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컨설턴트가 필요하십니까?

효율적인 부동산광고가 필요하십니까?

그렇다면 분양마당과 함께 하세요!

뉴스

부동산뉴스

부동산뉴스

올 상반기 주택매매 역대 최대…불 붙은 ‘내 집 마련’

작성자
헤럴드경제
작성일
2020.07.22
올해 상반기 주택 매매거래량이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규제에도 집값이 오름세를 이어가자, 불안감에 휩싸인 수요자들의 주택 매매가 늘었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이른바 ‘패닉바잉’(공황구매) 현상이다.

20200722000042_0.jpg
연도별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주택 매매거래량이 62만878건으로 전년 동기(31만4108건)보다 97.7%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5년 평균치(45만7543건)와 비교해도 35.7% 증가했다.

지난 2006년 통계를 작성한 이후 상반기 기준으로는 최대치다. 이전 최대치는 2015년 상반기에 나온 61만1000건이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매매거래량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상반기 수도권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33만9503건으로 전년보다 138.4% 늘었다. 서울에서는 8만8980건이 거래되며 이 기간 121.3%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45만2123건으로 전년보다 128.1% 늘었다.

주택 매매만큼은 아니지만, 전월세 거래 역시 늘었다. 올해 상반기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파악한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13만626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76만2122건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했고, 서울 거래량이 36만3188건으로 13.5% 늘었다.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y2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