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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호반산업, 위례 ‘호반써밋 송파Ⅰ?Ⅱ’아파트 분양

작성자
디알람
작성일
2020.01.03
당첨 최저가점(커트라인) 59점, 최고가점 79점 기록
14~16일 3일간 정당계약…2022년 2월 입주 예정

서울 분양시장에 1순위 청약자가 대거 등장하면서 당첨가점이 고공행진 하는 등 뜨거운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 분양시장에는 지난 2002년 이후 1순위 청약자가 17년만에 가장 많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1순위 청약자수는 총 34만2,598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02년 1순위 청약자 65만5,242명을 기록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개별 분양 단지에서 이러한 인기를 더욱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26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간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200가구 모집에 1만1,985명이 몰렸다. 같은 날 위례신도시에서 청약을 진행한 호반건설?호반산업의 '호반써밋 송파1차?2차'에도 1,389가구 모집에 3만4,824명이 1순위 청약을 접수하면서 뜨거울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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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호반그룹 건설계열사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의 ‘위례신도시 호반써밋 송파Ⅰ?Ⅱ’아파트는 당첨 평균가점이 고공행진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3일 금융결제원(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호반써밋 송파Ⅰ’의 평균가점은 63.10점, ‘호반써밋 송파Ⅱ’는 69.64점으로, 전체 평균 66.64점을 기록했다.

또 당첨 최저가점은 ‘호반써밋 송파Ⅰ’이 59점, ‘호반써밋 송파Ⅱ’이 61점이었으며 최고 가점은 ‘호반써밋 송파Ⅰ’, ‘호반써밋 송파Ⅱ’ 모두 79점을 기록했다. 79점은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이어야 나오는 만점(84점)에 가까운 점수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연말부터 호반건설의 북위례 호반써밋은 무조건 청약해야 한다고 이미 관심이 높아다” 며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제한조치 등으로 서울 내 로또분양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데다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대출규제 및 15억 이상 주택에 대한 담보대출 금지 조치로 그 전에 분양 받으려는 수요층들까지 몰려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송파Ⅰ?Ⅱ’ 당첨자 정당계약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호반산업의 ‘호반써밋 송파Ⅰ’이 3.3㎡ 당 평균 2,205만 원, 호반건설의 ‘호반써밋 송파Ⅱ’가 2,268만 원이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8년이다.

한편,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 A1-2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송파Ⅰ’은 호반산업이 시행?시공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108㎡ 총 689가구다. 또 위례신도시 A1-4블록의 ‘호반써밋 송파Ⅱ’는 호반건설이 시행?시공을 맡았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108~140㎡ 총 700가구다.

이 아파트는 위례신도시는 물론 송파구 문정동, 거여동 일대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8호선 장지역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해 강남 일대 접근이 쉽다. 장지동길 도로도 신설 예정이다. 또 위례신도시 중심상권인 트랜짓몰이 가깝고, 스타필드 위례도 인근에 있다.

2개 블록 모두 서울시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아 외관이 수려하다. 남향 위주 동(棟) 배치로 조망과 채광도 좋다. 평면은 4베이(전면에 거실과 방 3개소 배치) 위주의 맞통풍 구조다. ‘호반써밋 송파Ⅰ’은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인접한 공원형 아파트이고, ‘호반써밋 송파Ⅱ’는 장지천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하우스(17가구)가 적용됐다.

단지 내 휘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키즈 카페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가구 당 2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2.4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대부분 광폭주차장 설계로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5대 1로 마감돼 높은 청약 가점을 예상했다”며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호반써밋 송파Ⅰ?Ⅱ’가 위례신도시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도 서울의 청약시장은 오히려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HUG에서 분양가를 통제하고 있는데다 내년 4월 분양가상한제 지정 전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층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