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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살이’ 늘었지만…주거비 부담은 ‘高高’
자기 집에서 직접 거주하는 가구의 비율인 자가점유율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을 보유한 국민의 비중을 보여주는 자가보유율도 모든 계층에서 상승했다.▶내집살이 증가…임차가구는 이동 잦아=국토교통부가 8일 발표한 ‘2017년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자가점유율은 전체 가구의 57.7%로, 전년(56.8%)보다 0.9%포인트 증가했다. 수도권(48.9%→49.7%)과 지방(59.9%→60.3%) 등 모든 지역이 상승했다.같은 기간 자가보유율은 2016년 59.9%에서 지난해 61.1%로 1.2%포인트 증가했다. 수도권(52.7%→54.2%)과 도 지역(68.9%→70.3%)이 오른 가운데 지방광역시(63.1%)는 전년 수준에 머물렀다. 자가보유율이 모든 계층에서 상승한 반면, 고소득층의 자가점유율 73.6%에서 73.5%로 다소 정체된 것으로 조사됐다. 점유형태는 자가(57.7%), 보증금 있는 월세(19.9%), 전세(15.2%) 순이었다. 전월세 임차가구 중 월세가...
2018.05.14 헤럴드경제
괜찮은 곳에만 몰린다…분양시장 양극화 심화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청약시장에서도 인기ㆍ비인기지역 간 양극화가 극심하다. 1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1월부터 5월 4일까지 전국에서 일반분양된 물량은 총 5만378가구, 청약자 수는 66만7933명이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14.28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1~4월 7.93대 1)보다 2배 높았다. 서울에선 1순위에만 2433가구에 6만2984명이 몰렸다. 무려 42.83대 1의 경쟁률이다. 전국 1순위 경쟁률(14.11대 1)의 3배를 웃돈다.하지만 지역ㆍ단지별 쏠림이 두드러졌다. 1월 대구시 중구에서 분양한 ‘대구 이편한세상 남산’은 346.51대 1을, 대전시 서구에 선보인 ‘e편한세상 둔산1ㆍ2단지’는 321.36대 1과 241.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4월 대구시 북구에 공급된 ‘복현자이’도 경쟁률이 171.41대 1에 달했다.경기도에서도 1월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1BL)’가 34.26대 1을, 용인시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이 39.59...
2018.05.11 헤럴드경제
서울사람은 모두 아파트에 산다고?
서울에 즐비한 아파트들을 보면 대부분 시민들이 살 것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정작 서울 사람 100명 중42명만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명 중 74명은 2010년 이후 한번 이상 이사했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이들의 평균 이사 횟수는 4.1회나 됐다. 2년도 못채우고 한 번씩 이삿짐을 싼 셈이다.10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서울 전체 주택 유형에서 아파트 거주 가구 비율은 42%로 전년 41.6%보다 0.4%포인트 높아졌다. 서울에서 다세대ㆍ빌라, 단독ㆍ다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포함한 전체 주거유형 중 아파트 거주 가구 비율은 2006년(36.8%) 이래 꾸준히 늘었다. 2010년 41%로 처음으로 40%대를 넘었고, 2014년 42.6%로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2014년~2015년 아파트값이 내리막길을 걷고, 주거용 오피스텔, 전원주택, 점포 겸용 단독주택 등 다른 주택유형이 인기를 끌면서 2016년 조사에선 아파트 거주...
2018.05.10 헤럴드경제
역전세난 우려는 오산...서울은 아직 수요 탄탄
수도권의 전세가격 하락세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은 여전히 수요가 탄탄하다.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수도권의 지난달 전세가격은 0.34% 하락했다. 경기도가 0.37% 떨어졌으며 서울도 0.35%하락했다. 올해 경기도의 입주예정물량은 16만여 가구로, 가구수(2015년 통계청 집계 기준) 대비 3.7%에 달한다. 전국 평균(2.3%)를 웃도는 수치다. 입주물량은 내년에도 계속 쏟아질 예정이다. 2019년 경기도 입주물량은 12만여 가구로, 올해보다는 적지만 여전히 2011~2016년 평균 대비 86.47%나 많다. 화성시(3만5000가구), 용인시(1만5000가구), 시흥시(1만1500가구), 평택시(9000가구) 등에 입주물량이 몰렸다.대규모 택지개발 등으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행정구역과 별개로 입주물량 여파가 인근 지역까지 잠식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곳이 오산시로, 동탄2신도시(화성시)의 영향권에 들면서 지난달 전세가격이 1.99%나 ...
2018.05.09 헤럴드경제
“분양대행에 건설업 면허 왜 필요하나?”…1조원 분양대행업 시장 비상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주택업체의 용역을 받아 분양업무를 대행하는 분양대행업체는 앞으로 건설업 면허를 의무적으로 보유하도록 정부가 강제하기로 했다. 최근 강남 인기 아파트에서 일부 분양대행업체가 위법행위를 하고 있다고 판단하는데 따른 것이다. 주택업체들이 분양대행업체들에 미계약분에 대한 청약상담과 신청서류 접수 등 분양업무 전반을 맡기는 상황에서 최근 인기 아파트에서 대규모 부적격자가 발생하고, 불법 전매를 방치하거나, 심지어 스스로 불법을 저지른다는 제보가 잇따르자 정부가 칼을 댄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6일 ‘무등록 분양대행업체의 분양대행 업무 금지’ 공문을 서울시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주택협회 등에 보냈다. 국토부는 이 공문을 통해 지난 3월27일 개정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건설산업기본법’을 적용해 ‘건설업 등록 사업자’가 아니면 분양대행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할 수 없도록 하라고 통보했다. 이를 어기면 최대 6개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하라는 처분...
2018.05.08 헤럴드경제
입주물량·보유세 등 악재…주택거래 바닥이 안보인다
주택거래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아래를 향하고 있다. 가격하락의 전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매매 수급동향은 100선을 내주며 94.1까지 떨어졌다. 이는 주택시장 활황기가 시작된 2015년 2월 이후 최저치다. 수급동향은 수요와 공급의 비중을 점수화한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공급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이 매도자 우위에서 매수자 우위로 바뀐 것이다. 강남4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구)의 아파트 매매 수급동향은 98로 역시 100선을 내줬다. 2014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국의 광역시ㆍ도 중 100선을 지킨 곳은 광주시와 세종시에 불과하다. 그나마 수급동향이 상승한 곳은 세종시가 유일하다. 전국적으로 관망세가 확산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부산은 74.5에 그쳐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현상은 거래가 얼마나 활발한지 나타낸 거래동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거래동향 역시 1...
2018.05.04 헤럴드경제
서울아파트 값 사상 첫 최대 5배 격차
서울 아파트값 격차가 더 벌어졌다. 상위 20% 아파트값이 하위 20%의 5배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평균 아파트 가격 5분위 배율’은 5.1배로 국민은행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5배를 넘어섰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 순으로 5등분 해 상위 20% 평균가격(5분위)을 하위 20% 평균가격(1분위)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 주택이 저가 주택에 비해 몇 배 비싼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서울 아파트값 격차는 국민은행이 통계를 작성한 이래 늘 4배 전후를 유지했다. 집값이 오르지 않던 2014년 7월 월간 기준 3.9배였으나, 그해 8월 4.0배로 오른 이후 줄곧 4.1~4.3배를 유지했다. 그러다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 중심으로 급등한 지난해 12월 4.5배로 벌어졌고, 올 3월 4.8배까지 격차가 심해지더니 지난달 처음으로 5배를 넘어선 것이다.이런 현상은 서울 강남권에 몰려 있는 고가 주택 가격은 급등한...
2018.05.03 헤럴드경제
1분기 땅값 0.99% 상승…서울 동작, 용산구 ‘껑충’
지난 1분기 전국의 땅값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세종, 부산, 서울, 제주, 대구 등이 높게 상승했다. 특히 서울 동작구와 용산구는 이 기간 2.20% 이상 오르며 전국 평균 상승률의 두 배를 웃돌았다. 국토교통부는 1분기 전국 땅값이 평균 0.99%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0.74%)보다 0.25%포인트 높은 수치로, 전 분기(0.93%)보다 0.06%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변동률(0.88%)과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은 1.28% 올라 전국 평균인 0.99%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경기(0.83%), 인천(0.65%)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방(0.93%)에선 세종(1.56%)이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지가 상승을 주도한 부산(1.53%), 제주(1.19%), 대구(1.06%) 등 4개 시ㆍ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았지만, 작년 3분기 이후 증가세는 둔화했다. 세부적으로는 서울 동작구(2.25%)를 비롯해 용산구...
2018.04.30 디알람
“깡통전세 될라”…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청구 쇄도
최근 전세가격이 하락하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신청하는 전세금을 지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26일 HUG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자 수는 1만8516세대, 가입금액은 4조843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가입자수와 가입금액(4만3918세대ㆍ9조4931억원)의 40%에 달하는 수준이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주인이 보증금 반환을 거부하거나 제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경우 HUG가 대신 전세보증금을 내주는 상품이다. 전세금반환보증은 출시 첫 해인 2013년 가입자수 451세대, 가입금액 765억원에 불과했지만 이후 매년 가입 규모를 늘리며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올해 들어 집주인 동의 없어도 가입이 가능해지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돼 연간 최대 가입 실적을 갈아치울 것이 확실시된다. 최근엔 집값이 전세금보다 떨어져 집을 팔아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깡통전세’ 우려가 커지면서 전세입자의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
2018.04.26 헤럴드경제
상업용 부동산도 꼭짓점 찍었다 대출규제로 입지별 양극화 조짐
대출규제 시행을 앞두고 지난달 전국의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달부터는 대출규제가 강화된 만큼 당분간 둔화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입지에 따른 양극화가 심해질 것으로 보고,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3만9082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2만8950건)보다 35% 증가했다. 이는 통계가 집계된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부동산 규제의 풍선효과가 두드러졌던 작년 8월(3만8118건)보다 많다.대체 투자처로 수익형 부동산이 떠오르면서 가격도 덩달아 뛰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층 기준 전국의 상가 분양가격은 3.3㎡당 지난해 2858만원에 이어 올해 1분기 3300만원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상가 투자 수익률은 중대형(3층 이상, 연면적 330㎡ 초과)이 6.71%, 소규모 상가가 6.32%다. 각각 전년 대비 0.37%포...
2018.04.24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