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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의 절반정도 대출받아 서울에 있는 집 사고 싶어요~

작성자
헤럴드경제
작성일
2018.08.22
“3억 정도하는 서울 집, 절반쯤 대출 받아 사고 싶네요”

우리나라 30대들이 꿈꾸는 내집마련 계획이다. 꿈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지난해 서울 집값 중위가격은 4억원을 넘었다.

김선주 경기대 융합교양학부 초빙교수는 최근 내놓은 ‘청년세대의 주택자산형성에 관한 연구’에서 만19∼39세 청년 296명(유효답변 28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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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사려는 예상 연령대는 ‘30대 후반’ 44%, ‘30대 초반’ 41% 등 30대가 대다수였다. 집값의 61% 이상을 자신의 돈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23%에 그쳤다. ‘61∼80%’가 17%, ‘81∼100%’가 6%였다. 44%는 자기자본 비중이 ‘41∼60%’일 것이라고 예상했고, 25%는 ‘21∼40%’라고 답했다. ‘20% 이하’도 8%가 있었다. 타인자본 마련 방법으로는 77%가 ‘대출’, 13%가 ‘부모님’을 꼽았다.

주택의 예상 매입가격은 ‘2억원’(34%)과 ‘3억원’(32%)이 과반이었다. ‘1억원’과 ‘4억원’은 각각 13%와 9%, ‘5억 이상’은 12%였다.

구입하려는 주택의 지역은 ‘서울 근교 경기도’와 ‘서울’이 각각 64%와 30%를 차지했다. 하는 주택 유형은 ‘아파트’가 73%로 가장 많았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 3월 7억원을 돌파했다. 같은달 전국 주택 평균가격 역시 3억3081만원이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