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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분양가 상한제 추진 여파

작성자
헤럴드경제
작성일
2019.07.19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추진 여파 등으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둔화했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1% 올랐다.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지난주(0.02%)에 비해 상승폭은 줄었다.

최근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의지를 밝힌 이후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끊기고, 호가가 하락하는 등 상승세가 주춤한 분위기다.

강동구의 아파트값이 0.01% 오르며 37주 만에 상승 전환했지만, 분양가 상한제 영향력이 큰 강남(0.04%)·서초구(0.02%) 등은 지난주 대비 오름폭이 다소 줄었다.

지난주 0.05% 올랐던 양천구도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등지의 매수세가 위축되며 금주 조사에선 상승폭이 0.02%로 감소했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이어 0.01% 하락했다. 안성(-0.41%)·평택(-0.34%) 등지가 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약세가 지속했고 고양시(-0.08%)와 일산서구(-0.12%)·일산동구(-0.07%), 안양 동안구(-0.01%) 등지도 가격이 내렸다.

최근 교통망 신설 호재로 아파트값이 강세로 돌아선 광명시는 이번주 조사에서 0.27% 올랐으나 지난주(0.38%)보다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하남시도 구도심과 위례신도시 등에서 급매물이 팔리며 0.24% 상승했다. 과천시는 지난주에 이어 0.23%의 오름폭을 유지했다.

지방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7% 하락했다. 대전은 지방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올랐다. 0.11% 상승하며 지난주(0.05%)보다 오름폭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