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에서 오랫동안 하우징 분야에 정통한 중견 건설사 ㈜늘푸른행복은 지난 2016년말 미군무원 전용 렌탈하우스 ‘에버그린’ 2차단지를 두달만에 완판하여 업계를 놀라게 했다.

이번 에버그린 3차 단지는 평택 팽성의 캠프험프리스 인근지역으로 미군기지 정문의 빠른 접근성이 장점이다.

또한 대로변에 입지하여 토지와 단지의 가치가 월등함은 물론 건축자재와 마감재, 태양광발전시스템, 시스템냉난방, 시스템창호,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심혈을 기울여 튼튼하고 오래가는 명품단지를 지향했다고 분양관계자는 전한다.

주력평형대는 대지면적 157평 건축연면적 70.59평형으로 총 15세대가 공급된다.

미군무원이란 미군기지내의 각종 시설에 관련된 종사자들을 의미하는데 일정 호봉이상의 미군무원들에게도 미국무부에서 주택수당을 지급하며, 가족이 있는 경우 주로 부대 밖에서 거주를 하게 된다.


현재 평택의 세계최대 해외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Camp Humphreys)에서는 용산, 동두천 등지에서 옮겨온 미군들이 약 5만명 가량 주둔하고 있으며, 고급 단독주택에서 거주하기 원하는 수요가 많아 빌라형 공동주택과는 달리, 영외 단독주택이 부족한 실정이다.

미국무부 기준 올해 미군무원에게 지급되는 주택수당을 살펴보면 기본 금액이 $42,300(약 4천5백만원)부터 시작하여 동반가족이 있을 경우 더 비례하여 증액 후 지급한다.

이 경우 단독주택을 분양 받아 미군무원에게 렌탈할 경우 연7% 이상의 안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으며 해마다 평균 4% 가량 상승하는 주택수당으로 인해 수익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또한 년세로, 선불로 지급되는 장점이 있고, 주택관리도 전문회사가 해주므로 미국인과 상대할 일이 없다.

이 외에도 평택지역은 고덕국제도시, 삼성전자의 100조 투자 반도체라인 증설, 평택항 개발 등 넘쳐나는 개발호재로 자고나면 지가가 뛰는 블루칩 지역으로 부동산 자체로의 향후가치도 높은 지역이다.

현재 공사가 한창인 에버그린 3차는 올해 6월~7월에 입주 예정이며 고덕지역에 에버그린 3차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