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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부동산, 전국 아파트 가격 상승폭 확대

작성자
디알람
작성일
2017.05.18
대선으로 미뤄졌던 분양시장이 재개되고 전국 아파트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권 재건축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그 상승폭이 확대됐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 전에 비해 0.03% 상승했다. 상승폭은 1주 전 0.02%에서 0.03%로 늘었다.

강북권은 지난주 0.08%에서 이번주 0.11%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7월 우이신설경전철 개통 기대감과 한강변 일대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며 성동구와 용산구를 중심으로 오름폭이 커졌다.

강남권도 0.09%에서 0.16%로 오름폭이 커졌다. 인근 가격을 선도하는 강동구 둔촌 주공과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벗어났고, 신분당선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호재의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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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강동구의 아파트값은 일주일 새 0.46% 올랐다. 개포 주공1단지 등이 강세를 보인 강남구는 지난주의 2배 수준인 0.18%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 강세의 영향으로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주 0.04%에서 0.07%로, 전국 아파트값은 0.02%에서 0.03%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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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지방은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엔 0.01% 하락했다. 세종은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으로 상승폭이 커졌지만, 높은 상승세를 보였던 부산ㆍ강원은 상승폭이 축소됐다. 제주는 고점 인식과 신규 아파트 증가로 하락 전환했다. 입주물량이 꾸준한 경북(-0.12%)ㆍ경남(-0.08%)ㆍ충남(-0.12%)은 하락폭이 커지며 지난주 보합에서 하락 전환했다.

전셋값도 서울(0.07%)을 비롯한 수도권이 0.05%로 지난주(0.03%)보다 오름폭이 커진 가운데 지방은 0.02% 하락했다.

동대문구와 노원구 등 강북권은 정비사업에 따른 이주 수요로 0.05% 상승폭을 보였고, 둔촌 주공 재건축 단지 이주가 임박한 강남권은 0.08%의 상승폭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