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8개월 만에 다시 1.5%로 전격 인하했다. 이로 인해 은행에서도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예?적금 금리에 반영하면서 연 2%대 상품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또다시 기준금리 1.5% 초저금리 시대가 도래하면서 은행권에 흥미를 잃은 투자자들은 수익형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은행이자에 비해 2배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데다 대출금리 하락으로 이자 부담이 줄어들어 더욱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부동산 전문가는“현금을 보유한 투자자라면 현 상황에서 수익형 부동산에 먼저 관심을 보일 것”이라며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정책으로 아파트 투자가 어려운 만큼 한동안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유동인구가 풍부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은 역세권 상업시설 등으로의 ‘투자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바로 연결되는 알짜배기 상업시설이 분양 중에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상가인 ‘아인애비뉴’다. 이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7만 500㎡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지하2층은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바로 연결돼 인천 각 지역으로의 이동성도 갖췄다. 게다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가 15년간 장기 임차계약을 맺어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더불어 ‘아인애비뉴’는 인천의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서울여성병원의 이전이 확정되어 이와 연계한 스트리트형 복합상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1층에는 임산부 전문문화센터인 ‘마더비 문화원’이 확장 이전하며, 일본의 ‘아가짱혼포’를 벤치마킹한 대형 출산?육아?유아용품 전문점도 들어설 예정이다. 메디컬센터 방문객은 물론 멀티플렉스 영화관까지 들어서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인천의 핵심 랜드마크 시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아인애비뉴’의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그동안 정체 상태였던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사업이 본격추진에 나서고 있어서다. ‘아인애비뉴’의 순조로운 분양과 함께 평균 4.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한 ‘주안 캐슬&더샵에듀포레’지난 19일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 ‘더퍼스트시티 주안’ 등 계속해서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사업이 진행중인 상태다.

분양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은행에서의 이자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서울여성병원에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의 입점이 확정된 상황으로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것은 물론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사업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향후 미래가치도 기대되는 만큼 남은 잔여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아인애비뉴’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6-11 뉴센터빌딩 1층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