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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전세가 1억대라니”…잔금 급한 집주인에 왕릉뷰 아파트는 전세 세일 중
문화재 훼손을 이유로 철거 논란이 일었던 검단신도시 ‘왕릉뷰’ 아파트가 입주가 막바지에 접어들며 낮은 가격의 전세 물건이 쏟아지고 있다. 이른바 깡통전세로 불리는 물건은 전용 84㎡ 물건이 전세가 1억8000만원에 나오고 있으며, 잔금을 위해 전세를 맞추려는 투자자들의 물건이 쏟아지며 2억원에 초중반의 매물이 즐비하다.17일 인근중개업소에 따르면 현재 이 곳 단지 세 곳 중 두 곳은 이미 입주가 끝난 상태다. 지난달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입주기간이 잡힌 마지막 ‘대방디에트르더힐’ 아파트가 현재 전세입자를 구하는 일정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이 아파트 전세 매물 중에는 전용 84㎡ 신축이 1억8000만원에 나와 있어, 중개업소 현장은 물론 전화로도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일선 중개업소는 전했다.다만 서구 원당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여기저기서 가격을 보고 부동산에 전화가 오고 있습니다. 미끼 매물 아닌 실제 매물입니다. 다만 집주인이 융자가 2억원이라 채권최고액(120%) 감안하면 2억...
2022.11.18 헤럴드경제
“고금리 빚폭탄에 우리집이 경매로 넘어갔어요”…폭증하는 임의경매
빚을 갚지 못해 임의경매로 넘어간 부동산 수가 한 달 새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이은 금리인상으로 대출이자 부담이 가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임의경매에 부쳐지는 부동산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법원 경매시장도 얼어붙어 있어 경매로 넘어간 부동산이 소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임의경매는 담보권 실행을 위한 경매로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 등에서 돈을 빌린 채무자가 대출금과 이자를 갚지 않았을 때 담보로 잡은 부동산을 경매로 넘겨 빚을 받아내는 절차를 말한다.1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국에서 임의경매 개시결정등기가 신청된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 수는 2648건으로 전달(1924건)보다 37.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7월(2857건)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특히 서울의 경우 지난달 임의...
2022.11.17 헤럴드경제
역대 최악의 매수심리에 5분의1토막 난 주택 거래량
주택 매수 심리가 역대 최악 수준으로 떨어졌다. 집을 사려는 수요가 줄면서 주택 거래량은 5분의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국토연구원은 16일 ‘2022년 10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를 통해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83.5를 기록해 전월(90.1) 보다 6.6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이는 이 기관이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를 시작한 2011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이 지수는 국토연구원이 전국 152개 기초자치단체에 거주하는 6680가구와 중개업소 2338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다. 중개업소는 물론 일반가구를 대거 조사 대상에 포함해 실제 매수심리 흐름이 어떤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 통한다.매월 마지막주 설문 대상에게 주택 매도 및 매수 동향, 매매 가격 동향, 주택거래 동향 등 29개 문항을 작성하도록 해 만드는데, 0∼200 범위에서 100 미만이면 사려는 사람이 줄고, ‘가격하락’과 ‘거래감소’ 흐름을 보인다는 응답이 더 많다는...
2022.11.16 헤럴드경제
영끌 대출에 허리가 휩니다…주거비 부담에 짓눌린 무주택·1주택 중산층
무주택·1주택 중산층 5가구 중 1가구가 주거비 과부담에 노출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빌리거나 사기 위해 받은 대출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매우 커 중산층에서 이탈될 위기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특히 계층 하락이 우려되는 이들 가구는 평균 연령이 낮고 가구원 수도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가 중산층 주택 장기 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수립·이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이 통계청의 2021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중산층 1057만가구 중 최소 98만3000가구(9.0%)가 주거비 과부담에 노출돼 있어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계층 하락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무주택 임차 상태에 있는 중산층이 59만2000가구, 거주주택 구입을 위해 대출을 받은 1주택 중산층이 39만1000가구로 각각 확인됐다.세부적으로 보면 우선 무주택 임차가구 296만가구 중 15.1%인 4...
2022.11.15 헤럴드경제
자식은 전·월세 보증금, 부모는 주담대…이자 부담도 세대 차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올해에만 6차례 올라 3.0%에 달하면서 대출 이자 부담 증가를 호소하는 차주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14일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대출 상황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이자 부담이 작년과 비교했을 때 어떠한 지를 묻는 질문에 948명 중 70.7%가 ‘늘었다’고 응답했다.현재 부동산 매입 및 전세금, 임대료 마련을 위한 대출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41.4%가 대출이 있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상대적으로 40~50대에서 대출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대출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대출을 받은 가장 큰 목적은 ‘거주 부동산 매입’이 54.3%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전, 월세 보증금(37.5%) ▷투자 목적(6.6%) ▷기타(1.5%)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30대는 ‘전, 월세 보증금’ 목적이 가장 많았고, 40대 이상은 ‘거주 부동산 매입’ 비중이 높았다.부동산 대출 ...
2022.11.14 헤럴드경제
“급전세도 안 나가요”…서울 아파트 전세물건 5만건 돌파
연이은 금리인상 여파로 전세시장이 극심한 침체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세물건이 5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약 70% 늘어난 것으로 2년 전보다는 무려 4배 많다. 전세물건 적체로 전셋값이 가파르게 내리면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워지는 역전세 우려도 커지고 있다.12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전세물건은 지난 11일 기준 5만898건으로 한 달 전(3만110건)보다 2만788건 늘었다. 이는 2020년 4월 이후 가장 많은 물량으로 정부가 같은 해 8월 허위 매물 과태료 부과를 시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역대 최대치로 추정된다. 실제 2년 전인 2020년 11월 전세물건 수는 1만2589건으로 지금의 4분의 1 수준이다.갱신계약 확대와 월세 선호, 가격 부담 등으로 신규 전세수요가 줄어든 데다 주택시장 거래절벽을 피해 매매를 전세로 돌린 집주인이 늘면서 물량이 급증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실제 전세시장에선 공급 대비...
2022.11.12 헤럴드경제
은마아파트 무개념 이태원 참사 현수막…강남구청 경고장 날렸다
이태원 참사를 빗댄 문구로 대형 현수막을 걸었다가 논란을 만든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관할 구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10일 강남구청 등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7일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수신자로 ‘은마아파트 외벽 현수막 게첨관련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아파트 외벽에 걸린 ‘이태원 참사사고 은마에서 또 터진다’라는 현수막을 놓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2차 피해를 유발하고 주민에게 위화감 및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취지였다.또 “현수막 문구는 신중히 검토해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표현을 삼가할 것을 요청한다”는 문구도 담겼다.실제 은마아파트 외벽에는 그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아파트 단지 지하를 관통하는 것을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오랜 기간 문구를 달리하며 걸려졌다.현수막 양식은 리본이 달린 영정사진 프레임 등으로 내걸려 다양한 주민들이 사는 대단지 아파트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어왔다. 한 아파트 주민은 “아이들도 다 보는 장소에...
2022.11.10 헤럴드경제
하루 하루 피가 마르는 심정…돈 줄 마른 건설사 자금 찾아 삼만리
#. “최근 사업장의 본 PF(프로젝트파이낸싱) 자금 조달이 성사되지 않아 금리 15%대에 브릿지론을 연장했습니다. 보유 중인 현금으로 겨우 이자를 내며 연명하고 있는데, 이러다가 사업을 시작도 못하고 좌초할 처지입니다. 최근 협회를 통해 지역 건설사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모두 비슷한 상황이라는 답변만 돌아오더군요. 마지막으로 아직 대출이 막히지 않은 2금융권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A 중견 건설사 관계자)최근 레고랜드발 자금 경색 사태로 불거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속에 자금줄이 막힌 건설업계가 신음하고 있다. 그간 대출에 여유로웠던 금융기관들이 ‘리스크 관리’를 이유로 대출 문을 걸어잠그면서 건설현장에서 공사가 멈추고 하청업체가 부도를 맞는 일이 현실화하고 있다. 자금 경색과 금리 인상, 주택시장 침체 등이 맞물리면서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중견 건설업체 사이에서는 ‘줄도산’ 위기가 코앞에 닥쳤다는 반응도 연이어 나오고 있다.8일 한국건설산업연...
2022.11.08 헤럴드경제
“급매물도 거래될까 말까”…전국 아파트값·전셋값 역대 최대폭 하락
수도권과 지방을 포함한 전국 아파트값이 끝없이 추락하면서 또 한 번 역대 최대폭 하락 기록을 갈아치웠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등 속에 매수 문의가 실종되고 거래절벽이 장기화하면서 가격 하락폭만 커지는 모습이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 역시 신규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31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32% 내려 전주(-0.28%)보다 낙폭을 확대했다. 이는 부동산원이 시세조사를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서울(-0.28→-0.34%)이 하락폭을 키운 데다 수도권(-0.34→-0.40%), 지방(-0.22→-0.24%)이 모두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하면서 이 같은 수치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서울 아파트값은 23주 연속으로 하락했다. 강남3구에 속하는 송파구(-0.60%)가 전주에 이어 서울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고 강동구(-0.45%), 성북구(-0.44...
2022.11.03 헤럴드경제
4만호 넘어선 미분양...서울 아파트거래는 ‘역대 최저’
전국 주택시장이 계속되는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얼어붙으면서 미분양 주택도 2년 8개월 만에 4만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급 거래절벽 속에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900건에도 못 미치며 사상 최저치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4만1604호로 전월보다 27.1%(8882호) 증가했다. 미분양 주택이 4만호 이상 쌓인 건 지난 2020년 1월(4만3268호)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지난해 9월 1만3842호로 바닥을 찍은 뒤 올해 1월 2만호, 7월 3만호를 각각 넘어서며 증가세를 이어갔다.특히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은 7813호로 전월보다 55.9%(2801호) 늘었다. 이 중 서울의 물량은 전월보다 17.9%(109호) 증가한 719호로 집계됐다. 지방은 3만3791호를 기록해 이 기간 21.9%(6081호) 늘었다. 다만, 공사가 끝난 뒤에도 분양되지 못해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
2022.10.31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