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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서울 집값… 아파트 상승률 일주일새 두배 껑충

작성자
디알람
작성일
2019.09.28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일주일 새 두 배로 높아졌다.

한국감정원이 26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23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06%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1년여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며, 지난주 상승률 0.03%에 비해 두배로 상승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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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은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추석 이후 가을철 이사수요와 추가 상승 기대감으로 인기지역 신축아파트와 8월에 하락폭이 컸던 재건축 등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구역별로는 마포구가 0.11% 상승해 몇주째 서울에서 가장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입주가 있는 광흥창역·대흥역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구와 송파구도 각각 0.1% 씩 상승했다. 전주 상승률 0.03%보다 세 배 이상 뛰었다. 서초구와 강동구도 각각 0.07%씩 상승해 전주보다 뜨거운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밖에 광진구(0.09%)는 정주조건 좋은 광장동과 개발호재 있는 구의동 위주로, 동대문구(0.07%)는 청량리 역세권 신축 위주로, 성동구(0.06%)는 금호동·왕십리 위주로, 강북구(0.05%)는 미아뉴타운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은 전세시장도 불안한 상황이다. 전주 0.04% 상승했던 것이 이번주에는 0.05% 상승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감정원은 “본격적인 가을이사철에 접어든 가운데, 학군수요와 저금리가 맞물려 정주요건이 양호한 역세권 대단지나 신축, 준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노원(0.11%), 강서(0.10%), 강남(0.08%), 서초(0.08%)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경기도는 매매가 상승률이 0.04%로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과천시(0.34%)는 원문동 일부 대단지 위주로, 성남 수정구(0.27%)는개발호재 있거나 입지여건이 양호한 신흥·창곡동 위주로 올랐으며, 광명시(0.23%)는 교통 개선(신안산선, 제2경인선 등)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다. 반면 평택시(-0.15%)는 칠원동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했고, 시흥시(-0.10%)는 월곶·장곡동 위주로 떨어졌다. 인천은 상승률이 지난주 0.07%에서 이번주 0.03%로 떨어졌다.

지방 광역시 중에서는 대전이 무서운 기세로 상승중이다. 지난주 0.21% 상승했던 것이 이번에는 0.36% 상승으로 더 뛰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중구(0.55%), 유성구(0.39%)는 개발호재가 있거나 입지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서구(0.37%)는 정비사업(탄방1구역) 진척으로 괴정·둔산·월평동 일대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부산은 0.06% 하락했다. 강서구(0.23%)는 명지 스타필드 입점 호재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며 상승했으나, 중구(-0.20%)는 영주동 일부 단지에서 하락 전환했고, 동래구(-0.12%)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