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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회전율, 아파트 넘어섰다

작성자
헤럴드경제
작성일
2017.03.31
 서울지역의 연립ㆍ다세대 주택의 매매거래 회전율이 아파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은평구는 서울에서 아파트보다 연립ㆍ다세대의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 저금리 기조와 정부의 규제,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에 아파트보다 낮은 집값으로 수요가 몰린 셈이다.

연립ㆍ다세대 시세정보를 제공하는 로빅이 부동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2016년 서울지역 연립ㆍ다세대 매매거래 회전율’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지역 연립ㆍ다세대 주택의 매매거래 회전율은 6.1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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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0만 가구가 거주하는 서울지역의 연립ㆍ다세대 주택은 지난해 동안 총 4만9805건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는 아파트의 매매거래 회전율인 6.12%을 근소하게 앞서는 수치다.

거래 회전율이 가장 높은 서울 자치구는 7만2000여 가구가 거주하는 은평구(8.5%)였다. 6만1000여 가구가 거주하는 강서구가 7.2%, 3만1000여 가구가 거주하는 서대문구가 7%로 뒤를 이었다. 8000여 가구의 중구는 3.3%의 회전율로 관내에서 가장 천여 세대가 거주 중인 중구는 3.3%의 거래 회전율을 보이며 가장 낮은 회전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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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율은 거래량과 비례했다. 은평구는 지난해 서울에서 가장 많은 6167건이 거래됐다. 뒤이어 강서구(4401건), 송파구(3072건), 양천구(2791건), 관악구 (2437건) 순이었다. 회전율이 가장 낮았던 중구의 거래량은 278건에 그쳤다.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