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급관심 저조한 양주에 이례적 175건 접수돼
19일 진행되는 1순위 청약 결과에도 시장 이목 집중
최고의 입지, 우수한 상품 등에 방문객 호평 쏟아져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Lake City)’가 양주 특별공급 최다 접수건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금일 진행되는 1순위 청약 열기도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8일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특별공급(신혼부부?다자녀가구?노부모부양?기관추천 대상)을 진행한 결과 총 175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양주시 역대 최고 접수 건수로 직전에 분양한 아파트보다도 47건이나 더 많다. 특히 전용면적 84㎡A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는 116건이 몰려 가장 인기가 높았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결과라는 평가다. 양주시는 수요자들이 일생에 한번만 주어지는 특별공급은 물론 청약 통장을 잘 쓰지 않는 대표적인 지역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껏 청약 결과를 보면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저조하고, 2순위와 선착순을 거치면서 대부분 마감되는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향후 지역의 ‘대장주’가 될 아파트를 선점하기 위해 특별공급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부동산 전문가는 “합리적 분양가에 옥정신도시 내 최고의 입지, 서울을 연결하는 대규모 교통호재도 대기 중이어서 특별공급을 노려야겠다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19일 진행되는 1순위 청약도 새로운 기록을 써 나갈 것으로 보여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는 옥정신도시 동측인 A10-1?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최고 29층, 총 26개 동, 전용면적 74?84?101㎡ 총 2474가구로 조성된다. 이번에 A10-2블록 1228가구를 먼저 분양하며, 상반기 중 A10-1블록 분양을 계획 중이다.
사업지 주변에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역(예정)이 들어서면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향후 옥정신도시를 거쳐 포천까지의 연장 계획도 잡혀 있다. 더불어 인근을 따라 GTX-C노선(예정),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 서울행 교통망이 크게 개선 중이다.
또한 2017년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 이용시 구리까지 20분대, 강남권까지 약 40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1호선 덕정역도 이용할 수 있다.
옥정신도시중심 생활권 마지막 시범단지인 만큼 우수한 입지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중앙호수공원이 위치해 내집 앞 정원처럼 이용 가능하며, 일부 세대에서는 파노라마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옥정신도시 내 중심 상업 및 문화시설도 가깝고, 호수공원 내 유비쿼터스 복합센터에 있는 도서관?체육관 등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근거리에 모든 교육시설이 자리한 학(學)세권에 속한 점도 특징이다. 양주유치원(공립)이 아파트와 접하고 있으며,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예정)도 들어선다. 또한 이미 율정초, 옥정중, 옥정고가 개교한 한데다, 추가로 사업지 인근에 초?중?고(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민의 거주 품격을 높이는 설계도 돋보인다. 전 가구 남향위주에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선보이며, 대부분 타입에 3면 발코니를 적용해 발코니 확장 시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한다. 1층은 세대정원을 제공하며 최상층에는 다락 특화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대단지에 걸맞은 축구장 크기의 입주민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지역 내 희소성을 갖춘 사우나를 비롯해 실내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실내 골프장, 라운지 카페 등 특화시설이 마련된다.
비규제지역에 분양돼 분양 받는데 부담도 적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이면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 제약도 상대적으로 덜 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74만원이며, 계약금(1차)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의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 101-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A10-2 블록)은 2023년 4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