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가점제의 문턱이 높아지면서 각종 빚과 신용을 끌어모아 집을 사는 이른바 '영끌'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청약 가점이 낮아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투기과열지구에서 전용면적 85㎡ 미만은 100% 가점제이며, 조정대상지역에서는 75% 가점제를 적용된다. 이처럼 청약시장이 가점제가 대부분이고 당첨 자체가 안되니 무리해서 집을 사는 젊은층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청약 가점이 낮은 3040세대는 청약제도를 통해 내 집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 청약가점 69점을 받기 위해서는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으로 32점 만점 ▲청약통장 가입 15년 이상으로 17점 만점 ▲배우자와 자녀 2명 등 부양가족 3인(35점 만점에 20점)의 조건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전용 85㎡ 이상은 추첨제 비중이 있긴 하지만, 무주택자의 경우 37.5%, 1주택자(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경우)는 12.5%를 모집하고 있어 1주택 보유자와 미혼 30대에게 투기과열지구 내 청약 당첨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투기과열지구인 성남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성남태평힐스원”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태평힐스원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인근 신축아파트 매매시세보다 저렴한 데다 환금성이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특히 태평힐스원은 향후 대형 브랜드 아파트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산성역 포레스티아'(4089세대), '자이푸르지오'(4774세대)가 인근에 있어 이 일대가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1월 주택조합관련 주택법개정안 국회본회의 통과 이후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투명성과 사업 안정이 대두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내집마련의 기회로 눈 여겨 볼만하다.

성남시 수정구 태평4동에 들어서는 태평힐스원은 전용면적 59㎡A, 59㎡B, 74㎡, 84㎡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 조합원 모집을 성공리에 마감한 후 현재 2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2차조합원 역시 많은 물량으로 모집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태평힐스원 관계자 설명에 의하면 “태평힐스원의 일반조합원물량은 500세대 한정이며 1차조합원 350세대를 모집완료 했으며 2차조합원 모집물량 역시 100세대미만으로 모집 계획이며, 마지막 잔여물량은 3차조합원물량으로 모집계획”이라고 전한다.

태평힐스원의 지주조합원 역시 적극적인 참여로 순차적으로 매매계약, 신탁계약, 조합원가입계약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사업의 원활한 진행이 기대되고 있다.

태평힐스원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을 받으실 수 있고, 태평힐스원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관 전화번호로 문의하거나 코로나로 인하여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