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컨설턴트가 필요하십니까?

효율적인 부동산광고가 필요하십니까?

그렇다면 분양마당과 함께 하세요!

뉴스

기사성광고

기사성광고

영남권 분양시장, 두산건설 공급 이어간다

작성자
디알람
작성일
2019.04.09
-울산, 거제 선호도 높은 일부 지역 아파트…작년 저점 대비 올해 거래가격 오름세
-두산건설…울산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에 이어,부산 동구 좌천범일통합3지구(가칭)공급 예정

국내 조선업 시장이 회복 시그널을 보내며 경상권 분양시장이 다시금 꿈틀거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의 절반에 가까운 물량을 쓸어 담고 있다. 2011년 이후 7년만에 중국을 제치고 선박 수주 1위를 차지했으며, 이에따라 조선업이 살아나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올 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 최종 집계 한국은 세계 선박 발주량 2,860만CGT 중 1,263만CGT(44.2%)를 수주해 국가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이후 7년만에 중국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으며, 2011년이전의 한국 최고 시장점유율인 40.3% 기록도 경신했다. (자료: 영국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 1.24일 발표)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추진으로 수주에 대한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울산시가 조선업 경기 침체극복 및 경쟁력을 확보를 위한 로드맵 수립에 나서면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진 상태다.

각종지역 경제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울산 산업활동동향(전년동월비 기준) 자료에 따르면 작년 3월(3.3%) 이후 9개월 연속 감소하던 대형소매점 판매(소비)는 10개월만에 증가세(8.2%)로 돌아섰다.

울산 부동산 시장도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 일부 단지가 지난 해 거래된 저점 대비 가격이 상승해 거래된 것. 국토부실거래(최근 1년 기준) 자료에 따르면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 2차아이파크2단지’ 전용면적84㎡가 올해 2월 5억8,000만원(12층)에 거래됐다. 이는 작년에 거래된 5억4,900만원(13층/5월), 5억4,200만원(1층/6월)대비 3,000만원 이상 오른 값이다. 또, 남구 옥동 ‘대공원한신휴플러스’ 전용면적84㎡는 올해 1월 5억8,700만원(4층)에 거래되며 작년 11월 5억2,800만원(1층)보다 약 6,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울산 지역 한 공인중개사는 “울산은 IMF도 없이 지나갔을 정도로 지역 경제 기반이 탄탄한 곳이다”며“조선업 회복이 감지되며 부동산 시장도 훈풍이 불고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새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표] 울산 아파트 실거래 현황(두산).png

경남 거제시도 비슷한 분위기다. 기반 산업이 조선업으로 시장 분위기가 유사한 경남 거제시도 일부 단지들의 저점을 벗어나며 거래되는 모습이다. 수월동 ‘거제자이’ 전용면적84㎡는 올해 1월 3억5,000만원(19층)에 거래됐다. 작년 8월 유사층이 2억5,300만원(15층)에 거래됐으며 저층은 2억4,500만원(1층)이 최저점이었다. 1년 새 저점 대비 약 1억원 가량 상승한 것.

지방 분양시장의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작년 한 해 신규 분양이 전무했던 울산 지역에 공급한 두산건설의 프리미엄아파트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시행: 시티건설, 시공:두산건설)’의 분양성적이 돋보인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두산건설이 짓는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난 3일 1순위 청약 결과 219가구(특별공급제외) 모집에 1,056명의 수요자가 몰리며 평균 4.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D타입이 15.47대 1을 나타냈다.

분양관계자는 “오랜만에 분양을 재개한 올해 울산의 첫 단지인만큼 많은 수요자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며“교육 및 교통환경이 우수해 주거선호도가 높은 옥동 생활권에 조성된다는 점은 물론 두산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 랜드마크로서의 높은 미래가치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부산 지역에도 두산건설이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동구 지역은 부산북항재개발 사업이 본격 가시화되고,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부산 분양시장에 뛰어들면서 부산 분양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 조감도.jpg

두산건설은 부산 동구 범일동 일원에 오는 5월 ‘좌천범일통합3지구(가칭)’을 선보일 계획이다. 2040가구 아파트와 345실 오피스텔로 구성되는 대규모 단지로 북항 재개발수혜가 예상되는 곳으로 꼽힌다. 두산건설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신흥 주거지로 변모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