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4월 주택인허가 실적이 4만6737가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4만3568가구)보다 7.3%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수도권은 2만4193가구로 전년 같은기간(2만1357가구)보다 13.3% 증가했으며 지방은 2만2544가구로 전년(2만2211가구)보다 1.5% 증가했다. 수도권 중 서울은 5291가구로 전년 같은기간(7628가구)보다 30.6%가 줄었다. 반면 인천은 3608가구로 전년(1086가구)보다 232.2%가 늘었으며 경기도 1만5294가구를 기록해 전년(1만2643가구) 대비 21.0%가 증가했다.
■수도권 인허가 실적 30.6% 줄어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3만3190가구로 전년 같은기간(2만5459가구)보다 30.4%가 증가했으며 아파트외 주택은 1만3547가구로 전년(1만8109가구)보다 25.2%가 감소했다.
올들어 4월까지 누계 인허가실적은 16만6308가구로 5년 평균치와 유사한 수준이나 전년 동기(18만4668가구) 대비로는 9.9% 줄었다. 수도권은 8만5107가구로 전년 같은기간(8만5135가구)보다 비슷했다. 서울은 1만8850가구로 전년 같은기간(2만9294가구)보다 35.7%가 줄었다. 인천은 1만3598가구로 전년 같은기간(3562가구)보다 281.8%가 늘었으며 경기는 5만2659가구로 전년 같은기간(5만2279가구)보다 0.7% 늘었다.
■올들어 수도권 분양실적 73.5% 증가
4월 전국 분양실적은 2만5229가구로 지난해 같은기간(1만3794가구)보다 82.9%가 증가했다. 수도권은 8529가구로 지난해 같은기간 6087가구로 40.1% 증가했으며 지방은 1만6700가구로 지난해 같은기간(7707가구)보다 116.7% 증가했다. 서울은 215가구로 지난해 같은기간(831가구)보다 74.1%가 감소했다. 인천은 분양이 없었으며 경기는 8314가구로 전년 같은기간(5256가구)보다 58.2% 증가했다.
올들어 4월까지 전국 분양 누계실적은 9만1902가구로 지난해 같은기간(6만5931가구)대비 39.4% 증가했다. 수도권은 5만332가구로 전년(2만9015가구)보다 73.5% 늘었다. 서울은 6344가구로 전년(3659가구)보다 73.4% 증가했다. 인천은 5880가구로 전년(3316가구)보다 77.3% 증가했으며 경기는 3만8108가구로 전년(2만2040가구)72.9%가 늘었다. 지방은 4만1570가구로 전년(3만6916가구)보다 12.6% 늘었다.

■수도권 준공실적도 46.2% 늘어.. 서울은 30% 가까이 감소
4월 전국주택 준공실적은 4만2343가구로 전년 같은기간(4만9554가구)보다 14.6% 줄었다. 수도권은 2만373가구로 전년(1만8226가구)보다 11.8% 증가했다. 서울은 4398가구로 전년(6834가구)보다 35.6% 감소했으며 경기는 1만4569가구로 전년(1만589가구)보다 37.6% 늘었다. 지방은 2만1970가구로 전년(3만1328가구)보다 29.9%가 줄었다.
올들어 4월까지 누계 실적은 전국이 19만7096가구로 전년 같은기간(15만5831가구)보다 26.5% 증가했다. 수도권은 9만3545가구로 전년(6만5618가구)보다 42.6% 늘었다. 서울은 1만6903가구로 전년(2만3915가구)보다 29.3% 감소했지만 경기는 6만6478가구로 전년(3만8812가구)보다 71.3%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