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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과 거꾸로 전셋값…하향 안정세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과 달리, 전세 실거래가는 하향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4일 부동산 중계 사이트 직방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의 중위값은 2018년 4분기 2억 2000만원에서 지난 3분기 1억 9845만원으로 2000만원 이상 떨어졌다. 전세 중위값(전체 전세가격을 크기 순서대로 정렬했을 때 가장 중앙에 위치하는 값)이 2억원 이하를 기록한 것은 2015년 3분기(1억8500만원) 이후 4년만이다.전국 아파트의 전세 실거래가격의 평균 값도 2018년 4분기 2억7474만원에서 올해 3분기 2억 4062만원으로 3000만원 이상 떨어졌다.가격이 하락세일 뿐 아니라, 고가 전세 거래 규모도 줄었다. 전국의 2억~4억원 아파트 전세 거래 비중은 올 들어 40.34%로 2017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40%를 넘었다. 2억원 미만 전세 거래도 3분기 기준 15.57%로 증가하면서 2016년 3분기(16.93%) 이후 가장...
2019.10.14 헤럴드경제
서울 1년 만에 집 사려는 사람, 팔려는 사람보다 많아졌다
서울 아파트 시장이 1년 만에 ‘매도자(집주인) 우위’ 시장으로 바뀌었다. 팔겠다는 집주인보다 사겠다는 주택 매수희망자가 더 많아졌다. 작년 9·13부동산대책 이후 관망세를 보이던 매수자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면서 중개업소 마다 매수자들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매도자 우위 시장이 되면 집주인은 매물을 거둬들이고, 호가를 올리는 경향이 나타난다.KB국민은행 주간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7일 기준)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103.4로 지난해 10월 첫째 주(104.8) 이후 1년 만에 다시 100을 넘었다.매수우위지수는 KB국민은행 회원 중개업소를 상대로 사려는 사람(매수자)이 많은지, 팔려는 사람(매도자)이 많은지 물어 작성한다. 0~200 범위에서 100을 중심으로 높으면 그만큼 매수자가 더 많다고 답변한 중개업자 비율이 높다는 의미고, 100미만이면 그 반대다.매수우위지수가 100을 넘었다는 것은 매수자들이 매도자보다 더 많아 졌다는 의미다. 집을 사겠다는 사람들이...
2019.10.11 디알람
무너지는 ‘상가’…빈 상가 늘고 수익률 1%대
10일 한국감정원의 지역별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서울 지역 집합상가 투자 수익률은 1분기 2.04%에서 1.7%로 하락했다. 종로·을지로·남대문 등 도심 지역(1.67%)을 비롯해 강남 (1.66%), 영등포신촌(1.87%) 등 지역별로도 서울의 4개 권역 모두 2% 이상의 투자수익률을 보이는 곳은 없었다. 1분기보다 수익률이 나아진 곳 역시 단 한 곳도 없었다.빈 상가도 늘었다.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전국이 1분기 5.3%에서 2분기 5.5%로 증가했다. 2017년 1분기엔 3.9%였다. 올해 2분기 서울 지역에서 상가 공실률이 감소한 곳은 영등포 신촌 지역(1.3%)이 유일했다. 이 지역은 홍대 합정 지역의 공실이 줄면서 공실률을 크게 낮췄다.상권이 규모를 가리지 않고 주저앉고 있는 이유는 소비자 물가가 마이너스로 돌아설 정도로 실물 경기가 좋지 않은 데다가, 소비의 중심이 온라인으로 옮아간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파트 값 상승세에 따라 단지 내 상가 분양가가 오...
2019.10.10 헤럴드경제
천정부지 매매가·제자리걸음 전세가…갭투자시대 끝났다
매매가격이 오르는 동안 전세가격은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서울지역의 3.3㎡당 갭투자 비용이 10년래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갭투자는 주택가격과 전세가격 간 차이가 적은 집을 전세를 끼고 사들여 시세차익을 챙기는 투자방식이다. 게다가 정부가 갭투자자의 돈줄을 죄는 규제를 더하면서 사실상 ‘갭투자’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8일 헤럴드경제가 부동산114에 의뢰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서울 평균 매매가격·전세가격 차이는 3.3㎡당 1275만원으로 10년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최근 10년 중 그 차이가 가장 적었던 2015년(509만원)과 비교하면, 전세를 끼고 서울 주택을 살 때 자기가 부담해야 할 액수가 2.5배 늘어난 것이다.3.3㎡당 갭투자에 들어가는 비용은 지난 2009년 1161만원에서 2015년 509만원까지 꾸준히 낮아졌다. 이는 매매 약세, 전세 강세의 영향이 크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2015년 70%를 넘어섰는데, 당시 ‘무피투...
2019.10.08 헤럴드경제
입주자를 못찾고 비어있는 공공임대주택이 전국에 1만1471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자를 못찾고 비어있는 공공임대주택이 전국에 1만1471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경북 김천)이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LH가 관리 중인 전국 83만5635호 공공임대주택 가운데 1.37%인 1만1471호가 공가로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 가량인 5899호는 공가 기간이 6개월~1년 미만이었으나, 5562호는 1년 이상 공가로 남아 있었다.지역별로 보면 공공임대주택 호수가 32만3833호로 가장 많은 경기도에 1년 이상 비어있는 공가가 1264호로 가장 많았으며, 충남 779호, 전북 632호, 경북 490호 순이었다. 반면 서울은 17호에 불과했다.공가가 늘어남에 따라 공가 관리에 드는 비용도 늘어나고 있다. 2015년 88억 6100만원에 불과하던 관리비는 2016년 96억6900만원, 2017년 128억2300만원, 2018년 183억6300만원으로 ...
2019.10.07 헤럴드경제
서울 주택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올들어 처음으로 50%대로 떨어졌다.
서울 주택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올들어 처음으로 50%대로 떨어졌다.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주택 매매가격 상승폭이 전세가격 상승을 앞지르면서 전세가율이 하락한 것이다. 2일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아파트·단독주택·연립주택 종합) 전세가율은 59.9%를 기록했다.이는 8월 60.1%에 비해 0.2%포인트 낮아진 것이다.국민은행 주택 전세가율은 지난해 12월 59.3%로 60% 미만이었으나 올해 1월 조사 주택의 표본 개편과 동시에 다시 61%로 높아졌다.그러나 2월 60.9%, 3월 60.8%로 떨어지기 시작해 지난 8월 60.1%에 이어 지난달에 처음으로 60%대로 내려왔다.주택 전세가율이 떨어진 것은 전셋값보다 매매가격 상승폭이 가팔랐기 때문이다.국민은행 조사에서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10% 상승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전셋값은 0.11% 하락했다.서울 주택 전셋값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연속 하락하다...
2019.10.04 헤럴드경제
전국 집값 10개월 만에 상승전환…경기·인천지역 오름세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아파트·단독·연립포함)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1% 올라 2018년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8월 13일부터 9월 9일까지의 변동률을 집계한 것이다. 시군구 176곳 중 집값이 상승한 지역은 89곳으로 전월 69곳보다 늘었다. 보합지역은 3곳, 하락지역은 84곳이었다.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서울 집값은 지난달 0.17% 뛰며 전월(0.14%)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지역과 유형 구분없이 오름세가 이어졌다. 강남은 0.16%, 강북은 0.18% 올랐다. 자치구 별로는 마포구(0.26%), 성동구(0.26%), 서초구(0.27%), 강동구(0.22%) 등이 크게 올랐다. 유형별로는 단독주택 0.42%, 아파트 0.18%, 연립주택 0.04%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정부가 지난 8월 12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을 개선하겠다고 밝힌 데 따라 재건축 단지가 보합 또는 하락했지만, 역...
2019.10.01 헤럴드경제
[부실한 국토부 공시가격 논란]10만건 항의받고 1만2700건 고쳐…못믿을 공시가격
올해 부동산 공시가격에 대한 집주인들의 의견제출 및 이의제기를 받고, 반영한 건이 지난해의 2.6배인 1만27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6321건으로 전년대비 무려 12배나 늘었다. 정부는 공시가격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현실화 작업을 진행했지만 효과는 반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국토교통부가 25일 공개한 ‘2019년도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도 부동산(표준지·개별지·표준주택·개별주택·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제출과 이의신청 접수건수는 총 10만596건으로 지난해(4만573건)에 비해 2.5배가 늘었다.의견제출은 현재 상황에서 공시가격이 잘못 책정됐으니 올리거나 낮춰달라며 집주인들의 제기하는 일종의 항의다. 정부는 공시가격 최종 확정 전에 참고 의견으로 의견제출을 받는다. 이의신청은 정부가 의견청취를 한 이후 확정된 가격에 불만이 있을 경우 집주인들의 제기하는 권리신청구제 절차다.예를 들어 지난...
2019.09.30 헤럴드경제
불붙은 서울 집값… 아파트 상승률 일주일새 두배 껑충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일주일 새 두 배로 높아졌다.한국감정원이 26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23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06%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1년여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며, 지난주 상승률 0.03%에 비해 두배로 상승폭이 커졌다.감정원은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추석 이후 가을철 이사수요와 추가 상승 기대감으로 인기지역 신축아파트와 8월에 하락폭이 컸던 재건축 등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구역별로는 마포구가 0.11% 상승해 몇주째 서울에서 가장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입주가 있는 광흥창역·대흥역 위주로 상승했다.강남구와 송파구도 각각 0.1% 씩 상승했다. 전주 상승률 0.03%보다 세 배 이상 뛰었다. 서초구와 강동구도 각각 0.07%씩 상승해 전주보다 뜨거운 분위기를 보여줬다.이밖에 광진구(0.09%)는 정주조건 좋은 광장동과 개발호재 있는 구의동 위주로, 동대...
2019.09.28 디알람
세금 혜택 받고 의무 안지킨 임대사업자 급증
등록 주택임대사업자들이 임대 의무기간 내에 주택을 매각하는 등 민간임대주택법을 위반해 부과되는 과태료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현황’에 따르면, 2015년 이후부터 올해 3월까지 임대사업자에 대해 부과된 과태료 건수는 1683건으로 금액은 135억원에 달했다.과태료 부과 건수는 2015년 91건에서 2016년 190건, 2017년 339건으로 늘었고 지난해 674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는 3월까지만 389건을 기록해 지난해 절반 수준을 넘어섰다. 과태료 액수도 2015년 3억6540만원에서 2016년 12억8920만원, 2017년 24억1801만원, 2018년 53억5714만원에 이어 올해 3월 현재 40억7583만원이 부과됐다.2015년 이후 과태료가 부과된 사유 중 1위는 임대 의무기간 내에 주택을 매각한 것으로 전체 1683건 중 1214...
2019.09.27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