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을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집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이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갖췄음에도, 우수한 상품성과 미래가치까지 갖춘 아파트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특히 다양한 개발 호재를 갖춰 향후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들은 시세 차익까지 노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연내 내 집 마련을 고려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미래가치가 풍부해 향후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는 알짜 단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런 가운데 광주에서 청약 통장 사용을 부추기는 알짜 단지가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해 이목이 집중된다.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은 지난 6일,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일원에 조성하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인기 브랜드 ▲우수한 상품성 ▲굵직한 개발호재까지 두루 갖춰 예비 청약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단지는 분양 전부터 효성그룹이 광주광역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효성그룹은 서울과 대구, 아산 등 주요 거점 지역에서 연이어 분양에 성공했으며, 입주 단지는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최고 43층, 총 1,140가구로 지어진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2020년 8월 입주 이후 거래 물건이 손에 꼽힐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아파트는 현재 시세가 전용면적 135㎡ 기준 42억원 대로 형성돼 있는데, 이는 2017년 분양가(23억3100만원) 대비 2배 가까이 오른 금액이다.

굵직한 개발 호재를 갖춰 가격 상승 여력이 높은 점도 예비 청약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는 요소다. 단지에서 도보권에 위치한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은 2023년 2호선 개통으로 서구 유일의 환승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인근 상무지구는 지난 12월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 일대가 ‘제2의 판교’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현재 서구 마륵동 일대는 굵직한 개발 호재를 여럿 갖추고 있어, 향후 가격 상승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서구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되면서 미래가치를 미리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은 곳이다”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일원에 조성되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3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판상형 4Bay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현관 창고와 주방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특화설계(유상옵션)를 더해 넉넉한 수납 공간은 물론 체감 면적을 더욱 크게 넓혔다.

단지는 오는 17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수) 1순위 해당지역, 19일(목)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분양물량에서는 70% 추첨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도 당첨의 기회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한다. 견본주택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