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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ㆍ청약요건ㆍ세금중과 없는 생활형 숙박시설 ‘마리나 아일랜드’ 인기

작성자
디알람
작성일
2020.12.14
전 세계가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는데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화폐 가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한 틈새 부동산 상품이 자산가들 사이에서 인기다. 특히 각종 부동산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실제로 8월부터 지방세법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면서 수도권 생활형 숙박시설 청약 신청은 날로 늘고 있다. 지난 10월 공급에 나선 경기도 시화MTV 거북섬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평균 26.0대1, 최고 132.5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기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은 평균 107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앞서 7월 수원 인계동 ‘파비오 더 리미티드 185’는 평균 2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 적용을 받아 청약통장 및 청약가점 여부와 관계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게다가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고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이 아니라 세금 중과를 피하려는 투자자들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유사한 숙박업 가능 상품인 지분형 분양 호텔과 달리, 개별 등기가 나오기 때문에 자유롭게 매매 거래가 가능하고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다.

한 분양 업계 관계자는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를 12%까지 강화하는 7.10대책 및 후속대책으로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취득세 산정 시 주택 수에 포함된다”면서 “이에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환금성이 높고 관리가 편한 수도권 내 위탁사 관리 상품들이 특히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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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분위기 속에 국내 최초 인공섬인 시화MTV 반달섬에 건립되는 생활형 숙박시설 ‘마리나 아일랜드’에 투자자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안강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단지는 전용 17~45㎡, 총 451실에 지하 1층~지상 28층 규모다.

위탁관리는 생활형 숙박시설 전문 관리업체인 (주)택한종합관리가 맡았다. (주)택한종합관리는 국내 최고 관광지인 제주도에 자리한 12개 단지의 생활형 숙박시설 등 총 2,670실을 관리하고 있는 업체로 수년간 쌓인 건물 및 숙박시설 관리 노하우와 전문인력 파견을 통해 시설 관리, 임대차 관리, 객실 청소 및 예약 관리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마리나 아일랜드 수분양자는 임대료 연체, 시설 파손, 공실 등의 위험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리나 아일랜드가 자리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달섬은 요트, 카누 정박이 가능한 마리나항과 시화호 뱃길 유람선 선착장, 수변문화공원이 조성되고 있는 시화MTV 내 휴양ㆍ레저산업의 중심이다. 특히 마리나 아일랜드가 자리할 C8-5블록은 반달섬 내 수변문화공원 전면에 자리해 시화호와 서해바다 조망 및 공원 조망이 가능한 입지다.

서울에서 3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지하철 4호선 초지역과 서해선 원시역이 가까우며 평택시흥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망에 특히 2호선 사당역까지 빠르면 30분만에 자동차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인천~안산 구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와 신안산선(안산-시흥-여의도) 복선전철(예정), MTV해안도로도가 조성되고 있어 강남권까지 거리가 1시간 이내로 좁혀진다.

게다가 시화MTV는 2013년부터 캐논코리아와 에이스기계, 다원시스 같은 첨단 기업들이 입주하며 몸값을 높여왔다. 지난해 기준 908개 업체 소속 1만1,122명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25만여 근로자가 일하는 시화공단, 반월공단도 ‘경기도형 산업단지 그린뉴딜’ 사업에 따라 총 240억원을 투자 받는 등 시화MTV 바로 뒤편에서 배후수요를 받쳐주고 있다. 여기에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캠퍼스에 카카오가 4,000억원을 투자해 6엑사바이트(EB)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짓기로 하면서 겹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데이터센터 착공은 2021년 6월 예정이며, 해당 시설이 들어서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혁신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는 18만4130㎡면적에 4차산업혁명 관련 산학협력시설을 2030년까지 단계별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처럼 탄탄한 수요와 개발호재를 품은 마리나 아일랜드는 탁월한 입지와 조망권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 호실에 발코니를 설계하고 일부 호실은 테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상층부에는 오션뷰와 시화MTV 시티뷰를 파노라마 조망으로 감상할 수 있는 하늘정원이 생기며 지상 9층에는 피트니스, 사우나를 갖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한편, 마리나 아일랜드 홍보관은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 59(이수역 일원)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2길 63(중앙역 일원) 두 곳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