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중심에 들어서는 ‘이너시아 남산’ 오피스텔이 선착순 분양을 하고 있다. 이너시아 남산 청약 당시 최고 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오피스텔이다.
이너시아 남산은 서울 중구 충무로 2가 50-6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5층, 전용면적 35~53㎡ 총 121실 규모다. 이너시아남산 분양 홍보관은 서울 중구 삼일대로에 위치한다.
이너시아 남산은 중심업무지구(CBD)에서 희소성 높은 투룸형 구조로 구성됐고, 트리플 역세권(2,3,4호선), 남산, 백화점, 병원 등 풍부한 주변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변 미래가치도 탄탄해 투자 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대규모 개발이 이어지고 코로나 리스크가 줄면서 외국인들도 계속 몰리고 있어서다.
또한 중심업무지구 동측에 접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등 서울시가 '초고밀도 복합개발 계획'을 검토하는 등 중구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지는 모양새다. 여기에 바로 인접한 용산도 대통령실 집무실 이전에 이어 용산 정비창 부지 발표 등이 하나 둘 나오면서 이너시아 남산에 긍정적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억대 고소득자가 원하는 투룸형 구조로 나오는 점도 투자가치를 높이는 요인이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호갱노노에 따르면 을지로에 회사를 둔 직장인 평균 연봉은 7000~9000만원에 달한다. 반면 중구는 지난해까지 공급된 오피스텔 중 전용면적 40㎡ 이하가 77%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 원룸형으로 중심업무지구 내 기업 종사자의 소득, 지위 대비 주거 공간이 너무 좁은 셈이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의 서울 도심권 오피스텔은 올 들어 전용면적 40㎡ 이상의 경우 매매가격지수가 매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그 이하 면적은 1분기 매매가격 지수가 소폭 하락하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너시아 남산은 중심업무지역 내 인프라를 모두 걸어서 이용 가능한 중심권에 위치하고, 투룸형 구조로 선보여 2인 가구가 거주하기에도 최적의 생활 여건을 갖춰 관심이 높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