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컨설턴트가 필요하십니까?
효율적인 부동산광고가 필요하십니까?
그렇다면 분양마당과 함께 하세요!
그린벨트, 뉴스테이냐 공원이냐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국토교통부가 연초 연간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1차 촉진지구 후보지도 공개했다. 공급촉진지구는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와 기능을 상실한 공업지역 등을 기업형 임대아파트 조성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건폐율, 용적률, 층수제한 완화, 복합개발허용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그렇게 1차 촉진지구로 선정된 곳은 모두 8곳. 서울 문래동을 비롯해 ▷대구대명 ▷의왕초평 ▷과천주암 ▷부산기장 ▷인천계양 ▷인천남동 ▷인천연수 등이다. 이 가운데 서울문래(준공업지역)와 대구대명(주거지역)을 제외하면 나머지 구역의 용도지역은 모두 그린벨트다.가용부지 부족에 시달리는 지자체들은 항상 그린벨트 해제를 꾀한다. 하지만 그린벨트의 도입 취지상 어느 정도의 공공성과 시민들의 동의가 전제되어야 한다. 또 원한다고 마냥 해제하기로 어렵다. 지난 4월부터 30만㎡ 이하의 그린벨트 해제 권한이 시도지사에게 넘어갔으나, 광역...
2016.06.30 헤럴드경제
‘강남3구’직격탄…강북 중소형·재건축 단지는‘반사익’
평균 분양가 3.3㎡당 4000만원 육박강남권 중소형부터 HUG보증 불가서울·수도권 중대형도 보증한도 초과정부의 중도금 대출 죄기는 사실상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의 신규분양과 수도권의 청약과열 단지를 겨냥했다. 고분양가, 거품낀 청약 등 투기과열을 진정시키겠다는 의도다.분양공고일 기준 7월 1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중도금 대출 보증 대상에서 제외되는 분양가격 9억원 초과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은 대부분은 강남 3구에 몰려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방의 분양가 5억원 초과 아파트도 중도금 대출 보증을 온전히 다 받을 수 없다. 정부는 분양가의 60% 이내인 중도금의 대출 보증 한도를 수도권ㆍ광역시 6억원, 지방 3억원으로 묶었다.신규 분양 가운데 실제 이 기준선을 넘는 분양은 극히 적을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분양에 이 기준선을 적용해 추정해보면 그렇다.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전국에서 분양한 15만3651가구 가운데 수도권ㆍ광역시에서 분양가가 9...
2016.06.29 헤럴드경제
강북재건축“가격‘껑충’…매물 씨말라”
성산시영, 재건축 절차 가시화연초 대비 실거래가 10% 급등상계주공, 한화건설과 계약임박등“인터넷에 올릴 새도 없이 바로 바로 나가요”(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 종합상가 A 공인중개소 관계자)강남권에 비해 소외됐던 강북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금리인하 전후로 상승 행진 중이다. 개포 저층 발(發) 재건축 투자 열기가 잠실, 반포, 개포 중층, 압구정, 목동, 여의도를 넘어 강북권 재건축에도 온기를 퍼트렸다. 시중 부동자금이 재건축 아파트로 몰리면서, 부동산114가 조사한 6월 넷째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1주새 일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0.13%)의 딱 4배인 0.52% 뛰었다. 재건축 아파트가 상승을 이끌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2006년 12월 이후 10년만에 최대인 0.19% 올랐다. 강북권 대표 재건축 단지인 마포구 성산시영, 노원구 상계주공 역시 최근 가격 오름폭이 가팔랐다.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성산시영의 지난달 실거래가는 가장 작은 면적인 50....
2016.06.28 헤럴드경제
서울은 없어 못팔고 경기는 주인 못찾고…빌라시장도 ‘양극화’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1. 경기도 인근의 다세대ㆍ연립 밀집지역. 최근 분양을 시작한 한 신축빌라 앞에는 비싼 수입차들이 주차돼 있었다. 분양 관계자는 “금리인하 소식에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가졌던 투자자들이 높은 임대수익률을 찾아 빌라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2. 경기도 외곽에 아파틀 구입하려던 박 모(45)씨는 최근 송파구의 빌라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출퇴근 시간이 결정적이었다. 물리적 거리는 물론 시간적 거리가 너무 멀어 평소에 여유가 없어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자금 부담도 한결 줄었다. 초저금리 기조 속에서 빌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 지역에서 초과공급 우려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빌라는 공실을 찾기 힘들 정도로 주인을 쉽게 찾는 반면, 경기도 지역 빌라는 투자 문의만 잇따르고 있다. 집주인을 찾지 못한 일부 신축빌라들은 몸값을 낮추는 등 구애작전에 나섰다.?월세 급등에 떠밀린 수요자들이 도심 내 빌라에 눈을 돌리고 있다. 투자자들...
2016.06.27 헤럴드경제
비싸니까, VIP니까 다르다?…아파트, 이젠 분양설명회도 호텔서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 다양한 VIP 마케팅 추진-모델하우스 사전 관람ㆍ발렛 파킹ㆍ야간상담도…사업설명회엔 300명 이상 사전예약[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서울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아파트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차별화한 VIP 마케팅을 펼치기로 해 주목된다. ‘호텔같은 집’을 콘셉트로, 강남 도심에서 첫 빌라형 테라스하우스가 들어가고 이탈리아 명품가구를 집 안에 넣는 만큼 구매력이 높은 계층을 타깃으로 하겠다는 것이다. 호텔에서 진행하는 사업설명회, 오픈 전 견본주택 사전 관람, 예약제 야간상담 등이 꼽힌다. 대형마트나 길거리에 홍보부스를 만들고 분양 홍보를 하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24일 ‘디에이치 아너힐스’ 시공사인 현대건설 등에 따르면 ‘디에이치 아너스 사업설명회’라는 이름의 VIP 대상 설명회가 다음달3일까지 그랜드인터컨티넨탄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설명회는 매일 3차례 진행된다. 전화로 사전예약을 해야 참석할 수 있다. 이미 3...
2016.06.24 헤럴드경제
하반기 공공택지 아파트 9만 가구 ‘봇물’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하반기 공공택지 아파트 9만여 가구가 쏟아진다. 민간택지 상한제 폐지로 곳곳에서 분양가 인상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하반기 공공택지 분양 물량은 상반기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2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7월 이후 총 106곳으로 총 9만2753가구가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5만5028가구 대비 68.6% 증가한 수준이다. 초과공급 논란이 제기됐던 지난해 같은 기간(10만3688가구)과 비교하면 10.5% 감소했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69.1% 증가한 4만6199가구, 광역시는 95.3% 증가한 1만753가구, 지방(기타) 61.3% 증가한 3만5801가구 등이다. 작년 하반기와 비교하면 지방은 122.8% 늘었고, 수도권은 28.1% 감소했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와 분양시장 호조가 맞물리면서 분양가가 오르고 있어 분양가...
2016.06.23 헤럴드경제
“수도권 재건축 강세 2~3년 더 간다…상가 빌딩도 인기지속”
올 상반기 부동산 시장은 ‘극심한 쏠림’으로 요약된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ㆍ전매제한 완화ㆍ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유예 등이 실시된 뒤 강남 재건축 시장으로 투자자들이 몰려 들었다. 반면 지방은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선진화 시행으로 매매와 분양 시장 모두 싸늘했다. 분양권 거래는 사상 최대로 늘어난 반면 기존 재고주택 거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안팎 감소하는 등 곳곳에서 ‘탈동조화’가 뚜렷했다.헤럴드경제가 부동산 전문가 10인에게 물은 결과 오르는 곳만 오르는 양극화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장기 저금리가 고착화하며 월세전환 가속화, 전세가율 상승, 주택매매 강보합, 상가ㆍ빌딩 등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몰이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21일 헤럴드경제가 부동산 전문가 10인에게 물은 결과 오르는 곳만 오르는 양극화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장기 저금리가 고착화하며 월세전환 가속화, 전세가율 상승, 주택매매 강보합, 상가ㆍ빌딩 등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몰이가 ...
2016.06.22 헤럴드경제
지지부진 광운대 역세권개발 속도낸다
“그동안 찾아오는 손님들한테 특별히 인용할만한 이야깃거리가 없었죠. 이제는 뭔가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을까요.” 지난 17일 광운대역 1번 출구에서 가까운 한 공인중개사무소에서 만난 대표의 하소연이다. 이 일대 공인중개사들과 주민들은 몇 년 전부터 광운대역과 역세권 구역이 재단장하길 목 놓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면적이 10만㎡을 훌쩍 넘는 드넓을 부지를 개발하는 건 기대감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었다. 2012년과 2014년 민간사업자를 찾았지만, 뛰어드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이처럼 지지부진하던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새 국면을 맞이한다. 사업을 주도하는 코레일과 서울시가 물류시설부지 사업방식을 사전협상방식에서 도시개발사업으로 바꾸는 데 의견을 모으고 하반기 사업자를 새로 찾기로 한 것. 코레일 관계자는 “사업방식 자체를 변경하는 것을 포함한 연구용역을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 4월 마무리했다”며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세부 내용에 관한 논의를 서울시와 매듭짓고 8월 말 이...
2016.06.21 헤럴드경제
미친 재건축…분양가도 끌어올렸다
서울을 중심으로 재건축ㆍ재개발 아파트가 앞다퉈 등장하는 가운데, 일반 아파트의 전체분양가도 끌어 올리고 있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조사한 민간아파트 분양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922만원으로 집계됐다. 4월 말 분양가(917만7300원)와 비슷한 수준이나 지난해 같은 달(861만3000원)과 비교하면 7.05% 상승했다. HUG가 매달 발표하는 평균 분양가는 조사 기준월부터 지난 1년간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를 모두 더해 평균낸 것이다. 즉 지난달 말 기준의 분양가란 지난해 6월부터 올 5월까지 분양가 자료의 평균을 말한다.서울에서는 올 상반기 분양시장에 등장한 재건축ㆍ재개발 아파트가 많았고, 분양가 상승세에 영향을 줬다. 지난 달 오픈한 서울의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들어 찼다. 수도권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417만3500원으로 조사됐다. 4월 대비 1.63%,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7.56% 각각 올라섰다. 특히...
2016.06.20 헤럴드경제
집주인 계산기 두드릴 때…세입자 경기도로 밀려난다
거주자 90%가 세입자 ‘낮은 보증금’이주땐 경기권 하층민 전락 불가피지자체 차원 주거약자 대안 못찾아“개포주공 등 재건축 보증금이 너무 낮아 인근으로 이주할 수 잇는 세입자들은 거의 없다. 비슷한 수준의 보증금과 면적을 찾는 세입자들은 서울 외곽이나 성남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대치동 한샘공인 정봉길 대표)강남권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진행 중인 재건축 열풍에 갈 곳을 잃은 세입자들이 전세난민으로 전락하고 있다. 낡은 재건축 단지의 특성상 보증금이 낮고, 월세 전환에 따른 집값 부담이 커진 탓이다. 일부 노년 영세민들은 도심에서 벗어나 경기권 하층민으로 전락하는 사례도 많다.? 사업시행인가로 재건축에 가속도가 붙은 개포주공1단지에선 활기가 느껴졌다. 가까운 상가에 늘어선 중개업소에는 집주인과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15일 찾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인근의 공인 관계자들은 재건축ㆍ재개발이 세입자와 소유주의 희비를 갈랐다고 입을 모았다. 집주인이 집값 상승 기대감에 계...
2016.06.17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