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촉발된 분양가 상승 분위기가 분양가 상한제 개편,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 등과 맞물리면서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둔 단지들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에 분양가 상승 전 공급을 앞둔 단지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국제 정세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의 여파로 원자재 가격이 대폭 상승해 시멘트 가격은 지난해 톤당 7만 원대에서 올해 초 9만 2,000원대로 최대 17% 올랐고, 레미콘 가격도 13% 인상됐다. 작년 초까지 t당 71만 5,000원이던 철근 가격 역시 지금은 119만원으로 66%가 뛰었다. 공사비를 산정할 때 사용되는 건설공사비지수 역시 3월 기준 143으로 지난해보다 13% 올랐다.
또한 신규 단지들의 분양가가 높아지면 내 집 마련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분양을 받자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각종 제도 개편 등으로 분양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분양가가 급등할 것이란 소식에 분양가 상승 전 공급을 앞둔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7월 공급 예정인 한화건설의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도 HUG 고분양가 심사기준 개선 전 공급으로 분양가 급등 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는 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산23-21, 도마동 산39-1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전용면적 84㎡, 총 1,349가구(1단지-659가구, 2단지 69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이 단지 옆에 개발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힐링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에서 대청병원, 도마2동행정복지센터, 도마동우체국,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이 가깝고,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의 대형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도안신도시 내 위치한 건양대학교병원, CGV, 롯데시네마, 대전시립박물관을 비롯해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된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쉽게 누릴 수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유천초, 삼육초, 삼육중, 대신중·고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의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서 7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