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에 기업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일부 남은 잔여호실(세대)을 공급한다.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경기기업성장센터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창업기업가들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연면적 7만598㎡에 지하 3층~지상 9층, 전용면적 89~1519㎡ 규모로 조성된다.
이미 4월에만 100여 곳 이상의 기업체들이 입주를 하거나 할 예정으로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인기요인으로는 대표적으로 우수한 교통여건을 손꼽을 수 있다.
실제로 한국은행과 경기개발연구원에서 시행한 설문조사(2014년) 분석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에 취업한 20~30대 청년층에게 ‘지식산업센터에 취업한 이유’를 물어본 결과 ▲교통이 편리해서(22.4%) ▲기업의 비전이 확실해서(17.9%) ▲통근 거리가 가까워서(14.7%) ▲근로환경이 좋아서(14.1%) 순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편리한 교통환경이 회사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여건이 됐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가 잘 갖춰져 있어 차량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차량으로 8분, SRT 수서역까지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강남까지는 차량으로 25분 거리다.
이 외에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직접 건립, 운영하는 공공형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보다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최초 임대기간은 임대 시작일로부터 5년까지며 연장을 원할 경우 임대 기간 만료 전 심사를 거쳐 5년 범위 내에서 임대계약을 갱신할 수 있어 최대 10년까지도 임대가 가능하다. 민간 공급물량에 비해서 임대료도 합리적인 수준이다.
경기도시공사는 혁신 스타트업 및 기업성장들의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창업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 다목적회의실 등 기업체들이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을 마련했다. 특히 코워킹 스페이스(1인기업, 프리랜서 등을 위한 시간, 일단위 임대용 사무공간)에 대한 소기업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커뮤니티 라운지(입주기업 직원간 네트워킹 및 공유 휴게공간), 직장 내 어린이집, 옥상 하늘공원 등 업무지원시설도 대거 갖춰진 만큼 업무 여건이 좋다고 볼 수 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와 같은 공공형창업지원시설 2개소를추가로 건립해 판교일대를 혁신스타트업 및 기업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세부 공급조건 등 경기기업성장센터입주와 관련된 사항은 홈페이지 및 분양홍보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