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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평당 4000만원 첫 돌파…강북 평균 8.2억

작성자
헤럴드경제
작성일
2021.01.05
서울 아파트값이 3.3㎡당 평균 4000만원을 돌파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3일 월간 KB주택가격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040만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400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 2019년 12월(3405만원)과 비교하면 1년새 20.3% 올랐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서는 강북권 14개 구의 상승률(25.2%)이 강남권 11개 구의 상승률(17.4%)보다 높았다. 강북권 14개 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1월(8억360만원)에 8억원을 처음 돌파한 데 이어, 12월에는 8억1660만원으로 상승했다.

작년 한해 구별 상승률은 노원구(33.0%)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성북구(32.5%), 강북구(31.4%), 도봉구(28.4%), 구로구(27.0%), 은평구(26.2%), 중랑구(25.5%) 순이었다.

반면 강남구(13.6%), 서초구(11.0%), 송파구(16.9%) 등 강남권 3구는 상승률이 전체 평균치(20.3%)를 밑돌았다.

그러나 강남권과 강북권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 격차는 오히려 벌어지고 있다. 문재인 정권 출범 이래 매년 12월 기준 강북권과 강남권의 평균 아파트값 격차는 2017년 3억1579만원, 2018년 3억9382만원, 2019년 4억165만원, 지난해 4억2538만원으로 계속 벌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