다. 15억원 이상 주택에 대한 대출 금지로 현금부자가 아니면 아예 접근조차 불가능하고, 역대 가장 강력한 세금 규제를 적용받고 있지만 변함없이 신고가 거래 사례가 발생하면서 시세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2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달 ‘KB선도아파트 50지수’(이하 KB50지수)는 147.2로, 올해 1년간 16.6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KB50지수는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아크로리버파크, 압구정 현대아파트, 래미안대치팰리스, 잠실 주공5단지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50개 아파트단지 시가총액의 변동률을 나타낸다. 주택시장의 ...
2021.12.31 헤럴드경제
더 벌어진 집값 격차…서울 집 팔면 경북 집 6.6채 산다
문재인 정부 들어 수도권과 광역시 등 대도시 위주로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방과 집값 격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분양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를 분석한 결과, 2017년 11월 이후 4년간 대도시권(수도권·광역시·세종시 포함)은 아파트 매매 평균 가격은 89% 상승한 5억3056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 아파트 가격은 평균 30% 상승한 2억1636만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2021년 11월말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매매가는 11억4829만원으로 4년 전에 비해 95% 상승했다. 세종은 평균 매매가 7억1400만원으로 경기를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 세종은 4년 전 아파트 평균 가격이 2억4563만원에서 191% 폭등했다. 경기는 6억883만원, 인천 4억3786만원으로 뒤를 이었다.하지만 아파트 가격이 낮은 지역은 모두 지방지역이 차지했다. 경북은 평균 아파트 가격이 1억7401만원(26% 상승)을 기록했고 강원(38% 상승)도 1억...
2021.12.30 헤럴드경제
집값 뛴 이유 있었다…올해 아파트 입주량 ‘5년來 최저’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29일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 자료를 통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는 입주예정 물량 포함 모두 31만9165세대가 입주해 5년 내 가장 낮은 모습을 보였다.지난해 아파트 입주물량과 비교해 약 14.5% 감소한 수준이다.올해 입주한 수도권 아파트 물량은 17만9307세대로 지난해보다 7.3% 줄었다. 5대 광역시도 올해 5만2784세대만 입주하며 22.3% 감소했다. 기타 지방 도시도 올해 8만7074세대 입주에 그쳐 전년 대비 22.1%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이 같은 신규 입주 물량 급감은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전국 청약경쟁률은 18.8대 1, 특히 공급난이 계속되고 있는 서울은 164.4대 1까지 치솟았다. 지난해보다 84.9% 상승한 수치다.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 역시 공급 부족을 인식하고 3기 신도...
2021.12.29 헤럴드경제
전국 아파트 3.3㎡(평)당 2000만원 시대…올해 가장 많이 오른 곳 인천
3.3㎡(평)당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2000만원을 넘어선 가운데, 올해 가장 가격이 많이 오른 지역은 인천으로 나타났다.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KB부동산 월간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1월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전용면적 기준)는 2148만원으로 올해 초(1월, 1744만원) 대비 23% 올랐다.전국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지난 8월(2027만원) KB부동산이 2013년 4월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2000만원을 돌파했다. 이후 ▷9월 2070만원 ▷10월 2106만원 ▷11월 2148만원 등으로 꾸준히 상승했다.지역별로 봤을 때, 올해 초 대비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40%(1247만원→1742만원)가 상승한 인천이다. 또한 경기(32%, 1805만원→2382만원)와 충북(30%, 657만원→857만원)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 기간 동안 서울은 18%(4104만원→4848만원)가 올랐고, 가장 저조한 상승...
2021.12.28 헤럴드경제
100대 1 경쟁률로 마감했는데, 예비당첨자에게 전화가?
“예비 당첨번호 700번대인데 전화가 왔다”?최근 청약을 마감한 인천 ‘송도자이더스타’의 한 예비 당첨자가 모 사이트에 남긴 글이다. 최고 100대 1이 넘는 경쟁률 속에 일찌감치 완판했던 아파트에서 대규모로 미계약이 발생했다는 의미다.또 다른 부동산 카페에서는 이 아파트 99㎡에서 70번대 예비당첨자 명단에 올랐는데 조만간 추가공고가 뜬다는 연락을 받고 망설이는 글도 올라왔다. 이 글에 한 회원은 “가을 이후로 인천 쪽 당첨 가점이 많이 낮아진 모습”이라며 신중한 접근을 당부하기도 했다.실제 ‘송도자이더스타’ 홈페이지에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예비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접수 예약을 받는다는 안내문이 걸려있다. 전체 가구수의 500% 범위의 예비당점차들 대상으로 한다. 가장 공급 물량이 많은 84㎡A형이 기타지역에서 8.81대 1, 097㎡T형은 기타지역 112.33대 1이라는 경쟁율을 기록한 것이 무색한 모습이다.분양 당시만 해도 주변 비슷한 아파트 시세보다 2억~3억원 ...
2021.12.27 헤럴드경제
정부 다주택자 겨누는 사이…부동산 쓸어 담는 중국 투자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팬데믹이 한창인 올 한 해 외국인들의 국내 부동산 매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적인 통화 완화 기조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을 무기로 외국인들이 국내 부동산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판단하고 공격적인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국내 투자자들에 대한 강력한 규제의 틈새를 비집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는 지적 속에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과 관련한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1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국내 부동산 매매 총 276만 9040건 중 외국인이 매수한 건수는 1만9372건(0.69%)에 달했다. 12월을 한 달 남긴 시점에서 지난해 연간 외국인이 사들인 총 1만9371건을 넘어서는 수치다.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입은 전체 매매 건수 대비 1% 미만이지만 코로나19 확산 첫해인 2019년을 제외하고 최근 5년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외국인이 사들인 부동...
2021.12.23 헤럴드경제
올해도 청약 하늘에 별따기…평균 청약경쟁률 19.96대1
올 한해는 치솟는 집값,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로또 분양’이 이어지며 서울지역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 164대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평균 195.3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국구 1위에 올랐다.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자료(1월 1일~12월 15일)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아파트는 총 427곳, 14만6579가구가 일반에 분양됐다. 총 청약자 수는 292만6313명이며, 평균 청약경쟁률은 19.96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동기간 28.11대 1과 비교할 때 다소 낮아진 수치지만, 1순위 마감 단지가 많아 분양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기를 이어갔다는 분석이다.지역별로 나눠보면 공급이 거의 없었던 서울에서 1721가구 일반공급에 28만2896명이 접수해 164.38대 1을 기록했다. 경기, 인천은 일반공급과 청약자수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두 자리 수 경쟁률을 유지해 각각 29.21대 1, 18.46대 1로...
2021.12.22 헤럴드경제
한 달 최저임금 20%는 월세에 쓴다…서울 30㎡ 원룸 월세 평균 40만원
서울의 연립과 다세대, 다가구 주택의 전용 30㎡ 이하 원룸 평균 월세가 4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저임금 근로자가 월급의 21.9%를 월세 비용으로 지출해야 하는 규모다. 또 이들 원룸의 평균 전세 가격은 1억6361만원에 달해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가 임금 전액을 90개월 저축해야 마련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서비스하는 스테이션3가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 월세를 조사한 결과 전용 30㎡ 이하 원룸의 평균 월세는 40만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보증금은 2703만원이다.지역별로는 강남구가 55만원, 서초구 51만원, 송파구 43만원 등 강남 3구가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서울 도심지 인근의 월세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구가 48만원, 마포구는 45만원, 용산구 44만원, 종로구 43만원 등이다. 역시 도심에서 멀지 않은 광진구 41만원과 대학가가 몰려있는 서대문구 41만원도 서울 평균 월셋가...
2021.12.21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