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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텔 매맷값·전월세, 아파트 따라 뛰었다

작성자
헤럴드경제
작성일
2020.10.06
서울의 아파트값이 뛰자 오피스텔 매매가격도 덩달아 상승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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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 오피스텔 가격은 전분기 대비 0.12% 올라 2분기(0.02%)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에선 서북권(-0.02%)을 제외하고, 동북권(0.17%)과 서남권(0.14%), 동남권·도심권(0.13%) 등에서 모두 전분기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오름세에도 전국 오피스텔값은 3분기 0.06% 하락했다. 다만, 낙폭은 2분기(-0.32%)보다 크게 축소됐다. 서울과 함께 경기도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0.03% 올랐으나, 인천(-0.37%)과 지방(-0.38%) 등이 전국의 매매가격을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감정원은 “서울은 정주 환경이 우수한 오피스텔 선호가 지속하는 가운데 역세권 신축 수요를 바탕으로, 경기는 성남, 수원, 용인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인천과 지방은 공급 과다와 코로나19 재확산 등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오피스텔 전셋값은 전국이 0.27% 올라 전분기 -0.04%에서 상승 전환했다. 서울은 전분기 0.15%에서 0.33%로, 경기는 0.03%에서 0.47%로 각각 상승폭이 확대됐다. 인천은 -0.15%에서 0.06%로 상승 전환했다. 지방은 -0.53%에서 -0.04%로 하락폭을 크게 줄였다.

저금리 기조와 전월세상한제 시행에 따라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하면서 일부 수요가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다는 게 감정원의 해석이다.

오피스텔 월세 역시 서울이 3분기 0.10% 올랐다. 경기는 -0.25%에서 0.24%로 상승 전환했다. 인천은 -0.54%에서 -0.09%로, 지방은 -0.72%에서 -0.15%로 각각 낙폭을 줄였다.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 전환율은 5.14%로 전분기보다 올랐으나, 오피스텔 수익률은 4.76%로 이 기간 떨어졌다.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y2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