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컨설턴트가 필요하십니까?

효율적인 부동산광고가 필요하십니까?

그렇다면 분양마당과 함께 하세요!

뉴스

부동산뉴스

부동산뉴스

강남 쫓아가는 非강남… 아파트값 석달째 ‘갭메우기’

작성자
헤럴드경제
작성일
2018.06.29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남4구보다는 그 외 지역을 중심으로 온기가 이어져 가고 있다. 강남이 먼저 오르고 뒤이어 주변 지역이 가격 격차(Gap)를 좁히며 오르는 ‘갭 메우기’ 현상으로 분석된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비강남권(강남4구 이외 지역) 아파트값 상승률이 3개월째 강남4구 아파트값 상승률을 넘어선 채 유지되고 있다. 4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가 시행된 이후 강남4구 아파트 매매 시장의 열기가 사그라들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달의 경우 비강남권 아파트값은 0.45% 상승했지만, 강남4구는 제자리(0.00%)를 지켰다.

이같은 온도차는 거래량 측면에서도 확인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들어 28일까지 신고된 비강남권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3699건으로 전월보다 21.4% 감소하는데 그쳤지만, 강남4구는 601건으로 전월 대비 25.9% 감소했다.

20180629000410_0.jpg

이번 주의 경우 관악(0.15%), 금천(0.12%), 성북(0.09%), 동작(0.08%), 중랑(0.06%), 강동(0.06%), 마포(0.06%), 노원(0.05%)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강남(-0.03%), 송파(-0.02%), 광진(-0.01%) 등은 하락했다. 서울 전체로는 0.02% 상승해 전주(0.04%)보다 상승률이 줄었다.

전세시장 역시 입주 물량 증가로 계속 안정된 국면이 이어지는 중이다. 서울 전체는 0.01% 하락했고, 송파(-0.16%), 광진(-0.07%)이 주요 하락지역이다. 양천(0.07%), 동작(0.07%) 등은 상승했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paq@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