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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서울 아파트 분양 물량 2000년 이후 최대… 7만 5000가구 분양“

작성자
헤럴드경제
작성일
2019.01.27
올해 신규 아파트 분양물량은 36만3000가구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서울의 경우 2000년 이후 최대 물량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집값 안정화로 이어질 지 주목되고 있다.

26일 미래에셋대우증권에 따르면 2019년은 분양시장 개선으로 건설회사들이 신규 아파트 분양을 늘릴 전망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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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서울 아파트의 분양 물량은 7만 5000가구, 경기권은 11만 가구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2000년 이후 최대 물량이다.

특히 단군 이래 최대의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의 분양이 올 하반기 예정돼 서울 주택 시장에서 ‘태풍의 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85개동, 총 1만203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둔촌주공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피한 투자처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뜨겁다. 그중 주공저층1단지는 5호선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아파트 분양 증가는 재고 주택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급등했던 서울 아파트 가격 안정화가 기대되는 또다른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대형건설회사의 2019년 아파트 분양 계획 물량은 12만2000가구로, 작년 7만2000가구 대비 71%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는 분양 아파트와 건설회사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bigroo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