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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비수기 무색…지난달 주택 9만5000여건 거래

작성자
헤럴드경제
작성일
2016.08.16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이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국토교통부는 7월 주택거래량은 9만5578건으로, 주택 매매 거래량을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두 번째로 거래가 많았던 달로 기록됐다고 15일 밝혔다. 거래량이 역대 가장 많았던 달은 지난해 7월(11만675건)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만6629건 ▷지방 3만8949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각각 0.8%, 27.3%씩 줄었다. 특히 서울의 7월 주택거래량은 2만2852건으로 5년 평균과 비교하면 127.2%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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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DB]


통상 부동산 거래가 잠잠해지는 7월에 거래량이 이렇게 많이 이뤄진 건 이례적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재건축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의로 매매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퍼지면서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7월 전월세거래량은 11만211건으로 작년 같은달(12만2552건)보다 10.1% 줄었다.

7월 전월세거래량 가운데 월세거래는 45.2%를 차지했다. 작년보다는 0.3%포인트, 전월보다는 0.9%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구체적인 주택거래량과 전월세거래량 통계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이나 국토부 실거래가 홈페이지(rt.molit.go.kr)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ny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