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의 성공 키워드는 단연 ‘인프라’다. 교통, 교육, 편의시설, 녹지 등 입주민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인프라들을 고루 갖춘 아파트들이 성공 분양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원스톱 생활권인 광주 금호지구 일원에 지역주택조합으로 가격 거품을 제거한 아파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2일조합 설립 인가를 완료한 뒤 2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인 ‘금호지구 대광로제비앙 지역주택조합’이 그 주인공이다.

‘금호지구 대광로제비앙’은 광주시 서구 금호동 317번지에 지하1층~지상20층, 7개동, 35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조합원들이 주목하는 단지의 강점은 입지 여건이다. 먼저 도보권에 상무초, 만호초, 금호초, 금호중 등 명문학군과 학원가가 위치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서광주로, 금부로 등 도로망과 지하철 2호선(예정) 등에 인접해시내외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이밖에 약 4.5km 구간의 백석산 산책로, 마륵공원 등 인근의 풍부한 녹지가 입주민들의 ‘힐링’을 책임지며, 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 전반에 불편이 없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전 가구는 선호도 높은 66m², 84m²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4베이 평면으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면서 팬트리 등 수납공간 설계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넉넉한 주차공간과 단지내 피트니스센터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이렇듯 단지 안팎의 여러 강점에도 불구하고, 조합이 시행사 업무를 대신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특성상 가격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금호지구 대광로제비앙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가성비 높은 프리미엄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 많은 조합원들이 호응을 보내주고 있다”면서 “청약통장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것도 ‘금호지구 대광로제비앙 지역주택조합’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조합원들이 우려하는 안정성 문제도 말끔히 해결했다. 토지 계약을 100% 완료하고, 지구단위계획의 사전심의도 일찌감치 마쳤다. 무엇보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대광건영이 책임시공을 맡고,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춘 ㈜금창산업개발이 위탁사로 참여했으며, 코리아신탁(주)가 자금관리를 담당하는 등 검증된 시공사, 위탁사, 신탁사가 뭉쳐 품질 높은 아파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금호지구 대광로제비앙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 자격은 광주 전남지역 내 6개월 이상 거주자 및 세대주로, 무주택자 혹은 전용면적 85m² 이하 주택1채를 소유한 세대주로 한정된다. 청약통장이나 청약순위는 관계가 없다. 주택홍보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죽봉대로 102(광천동 60-22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