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 플랫폼 기업들이 마케팅 경쟁으로 치열하다.

다방은 ‘청춘응원 프로젝트’로 월세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1년치 월세 당첨자 5명과 8월 1개월치 월세 당첨자 15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직방은 ‘월세지원 캠페인’에 이어 ‘주거생활개선 프로젝트’로 직방앱을 통해 이용자들의 신청을 받아 매월 1명을 선정해 내년 1월까지 총 5명에게 실제 거주하고 있는 집의 내부를 새롭게 인테리어 해주는 직방하우스 첫 번째 주인공을 공개했다.

온동네는 ‘중개수수료 쏜다!’ 이벤트로 임대차계약 시 발생되는 임차인의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온동네가 대신 지급한다. 중개수수료 부담으로 계약을 고민하고 직거래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중개수수료 지원 이벤트 7월 8일 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부동산앱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허위매물에 대한 논란도 끊이지 않는다. 허위·미끼성 매물로 이대로 나둬선 안된다는 비판과 대책 없는 부동산 허위매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비자들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져 대책이 시급하다.

각 기업들은 허위매물 제재정책으로 신고제도(다방), 안심중개사(직방), 리얼엠블럼(온동네)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운영사 한 관계자는 “허위매물은 철저한 매물검수를 통해 직접 확인하고 검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형식적인 제도로 이용자들을 기만해서는 안되며 지속적으로 공인중개사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야 된다.”며 장기간 허위매물에 대한 이슈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