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 910가구 일반분양… 중소형아파트가 100%
5일(화) 특별공급 시작으로, 6일(수)1순위 접수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태영건설과 효성중공업은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549-1 일대에 공급되는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파크시티’가 금일(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을 나섰다. 오픈 첫날부터 지역 내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용호3구역을 재개발한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는 지하 4층 ~ 지상 35층 11개 동 총 172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91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826가구 △73㎡ 81가구 △84㎡ 3가구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는 용호동 구도심 권역에서 희소성이 높은 평지 입지에 위치해 선호가 높을 전망이다. 단지 앞으로 왕복 4차선 용호로 및 신선대산복로를 이용해 광안대교 진입이 수월하며, 황령대로를 거쳐 도시고속도로(번영로)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는 희소성이 높은 평지뿐만 아니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공세권 아파트로 인기다. 단지 도보권에 약 193만㎡ 면적(축구장 약 270배 규모)의 이기대 공원이 위치한다. 또한, 오륙도스카이워크부터 시작해 이기대를 걷는 해안산책로 4.6Km가 조성돼 있어, 가벼운 산책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 하나로마트, 용호시장, 부산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들어서 있으며, 용호로 도로변에 있는 크고 작은 상가와 편의시설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인근에 많은 학교가 있는 학세권 아파트로써 뛰어난 교육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다.운산초, 용호중, 오륙도중의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예문여고, 분포고, 남천동 학원가도 인근에 위치했다.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는 입지뿐만 아니라 미래가치도 높은 아파트다. 국내 1호 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산 오륙도선(경성대, 부경대~ 오륙도) 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까지 실증노선(이기대 어귀삼거리) 1.7Km 구간이 우선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오륙도까지의 나머지 구간의 추가 조성을 검토 중에 있다. 단지는 용주역(가칭)과 바로 인접해 개통 시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특화시설도 주목 받고 있다. 골프연습장, 남/여 사우나, GX룸, 휘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3개 동이 조성된다. 특히 15.24%의 낮은 건폐율로 축구장 약 3배 크기에 달하는 대규모 면적(2만1455㎡)의 조경이 단지 내 조성될 계획으로 주거 쾌적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청약은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26~28일 3일간 진행된다. 부산 남구가 지난해 12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규제가 완화됐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유주택자 및 과거 당첨사실이 있어서 가능하다. 전매는 6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다.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금융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줄였다. 견본주택은 동명오거리 인근 부산광역시 남구 용당동 474-1번지에 위치했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