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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단독·다가구·빌라 4채 중 1채는 2030세대 손으로
서울에서 올해 상반기(1~6월) 매매된 단독·다가구, 다세대·연립 100가구 중 25가구는 2030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마포구와 용산구, 양천구 등 도심 업무지역과 가까운 곳의 비아파트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보다 가격 상승 폭이 크진 않아도 주거 수요가 많아 시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지역으로 몰린 것이다.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한국부동산원의 서울 단독·다가구, 다세대·연립 월별 매입자 연령대별 자료를 분석해 10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매매된 4만3444가구의 비아파트 중 20대 이하(3274가구)와 30대(7404가구)를 합한 수는 1만678가구로, 전체의 24.6%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19.5%)보다 5.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연령대별로 보면 50대(8326가구·19.2%)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컸지만,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20대 이하와 30대의 매수 비중은 각각 2%포인...
2021.08.10 헤럴드경제
5억·9억·11억…전세시장 이제는 ‘삼중가격’ 시대
지난해 7월 임대차보호법(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 시행 이후 전세시장의 이중가격 현상이 보편화된 가운데 최근 들어서는 삼중가격도 속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임대료 인상률 5%를 적용한 갱신 계약이냐 신규 계약이냐에 따라 같은 단지 같은 주택형 아파트 전셋값이 수억원 이상 벌어진 데 더해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하지 않되 시세의 70~80% 수준까지 보증금을 높여 재계약하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실거주를 이유로 퇴거를 요청하는 집주인과의 협상 과정에서 ‘울며 겨자 먹기’로 갱신권을 포기한 세입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다.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전용 84.24㎡는 지난달 10일 보증금 5억7750만원(27층)에 전세계약서를 썼고 사흘 뒤인 13일에는 그보다 두 배가량 비싼 11억원(3층)에 전세계약을 했다. 2년 전 같은 면적의 전세 계약이 5억5000만원 안팎에 이뤄졌던 것과 비교하면 전자는 5% 상승했고, 후자는 두...
2021.08.09 헤럴드경제
상반기 주택 인허가 23만가구…1년 전보다 22% 증가
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23만761호로 작년 동기 18만8848호 대비 2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수도권은 11만7039호로 작년 동기보다 17.0% 증가했고 지방은 11만3722호로 28.0% 늘었다.서울의 인허가 물량은 3만7194호로 1년 전에 비해 44.1% 증가했다.인허가 물량 중 아파트는 17만1574호로 작년 동기 대비 24.8%, 아파트 외 주택은 5만9187호로 15.1% 각각 늘었다.국토부는 “상반기 수도권과 서울의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각각 8만3331호와 2만2427호로 작년 동기 대비 17.4%, 87.0% 증가했다”며 “서울의 상반기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2017년(2만3000호), 2019년(2만2000호)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상반기 주택 착공 물량은 전국 26만9289호로 작년 동기(21만8135호) 대비 23.5% 증가했다.수도권은 작년 동기보다 10.5% 늘어난 13만5...
2021.08.05 디알람
“방 한 칸 보증금이 2억원이라구요?”…서울 원룸 전셋값 1년 새 10%↑
서울에서 지난 6월 전세 실거래된 전용면적(이하 전용) 30㎡ 이하 원룸의 평균 전세보증금이 1년 전보다 1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전세보증금이 2억원을 넘는 서울 자치구는 1년 새 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4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에 따르면 지난 6월 전세 실거래된 서울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주택의 전세보증금을 면적과 자치구별로 분석한 결과 전용 30㎡ 이하 원룸 평균 전세보증금이 1억6883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상승한 수치다.원룸 평균 전세보증금이 2억원을 웃돈 서울 자치구는 서초구(2억6721만원)와 강남구(2억4483만원), 용산구(2억726만원), 강서구(2억715만원) 등 4곳이다. 지난해 6월 기준으로 평균 전세보증금이 2억 원을 넘는 자치구는 서초구(2억4676만원)와 강남구(2억842만원) 등 두 곳 뿐이었다.양천구(1억9985만원)와 송파구(1억9693만원) 등의 원룸 전세 보증금도...
2021.08.04 헤럴드경제
경매시장에서 수도권 오피스텔 인기 역대 최고
지난 6일 서울서부법원 경매6계. 용산구 한남동 한남동 ‘리첸시아’ 51㎡(이하 전용면적)가 경매에 나와 7억8999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 5억3400만원인 이 주거용 오피스텔엔 13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비율)은 148%까지 상승했다.요즘 서울 인기지역 오피스텔 인기가 역대급으로 치솟고 있다. 아파트 대체용 상품으로 수요가 늘면서 낙찰가율이 역대 최고치로 올랐다.30일 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7월 법원 경매시장에서 서울 오피스텔 평균 낙찰가율은 102.4%를 기록해, 전월(100%) 보다 2.4%포인트 오르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두달 연속 오피스텔 낙찰가율이 100% 이상을 기록한 것도 사상 처음이다. 월평균 오피스텔 낙찰가율은 지난해 72.76% 수준으로 보통 70~80% 수준에 머물렀다.하지만 올 들어 아파트 매물이 줄면서 주거 대체용으로 오피스텔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서울 오피스텔 평균 낙찰가율은 3월 ...
2021.08.03 헤럴드경제
주택 규제하니 상가, 토지로 눈 돌린다
부동산을 향한 돈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주택은 거주를 위한 ‘똘똘한 한 채’로, 나머지 돈은 오피스텔과 상가, 토지를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최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오피스텔 시장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오피스텔 매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가 늘었다. ‘KB 오피스텔 시세지수’도 6월 기준 117.9로 기준점인 2019년 1월의 100 대비 17.9%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가격도 상승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오피스텔 평균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00만원 오른 2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5개광역시도 2400만원 상승한 1억8000만원이다.토지와 상가 같은 상업용 부동산도 주택 대체 투자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나금융연구소가 발표한 ‘2021년 부자들의 자산관리 트렌드’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주택은 실거주용으로 비중을 낮추는 반면, 기타 부동산의 비중을 높혔다.하나금융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부동산 중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52%였...
2021.08.02 헤럴드경제
상반기에만 19兆 몰린 서울 빌딩시장…고점 논란 여전
올해 상반기 서울 빌딩시장에 19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가 넘는 역대 최고치다. 유명인의 잇단 빌딩 매각으로 촉발된 고점 논란에도 주택시장의 규제를 피해 빌딩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는 현상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30일 헤럴드경제가 밸류맵에 의뢰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6월 서울의 업무상업시설 거래는 2145건 체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363건)보다 57.4% 늘어난 것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가장 많은 수치다. 빌딩 거래량이 급증했던 지난해 하반기(1982건)와 비교해도 상승했다.거래금액은 더욱 큰 폭으로 늘었다. 상반기 서울의 빌딩 거래금액은 19조354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9조7291억원)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연면적 기준 3.3㎡당 가격도 6230만원에서 7527만원으로 증가했다. 빌딩 가격이 크게 뛰면서 전체적인 거래금액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업...
2021.07.30 헤럴드경제
삼성물산 8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GS건설 한계단 상승
건설사 시공능력 평가 결과 삼성물산이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2021 시공능력 평가' 결과 삼성물산이 시공능력평가액 22조564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을 산출해 매년 7월 말 공시하고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시평액은 공사 발주자가 입찰제한을 하거나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 제도를 운용할 때 근거로 활용된다.삼성물산은 2014년부터 8년 연속 시평액 1위를 유지했다.2위와 3위는 각각 현대건설(11조3770억원)과 GS건설(9조9286억원)로 나타났다.전년 3위를 차지했던 대림산업은 건설사업부문을 분할해 DL이앤씨(6조4992억원)를 신설함에 따라 8위를 기록했다.DL이앤씨 측은 평가방식에 따른 일시적 하락으로 내년에는 기존 평가방식을 적용받아 순위가 제자리...
2021.07.29 헤럴드경제
서울에서 평당 3000만원 이하 아파트가 사라진다
서울에서 평(3.3㎡)당 3000만원 이하 아파트가 사라지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서울 8개 구에서 평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3000만원 이하였지만, 7월에는 단 3곳에 불과했다.28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중 아파트의 평당 매매가격이 2000만원 대인 곳은 강북구와 중랑구, 금천구 3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평당 3000만원을 밑돌던 노원구와 관악구, 구로구, 도봉구, 은평구가 올해 부동산 가격 급등과 함께 7달만에 3000만원 선을 돌파하면서, 평당 평균 거래가가 3000만원 미만인 곳은 단 3개 구로 줄어든 것이다.평당 3000만원은 4인 가족 기준 선호도가 가장 높은 30평 초중반 대 국민주택규모 아파트의 거래 가격이 10억원에 달한다는 의미다. 서울에서는 이제 강북구와 중랑구, 금천구를 제외하고 10억원 미만 중형 아파트를 찾아볼 수 없게 된 셈이다.지난해 말까지만해도 아파트의 평당 가격이 3000만원 아래였던 ...
2021.07.28 헤럴드경제
주택 ‘부익부-빈익빈’ 또다시 사상 최대, 5분위 배율 9.0도 넘었다
전국 평균 주택 가격 5분위 배율이 사상 처음으로 9.0을 기록했다. 상위 20% 주택과 하위 20% 주택의 가격차가 날로 커지고 있는 것이다. 전세 가격 5분위 배율 역시 7.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27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평균 주택 가격 5분위 배율은 9.0으로, 전달 8.9보다 격차가 더 커졌다.주택 가격 5분위 배율은 상위 20% 주택의 평균을 가격 하위 20% 평균으로 나눈 값으로, 고가 주택과 저가 주택 간 가격 격차를 나타낸다. 이 배율이 높을수록 고가와 저가 주택 간 가격 차가 심하다는 의미다.하위 20% 1분위 주택의 평균 가격은 1억2504만원으로, 지난달 1억2386만원보다 117만원( 0.9%) 올랐다. 반면 상위 20% 5분위 주택 평균 가격은 11억1953만원으로, 1574만원(1.4%) 오르며 격차가 더 벌어졌다.전세 가격도 마찬가지다. 7월 전세 가격 5분위 배율은 7.1로, 조사 시작 이후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6월과 ...
2021.07.27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