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워케이션이 IT기업들을 중심으로 확산되며 새로운 근무 추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부동산 시장에서도 기업이 거점 오피스로 활용하거나, 1인 창작자가 작업실로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오피스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워케이션(Worcation)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사무실이 아닌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형태를 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보편화된 재택근무가 장소, 시간의 제약이 없는 원격근무 형태로 발전하면서 자리잡았다. 고정된 사무실 공간이 아니어도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워케이션을 희망하는 근로자와 이를 장려하는 기업 모두 증가하는 모습이다.

이렇다 보니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워케이션용 거점 오피스를 만들어가는 추세다. SK텔레콤은 서울 5성급 호텔인 워커힐에, CJ ENM은 제주 월정리에 거점 오피스를 마련하는 등 다수의 기업이 워라밸, 업무 독립성 및 효율성 등을 도모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여기에 유튜버 등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1인 크리에이터 역시 딱딱한 느낌의 사무실보다는 휴식이 병행될 수 있는 복합 공간을 찾아 나서고 있는 만큼, 워케이션 업무공간에 대한 니즈는 점차 커질 전망이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거점 오피스를 찾아 나서는 기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일반 오피스보다는 오히려 펜션 등을 리모델링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업무를 위한 공간은 맞지만 휴식에 방점이 찍혀 있기 때문”이라며 “지식산업센터 등 과거의 오피스 형태는 이러한 흐름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으며, 라이브 오피스와 같은 복합 공간 형태의 오피스로 기업과 투자자가 모두 몰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위례신도시에서는 3세대 오피스 형태인 오피스먼트 ‘펜트원 위례’가 11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펜트원 위례는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 오피스 82실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먼트란 일과 삶을 통합을 추구하는 ‘워라인(Work-Life Integration)’ 트렌드의 확산에 따른 새로운 오피스 형태다. 이에 펜트원 위례는 업무공간과 주거공간의 장점을 결합한 것은 물론 전 타입(펜트타입 2개 호실 제외) 복층 구성과 넉넉한 발코니 공간으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한 맞춤형 오피스로서 희소가치가 높다. 주거시설을 닮았으나 각종 규제에 있어서는 업무시설로 간주돼 문턱이 낮은 것도 장점이다.

특히 펜트원 위례는 기업에게는 새로운 형태의 거점 오피스로, 개인 및 소규모 회사에게는 프라이빗한 오피스 상품으로서 메리트가 큰 것이 특징이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신도시에서만 누릴 수 있는 교통?문화?생활 등 각종 인프라를 완벽히 갖추는 동시에 강남 접근성이 높아 이곳에 거점 오피스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있으며, 향후 위례트램과 위례신사선이 개통될 시 이들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펜트원 위례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상품성도 우수하다. 전 호실(2~24층, 펜트 타입 2개 호실 제외)에 복층 구조가 적용된 가운데 상부 및 하부공간 각각 2.3~2.4m의 높이를 확보해 총 5.6~5.7m의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하부공간을 오피스존으로, 상부공간을 마스터존으로 구분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발코니 서비스 면적도 3면으로 넉넉해 아파트 못지않은 넓은 공간감을 선사하며, 전면과 후면발코니가 마주보는 형태의 맞통풍 구조로 주거상품에서만 누릴 수 있던 쾌적함도 누릴 수 있다.

한편 펜트원 위례는 주거시설의 기능적인 장점과 업무시설의 투자적 장점이 결합된 부동산 상품으로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종부세, 양도세 등 다주택 관련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다.

11월 공급 예정인 펜트원 위례의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