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컨설턴트가 필요하십니까?

효율적인 부동산광고가 필요하십니까?

그렇다면 분양마당과 함께 하세요!

뉴스

부동산뉴스

부동산뉴스

서울 아파트값, 12·16대책 이후 3주 연속 상승폭 축소

작성자
디알람
작성일
2020.01.10
서울 아파트값이 12·16 부동산대책 이후 3주 연속 상승폭을 축소했다.

9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월 첫째 주(6일 기준)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7% 올랐다. 지난 12·16 부동산대책 이후 주간 상승률은 0.10%→0.08%→0.07%로 둔화했다.

20200109000474_0.jpg

감정원은 “소형 평형이나 구 외곽 등 상대적으로 상승폭 낮았던 중저가 아파트는 일부 상승했다”며 “주요 지역 및 고가아파트에서는 대출규제나 세제강화 등 대책 영향과 상승 피로감에 따른 관망으로 보합세를 보이거나 급매물이 나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강남4구에 해당하는 강남구(0.09% → 0.05%), 서초구(0.04% → 0.02%), 송파구(0.07% → 0.04%), 강동구(0.06% → 0.05%)에서는 일제히 상승률이 둔화했다. 12·6 대책에 따른 하락 우려와 매수문의 급감으로 주요 단지가 보합세를 유지했다. 재건축 등 일부 단지에서는 급매물이 나오기도 했다. 구로구(0.11%→0.11%)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개봉·고척동 역세권과 학교 인근 위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

마포구(0.10%→0.09%)는 그간 상승폭이 낮았던 성산·염리동 위주로, 강북(0.09%→0.09%)과 성북(0.07%→0.08%)구는 뉴타운 및 역세권 중심의 직주근접 수요로, 성동구(0.07%→0.07%)는 금호·행당·옥수동 신축 및 대단지 소형 위주로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주 급등했던 세종(0.99%→0.28%)의 상승률은 축소됐다. 세종은 출퇴근이 양호한 소담·보함동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단기 급등 부담으로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0.19%)보다는 상승폭이 줄어들며 0.15% 올랐다. 겨울방학 이사철과 청약 대기수요 등의 영향으로 주요 학군지역이나 도심 접근성 좋은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는 지속됐다. 다만, 신정 전후 ‘숨 고르기’로 25개구 중 17개구가 상승폭을 유지·축소했다.

강남구(0.49%→0.41%)는 대치동 위주로, 서초구(0.31%→0.27%)는 반포·서초·방배동 위주로, 송파구(0.25%→0.19%)는 잠실·문정·가락동 위주로 올랐다. 양천구(0.61%→0.45%)는 학군 및 방학이사철 수요가 있는 목·신정동 위주로, 동작구(0.21%→0.22%)는 동작·사당동 위주로 오름세를 보였다.

성북구(0.11%→0.13%)는 길음·하월곡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10%→0.12%)는 상·하왕십리동 신축 및 금호동2가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0.18%→0.10%)는 공덕·아현동 신축 위주로 강세를 나타냈다.

인천(0.11%→0.17%)과 경기(0.14%→0.17%)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상승폭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