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어 안정적이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가 부동산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들은 산단근로자 및 관련업종 종사자들의 출퇴근 시간을 감축할 수 있으므로 배후수요가 꾸준하다. 또,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지역 상권도 발달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경우도 많다. 특히, 산업단지가 새롭게 들어서거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지역은 기대감도 높아져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해볼 만하다.

이 때문에 대규모 산업단지와 인접한 지역은 가격 경쟁력도 높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인접한 경기 화성시 반송동과 석우동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각각 1069만원, 1056만원으로 화성시 평균 매매가격인 888만원을 상회한다. 지방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SK하이닉스 청주 공장’과 마주하고 있는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3.3㎡당 평균매매가격은 799만원으로, 청주시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인 643만원을 크게 웃돈다.

산업단지에 대한 기대감은 아파트가격에도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세계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자 공장을 선보이는 평택시는 지역 전체 부동산 시장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 2015년 5월 이후 1년간(15년 2분기~16년 3분기) 평택시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7.1%(653만→700만원)상승했다.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상승률인 6.4%(927만→988만원)를 넘어섰다.

충남 천안도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삼성전기 등이 입주한 이후 삼성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삼성전기 등의 투자소식이 알려지면서 천안의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천안의 한 중개업자는 “내수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천안시 부동산시장도 잠시 주춤했었다” 면서 “하지만, 올해 천안시에 삼성전기가 입주한데다가 대규모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동산시장에도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실제,집주인들은 아파트가격을 올리거나 매물을 거둬드리고 있지만 매수의향자들은 크게 늘었다”고 했다.
이처럼, 천안시가 삼성전기의 투자소식에 기대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삼성의 직접적인 수혜가예상되는‘성성지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성성지구 바로 옆에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삼성전기가 들어서 있는 천안 3일반산업단지가 있다. 또, 차량 10분 거리에는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가 조성돼 있어 약 1만 명에 달하는 삼성맨들을 배후수요로 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 곳에서는 대우건설이 브랜드아파트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와 ‘천안 레이크타운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9층, 아파트 13개 동 1,730가구로 1차 995가구를 포함 총 2,725가구 대단지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62~99㎡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성성지구 내에서도 가장 노른자 땅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대규모 근린공원은 물론 상업/문화시설과 교육시설까지 모두 마련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되며 노태산근린공원과 업성저수지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교육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단지 바로 동쪽에는 성성초등학교(가칭)와 성성유치원(가칭)이 2018년 3월쯤 개교할 예정이다. 중학교도 도보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우측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성성지구 바로 남단에는 이마트가 있다. 또, 천안의 도심에 해당하는 두정동과 백석동도 가까워 생활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의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정액제(1차 500만원)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인쇄창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