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 최초로 역세권 수혜 누릴 ‘속초2차 아이파크’프리미엄 기대
속초와 서울을 연결시켜줄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강원도 속초 부동산 시장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동서고속화철도 개발사업에 따른 기대심리가 커지면서 수혜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
실제로, 동서고속화철도 노선이 예정된 속초, 인제 등에서는 올해 1월과 2월 아파트 거래량이 꾸준한 상승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곳은 속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속초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올해 1월 112건에서 2월 140건으로 증가해 25%의 상승률을 보였다.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은 지난달 3일 기본계획고시가 이뤄졌다. 이후지난달 19일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건설을 8개 공구로 나눠 2개 공구는 턴키방식으로, 6개 공구는 일반공사로 진행한다고밝히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향후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 15분 만에 주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철도 개통과 함께 속초역세권 개발도 추진되고 있어 속초시 지역경제와 부동산 시장 활성화는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속초역세권 개발사업은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조양동 584필지 72만㎡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는 6개 역세권 개발 중 가장 큰 규모로 전체 구역 중 47%를 차지하고 있다. 개발구역 내에는 철도와 항만, 공항을 잇는 국제복합환승센터와 수산식품 클러스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주거, 상업, 업무시설도 함께 구축돼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 할 전망이며,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동서고속화철도 개통 및 속초역세권 개발사업의 최대 수혜 아파트는 개발부지와 맞닿아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속초2차 아이파크’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41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속초 최초의 역세권 단지라는 타이틀과 함께 미래가치가 부각되면서 실?투자수요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속초2차 아이파크’는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가칭, 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설악산과 동해바다 등 속초의 천혜 자연 환경까지 누릴 수 있어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전원생활을 꿈꾸는 은퇴세대와 서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문의 전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속초역세권 개발호재에 더해 분양가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된 만큼 향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속초시 조양동에서 2020년 5월 입주 예정인 ‘속초 자이’ 아파트의 전용 84㎡ 분양권은 이달 최고 3억3,630만원(28층)에 거래됐다. 반면, ‘속초2차 아이파크’전용 84㎡의 분양가는 같은 층 기준 최고 3억1,080만원에 책정됐다. 이는 시세 대비 2천만원 가량 저렴한 금액이다.
‘속초2차 아이파크’는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금 10% 완납 시 전매가 가능하다.
‘속초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청호로 15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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