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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10명 중 6명 “쉐어하우스 살아보고 싶다”

작성자
헤럴드경제
작성일
2016.10.06
 바야흐로 ‘1인 가구’ 시대다. 500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7.1%에 달한다. 2거주 형태는 다양해졌다. 최근에는 쉐어하우스(Share House)의 관심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2030세대의 70%가 쉐어하우스 거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쉐어하우스 포털 컴앤스테이가 지난 8월 말 코엑스 ‘싱글페어’에서 진행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 남녀 10명 중 6명이 ‘쉐어하우스에 살아보고 싶다’ 또는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쉐어하우스는 거실ㆍ부엌 등 공용공간과 개인공간인 방을 임차하는 공유주택이자 사회적 가족의 하나다. 대부분의 수요가 1인 가구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번 인식조사는 20~30대 남녀 38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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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는 쉐어하우스를 선택할 때 ‘교통ㆍ접근성(28.2)’을 가장 먼저 고려했다. ‘주거비(14.7%)’의 두 배에 달할 정도로 중요한 항목이었다. 선호하는 지역을 묻는 문항에서도 ‘역세권이라면 지역은 상관없다’는 답변이 37.1%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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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인도 쉐어하우스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였다. 입주 때 가장 걱정되는 것으로 ‘하우스메이트와의 궁합(50.1%)’이 ‘프라이버시 침해(28.7%)’와 ‘청소·위생(13.3%) 등을 누르고 과반수를 차지했다. 동거인과 관련된 문항에서는 ‘적정거리를 유지하고 싶다(50.8%)’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 ‘친구ㆍ가족 같은 친밀한 분위기’와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독립적 분위기’가 각각 27.6%, 21.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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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함께 거주한다는 항목에서는 ‘상관없다’는 응답이 50.1%로 가장 많았다. ‘외국인과 함께 거주하고 싶다’는 응답도 32.6%로 나타났다. ‘한국인 전용 쉐어하우스가 좋다’는 응답은 17%에 그쳤다. 30대 직장인은 한국인 전용 쉐어하우스를 선호하는 비율이 약 30%로 다른 응답자에 비해 높았다.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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