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곡반값에 마곡수요 흡수하는 갓성비 ‘김포 고촌역 아라캐슬’ 관심
#노후대비책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투자처를 알아보던 A씨는 최근 기업입주본격화로 탄탄한 수요를 확보한 마곡지구를 알아보다가 너무 높아진 몸값 때문에 이를 포기했다. 대신 최근 개통한 김포도시철도를 통해 10여분이면 마곡지구로 출퇴근 가능한 마곡과 바로 맞닿은 김포고촌지구의 오피스텔을 마곡보다 훨씬 더 싼값에 매입했다. 매입하자마자 때마침 마곡에 직장을 둔 신혼부부를 세입자로 맞아 요즘은 공실걱정없이 제2의 월급을 꼬박꼬박 잘챙기고 있다고 한다.
28일 개통한 김포도시철도를 통해 탄탄한 배후수요를 품은 마곡까지 3정거장이면 가는 김포고촌일대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의 ‘워너비’로 부상하고 있다. 마곡은 수익형부동산 성공투자 제1원칙으로 통하는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지만 수요쏠림현상이 계속돼 몸값이 높아진 반면 마곡지구 인접한 김포고촌은 마곡보다 한층 더 저렴한 가격에 마곡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직주근접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금부담은 줄이면서 임대수익은 높일 수있는 알짜투자처이기에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
실제로 대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마곡지구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일대아파트나 직주근접 오피스텔입주민 고정수요까지 품은 풍부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곳이다. 개발면적만 상암동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6배, 여의도의 1.3배에 달하는 366만5,000㎡다. 특히 2009년 공사를 시작한 마곡산업단지는 첨단연구, 개발(R&D) 중심의 산업및 업무거점으로 계획돼 현재 기반시설공사가 거의 완료된 상태다. 공사가 상당히 진척되면서 지난해 4월부터 LG, 코오롱, 에쓰오일, 이랜드, 롯데R&D센터 등 이름이 알려진 대기업들이 이전을 마쳤다. 또 지난 2월에는 1000여병상 규모의 이대서울병원이 개원했고, 이어 5월에는 국내최대규모의 서울식물원도 문을 열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크고 작은 기업들이 연이어 입주할 예정이어서 한국판실리콘밸리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렇듯 마곡지구 내 직장인들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하지만 현재 마곡지구는 사실상 오피스텔 공급용지가 종결돼 더 이상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직주근접 오피스텔을 만나기 쉽지 않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몸값도 치솟았다. 일례로 지난해 2, 3월경만 해도 평균 매매 1억9,000만원, 전세 1억5,000만원 선이던 마곡역 인근의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에코동익 전용 23㎡은 현재(19년 9월) 평균 매매 2억2,000만원, 전세 1억 6,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1년반여만에 매입가격이 15.78%나 뛴 것이다. 마곡나루역 인근의 마곡나루역보타닉푸르지오시티 전용19㎡도 마찬가지다. 작년 2월에 평균 1억4,500만원대에서 거래되던 원룸 오피스텔이 9월 현재는 2억원 선에 매매 시세가 형성돼 있다. 1년 6개월여만에 37.93%나 시세가 껑충 뛰었다. 설상가상으로 임대료 수준은 큰 차이가 없어 뒤늦게 투자에 뛰어 든 상태에서는 높은 임대수익률을 얻기 힘들다.
반면 김포고촌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거듭날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와 인접해 있는 데다 매입가격도 마곡지구 내 오피스텔의 50~70% 수준으로 저렴하다. 마곡 반값으로 마곡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는 입지라는 얘기다. 때문에 김포 고촌 일대가 마곡 수요를 흡수할 새로운 오피스텔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한 부동산전문가는 “현재 마곡지구는 사실상 오피스텔공급용지가 종결돼 마곡지구와 인접하면서 마곡보다 투자부담은 줄일 수 있는 김포고촌 일대 오피스텔로 문의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소득수준 높은 마곡지구직장인들이 직주근접 오피스텔을 선호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532-124 일대에서 ‘김포 고촌역아라캐슬’이 분양 중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김포도시철도 고촌역 지근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 김포고촌역 아라캐슬은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면적 26~41㎡ 264실로 구성된다. 1인 가구는 물론 신혼부부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꾸며졌고 1층과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5실도 함께 조성돼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다.
김포고촌역 아라캐슬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로는 마곡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탄탄한 임대수요를 갖출 수 있게 한 뛰어난 교통환경을 꼽을 수 있다. 고촌역은 지하철 한 장거장 이동으로 단 5분이면 서울진입이 가능해 광역입지프리미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부천, 의정부, 판교 이동이 편리하며 김포공항 IC를이용하면 인천국제공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김포대교를 통해 자유로 경유, 일산방면으로 진입이 용이하다. 또 광역버스를 이용한 홍대입구, 시청, 여의도, 강남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생활편의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먼저 오피스텔과 상가가 한 건물에 있어 건물밖을 벗어나지 않더라도 편의를 누릴 수 있다. 또 고촌밀집상권 내 위치해 각종위락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한강변문화체육시설 및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이 2㎞에 위치, 초중고와 행정타운은 물론 롯데마트, 현대아울렛 등 생활인프라가 이미 형성돼 있다. 웰빙생활 역시 가능하다. 고촌근린공원, 주말농장, 농원 등이 인접해 휴식문화공간 또한 잘 갖춰졌다.
오피스텔 단지내IoT(Internet of Things) 시스템이 적용돼 생활의 편리함을 더하기도 했다. 전기료알리미, 스마트제어스위치, 열림알리미, AI스피커 등 홈IoT시스템을 통해 집안사물들을 인터넷에 연결,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IOT 열림알리미를 통해 출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보안을 강화하고 실내모드 설정안내 및 실행이 가능하다.
현재 김포고촌역 아라캐슬은 김포시민의 숙원사업이던 김포도시철도개통을 맞아 선착순 50실에 한해 고촌역일대의 평균임대료가 60~70만원선임을 고려해 약 6개월치 임대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특별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완판이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고촌읍신곡리 1073-1(고촌역1번 출구)에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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