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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강 세입자의 눈물’…집값은 빠져도 월셋값은 뛴다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전셋값의 동반 하락 속에 월셋값만 ‘나홀로 상승’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에선 최근 집값 하락세가 가팔라진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강북지역의 월세가격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최근 금리 인상과 고물가, 경기 침체 우려 속에 집을 사겠다는 사람은 줄어든 반면, 대출 이자 부담을 피해 월세를 선호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월셋값만 뜀박질을 지속하는 것으로 풀이된다.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 월세가격은 전달보다 0.16% 올라 석 달 연속 같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 매매·전세가격이 각각 0.08% 내려 올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하는 와중에도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월셋값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월셋값은 0.22% 올라 전달(0.21%)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서울이 0.07%에서 0.10%로 오름폭을 키우고, 경기(0.33%), 인천(0.21%)이 전...
2022.08.22 헤럴드경제
“옆집 급매만 빠지는 줄 알았는데”…수도권 아파트 중위가격도 빠진다
집값 고점인식과 금리상승의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본격 조정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 중위가격 또한 본격적인 하락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17일 한국부동산원의 '7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중위가격은 6억 2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과 같은 매매가격이다. 수도권 중위가격은 올해 1월까지 6억 3300만원까지 오른 뒤 꾸준한 하락세를 보여왔다.중위가격은 지역 내 모든 아파트를 가격 순으로 나열했을 때, 가장 중간에 위치하는 주택의 가격을 의미한다. 초고가와 초저가 아파트값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아파트 매매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많이 사용되는 지표된다.특히 지난달에는 수도권 아파트 중위가격을 1㎡ 단위로 환산한 '중위단위매매가격'이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800만원선이 무너져 796만원을 기록했다. 최고점이었던 지난해 12월 811만원 대비 ㎡ 당 15만원 수준 하락했다.이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중위매매...
2022.08.18 헤럴드경제
올해 전국 아파트 거래 총액 48.3조원…하우스푸어 판치던 2012년 수준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 속에 올해 상반기 아파트 매매거래 총액이 10년 전 수준으로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16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이 주택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전국 주택매매거래 총액은 84.9조원으로, 2019년 상반기 84.3조원 이후 처음으로 100조원 이하로 줄어들었다. 역대 반기 최고거래액을 기록한 2020년 하반기 201.4조원에 비해 57.8%가 줄어들었고, 2021년 하반기 대비해서는 35.3%가 감소했다.전국 아파트 매매거래 총액은 2022년 상반기 48.3조원으로 조사됐다. 2012년 하반기 44.9조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적었다. 가장 거래액이 많았던 2020년 하반기 152.7조원과 비교하면 68.4%, 104.4조원이 감소했고, 전기인 2021년 하반기(86.3조원)에 비해서는 44.0%, 38.0조원 줄어들었다.이는 전체 주택 매매거래 총액에 비해 감소폭이 커 금리인상 등 시장 침체가 아파트 시장에 더 크게 영향을 미...
2022.08.17 헤럴드경제
‘값싼 반지하’의 종말? 서울 평균 전셋값 1억1000만원 돌파
최근 잇따른 폭우와 사망 사고로 ‘반지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이들의 주거비 부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의 월세화 현상으로 월세 역시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15일 연합뉴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조사한 결과, 지난 12일까지 등록된 전용면적 60㎡ 이하 빌라(다세대?연립주택) 지하층 전세 보증금의 올해 상반기 평균 전셋값은 1억1497만원이었다.이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11년(5702만원)보다 약 두 배 오른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2011년 하반기(6147만원)와 2016년 상반기(7399만원)에 각각 6000만원과 7000만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17년 하반기(8107만원)에는 8000만원 선을 넘어섰다.이후 서울 집값이 다시 오르기 시작한 2019년 하반기(9049만원)와 급등기였던 작년 상반기(1억278만원)에는 각각 9000만원과 1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하반기(1억65...
2022.08.16 헤럴드경제
“오늘이 월세 내는 날인데”…서울 월세 3채 중 1채는 100만원 훌쩍
아파트 월세 가격 100만원 넘는 거래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0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 시스템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8월 9일 기준 올해 상반기(1~6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총 4만5085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월세 가격 100만원 이상 거래량은 총 1만5788건으로, 전체 거래비중의 35.0%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월세 가격 100만원 이상 거래량 1만675건에 비교하면 1년간 47.9%나 증가한 수치다.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월세 가격 1만~49만원 거래량은 1만5323건으로, 전체의 34.0%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월세 가격 50만~99만원은 1만3974건(전체 비중의 31.0%), 100만~199만원 1만686건(23.7%), 200만~299만원 2935건(6.5%), 300만~399만원 1230건(2.7%), 400만~499만원 442건(1.0%), 500만~999만원 4...
2022.08.11 헤럴드경제
두배가 된 대출 금리…하반기 예비 청약자, “이자 부담이 가장 큰 걱정”
2022년 하반기에 아파트 청약 계획이 있는 예비 청약자들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를 가장 크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직방은 최근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324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청약을 준비하는 수요자들의 의견 청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8일 밝혔다.‘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39.1%)에 이어 △낮은 청약 가점, 높은 경쟁률 등으로 인한 낮은 당첨 확률(35.4%) △분양가상한제 개편에 따른 분양가 인상 우려(12.9%) △관심지역에 분양 단지 부족(6.1%) 등의 순으로 응답률을 보였다.이러한 결과는 연령에 따라서 차이를 보였다. 40대 이상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40.4%)를 청약 시 걱정되는 점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반면, 20~30대 응답자는 ‘낮은 청약 가점과 높은 경쟁률 등으로 낮은 당첨 확률’(43.5%)을 꼽아 연령별로 차이가 나타났다. 20~30대가 상대적으로 단독 세대가 ...
2022.08.08 헤럴드경제
“이럴 바에야 안전하게 은행에 예금하지”…1%대로 추락한 상가 수익률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기준금리 0.5% 인상)을 단행한 여파로 시장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데 반해 상업용 부동산상품의 투자수익률이 2분기 연속 1%대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년간 부동산 투자열풍이 불며 건물 가치가 상승했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공실이 계속된 여파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건물의 매매 가격 또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지며 레버리지 수준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향후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이뤄질 경우 상가부동산시장이 본격적인 조정장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중대형 상업용 부동산의 2분기 투자수익률은 1.59%로 집계됐다. 1분기 수익률 1.68%보다 0.09% 줄어든 것이다. 소매점들이 대부분 입주하는 소규모 상가들의 투자수익률은 이보다 더 낮은 1.43%로 파악됐다. 이 또한 전분기(1.47%)보다 0.03% 낮아졌다.최근 시중은행 정기예금금리가 최고 연 3.8...
2022.08.05 헤럴드경제
아파트 관리비도 폭등…올 상반기 10년 내 가장 많이 뛰었다
물가 상승률이 가파른 가운데, 올해 아파트 관리비도 2012년 이후 10년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분양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공개된 전국 상반기 아파트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까지 ㎡당 아파트 평균 관리비는 작년 동기간에 비해 4.52% 오른 2496원으로 집계됐다.이는 관리비 통계를 시작한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2012년 이후 관리비 변화를 항목별로 보면 개별사용료는 예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공용관리비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관리비 인상을 주도했다. 공용관리비는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지속적으로 상승해 10년간 47%가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올해는 공동관리비 뿐 아니라 가스·전기 등 공공요금 인상의 영향으로 난방비와 전기료 등 개별사용도도 각각 11.6%, 5.2% 큰 폭으로 뛰면서 관리비 인상을 주도했다.관리비는 공용관리비와 개별사용료, 장기수선충당금으로 구성된다. 공용관리비는 청소비, 경비비, 소...
2022.08.04 헤럴드경제
하반기 집값 전망…일반가구는 ‘변화없음’·중개업소는 ‘다소 하락’에 무게
올해 하반기 집값 전망을 놓고 일반가구의 40%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봤고, 중개업소 절반은 다소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세가격에 대해서는 일반가구와 중개업소 모두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국토연구원은 지난 6월 일반가구 6680가구, 중개업소 2338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주택가격 전망’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일 밝혔다.일반가구를 상대로 한 설문에서 40.3%는 하반기 집값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다소 하락’ 전망(34.5%)이 ‘다소 상승’(22.9%)보다는 많은 가운데 대전(53.1%), 세종(50.0%), 대구(45.6%), 인천(41.9%) 등에서 하락 응답률이 높았다.중개업소 대상 설문에서는 53.4%가 하반기 집값이 다소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변화없음’(33.0%), ‘다소 상승’(9.2%) 등이 뒤를 이었다.지역별로 인천(71.6%), 대구(59.7%) 등에선 ‘다소 하락’ 응답률이, 전북(56.8%),...
2022.08.02 헤럴드경제
‘경매꾼들마저 떠났다’…유찰 속출하는 수도권 경매시장
7월 서울 아파트 마지막 경매가 진행된 2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경매2계. 동작구 노량진동 S단지 115㎡(이하 전용면적) 등 아파트 두 채의 경매가 진행됐으나 모두 유찰됐다. 이 법원 경매1계에선 26일에도 강남구 청담동 C단지 157㎡ 등 두 채의 경매가 있었으나 역시 응찰자가 한 명도 없어서 주인을 찾지 못했다.이런 분위기는 다른 경매 법원과 다르지 않았다. 서울서부지법 마지막 경매가 열린 26일 모두 7채 아파트 경매가 진행됐으나 단 1채만 낙찰되고 6채는 모두 유찰됐다. 마포구, 용산구 등 인기 지역 물건도 있었으나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같은 날 서울북부지법에서도 아파트 한 채의 경매가 있었는데 역시 유찰됐다.아파트 경매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역대급 ‘거래절벽’을 겪고 있는 매매시장 분위기와 다르지 않다. 지난해 경매시장에 서울 아파트 경매물건이 10채 나올 경우 7채 이상 낙찰됐었지만 요즘은 3채도 안 된다. 경매 참여자들이 웬만한 물건이 아니면 거들떠보지 않는 분...
2022.07.29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