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컨설턴트가 필요하십니까?
효율적인 부동산광고가 필요하십니까?
그렇다면 분양마당과 함께 하세요!
삼성 vs 마곡 vs 일산…마이스산업 중심지 주도권 ‘쟁탈전’
수도권 ‘3대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중심지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서구 마곡지구, 경기 고양시 일산이 마이스 산업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지역 발전의 명운이 걸린 일이라 지자체와 지역민까지 팔을 걷고 나서고 있다. 하지만 중복 투자 우려도 나온다.한국을 대표하는 마이스 시설인 코엑스가 있는 삼성동 일대는 최근 초대형 개발 사업들이 하나둘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국제교류복합지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각종 개발 사업이 하나둘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코엑스부터 잠실운동장에 이르는 190만㎡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가 핵심 목표다.올해 12월 착공 예정인 ‘(가칭)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는 그 대표 사업 중 하나다. 이 사업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의 630m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도시철도(위례신사)...
2019.07.24 헤럴드경제
‘도루묵 된 9·13’…강북 아파트 낙폭 만회
서울 강북 지역(한강 이북 14개구)의 아파트 가격이 최근 한달여간 상승세를 유지한 결과, 9·13 대책 이후 하락폭을 모두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시장은 정부가 어떤 추가 카드를 꺼낼 지 주목하고 있다.KB국민은행이 최근 발표한 ‘주간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조사 시점인 7월 15일을 기준으로 올해 들어 현재까지 강북 지역의 누적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0.03%로 나타났다. 지난해 발표한 9·13 대책의 효과로 올해 내내 마이너스(-)를 유지해왔던 누적 변동률이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한 것이다. 올해 누적 변동률이 플러스인 지역은 주택시장 열기가 뜨겁다고 하는 대전(1.57%), 대구(0.33%), 광주(0.30%), 전남(0.09%)뿐인데, 강북이 그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9·13 대책 발표 이후 누적 변동률은 2.8%로 정부가 집값 안정의 목표로 삼고 있는 물가상승률(6월 기준 연간 상승률 0.7%) 수준을 훨씬 웃돈다.강북 아파트값은 9·13 대책 후...
2019.07.23 헤럴드경제
상반기 아파트거래 ‘반토막’…하반기 전망은?
9·13 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와 경기침체 여파로 올해 상반기 주택 거래량이 급감했다. 아파트를 비롯한 대부분의 주택 유형에서 거래 침체가 이어졌다. 한국은행이 지난 18일 전격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하반기 주택 매매가 일정 부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관측되지만 반등폭 자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22일 한국감정원과 직방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는 총 4만284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만5645건) 대비 50% 급감했다. 아파트 외에도 오피스텔,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주택의 거래량이 모두 20%에서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오피스텔은 상반기에 총 1만6184건 거래돼 전년 동기(2만1822건) 보다 26% 가까이 줄었고, 단독·다가구와 연립·다세대 주택 거래량 역시 같은 기간 각각 34%. 31% 각각 감소했다. 지방의 경우 오피스텔 거래량 감소세가 가장 눈에 띈다. 올해 상반기 6342건 거래된 것으...
2019.07.22 헤럴드경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분양가 상한제 추진 여파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추진 여파 등으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둔화했다.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1% 올랐다.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지난주(0.02%)에 비해 상승폭은 줄었다.최근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의지를 밝힌 이후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끊기고, 호가가 하락하는 등 상승세가 주춤한 분위기다.강동구의 아파트값이 0.01% 오르며 37주 만에 상승 전환했지만, 분양가 상한제 영향력이 큰 강남(0.04%)·서초구(0.02%) 등은 지난주 대비 오름폭이 다소 줄었다.지난주 0.05% 올랐던 양천구도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등지의 매수세가 위축되며 금주 조사에선 상승폭이 0.02%로 감소했다.경기도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이어 0.01% 하락했다. 안성(-0.41%)·평택(-0.34%) 등지가 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약세가 지속했고 고양시(-0.08%)와 일산서구(-0.12%)·일산동구(-0...
2019.07.19 헤럴드경제
한국은행 전격 금리인하,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한국은행이 18일 2016년 이후 3년 만에 금리를 인하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금리인하에 따른 시중유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가 초점이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효과가 주택시장에 일정부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다른 부정적인 요인들이 얽혀 있어 그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이에따른 정부의 부동산 관련 규제가 속도조절을 할 지, 반대로 강화될 지 여부도 시장이 눈여겨 보는 대목이다.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은 “이론적으로 볼 때 금리 인하는 부동산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효과가 크다”면서 “최근 부동산이 투자재 성격으로 바뀌면서 금리 민감도가 많이 높아졌고, 금리가 낮아질 경우 대출의존도가 높은 수익형 부동산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박 위원은 ▷금리 민감도가 높은 재건축·재개발 ▷레버리지를 많이 이용하는 투자용 부동산 ▷신혼부부 등 대출의존도가 높은 중...
2019.07.18 헤럴드경제
서민 주택 자금 대출, 종이 서류 없어진다
내달 결혼하는 회사원 김모(30) 씨는 얼마 전 신혼집 전세자금 대출을 위해 점심시간을 이용해 은행을 방문했다.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 30분이나 기다려야 했다. 은행 측은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대출’ 지원대상이라고 설명한 후,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소득증빙 서류 등을 준비해 다시 방문하라고 했다. 이날 김씨는 회사 복귀 시간이 다 돼 결국 점심을 걸렀다. 그는 10여종이나 되는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다음날 점심시간엔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기로 했다.앞으론 김 씨처럼 정부가 지원하는 주택 마련 대출을 받을 때 은행을 여러 번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정부가 서민들의 주택자금을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 절차를 대폭 개선하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올 9월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출시하고 서류제출 등 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비대면 대출 서비스가 시작되면 일단 복잡한 서류제출 절차가 없어진다. 현재 소득증빙 등 ...
2019.07.16 헤럴드경제
‘밀어내기 vs 미루기’…서울 3만 가구 분양 일정 대혼돈
정부가 민간택지에 분양가 상한제를 확대 적용하겠다는 뜻을 시사하면서 하반기 서울 아파트 분양 일정이 종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어떤 방식으로 시행되느냐에 따라 분양을 밀어낼 것인지 미룰 것인지 선택이 달라질 전망이지만, 어떤 경우건 분양가 제한을 피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부동산114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3만363 가구다. 상반기 분양 물량이 1만1020 가구로 워낙 적었던 탓에, 하반기에 예정된 물량이 모두 나온다고 해도 2015~2017년의 연평균 분양 물량 4만2265가구에 미치지 못한다.문제는 하반기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곳들도 제때 분양을 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것이다.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하겠다고 나섬에 따라, 어느 시점에 분양하는 것이 분양가를 가장 높게 받을 수 있을 지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가령 하반기 분양 최대어로 꼽히는 강동구 둔촌주공(일반분양 5056가구)의 경우 주택...
2019.07.11 헤럴드경제
집값 상승기 왜 더 오르나 했더니...시장 상황에 흔들리는 주택수요
주택 수요는 시장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무주택자라고 모두 집을 사려는 것은 아니며, 주택수요자의 가족 구성원, 경제력 등 개인 여건, 집값 동향 및 정부 규제 등 대외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주택 수요가 크게 늘 수도 줄 수도 있다는 것이다.국토연구원이 최근 ‘국토연구 101권’에 게재한 ‘계획행동이론에 기반한 임차가구의 주택보유의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주택수요는 시장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진다. 국토교통부의 2010년, 2014년, 2016년 주거실태조사 자료를 사용해 ‘주택보유의향’ 변화를 조사한 결과다.조사결과에 따르면 2010년 전체 가구의 83.7%가 주택보유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4년에는 79.1%로 낮아졌다. 그러다가 2016년과 2017년에는 82.0%와 82.8%로 올라갔다. 이는 유주택자가 포함된 조사로 유주택자는 집을 보유하겠다는 의향이며, 무주택자는 새로 집을 사겠다는 의향을 표시한 것이다.무주택자만 놓고 따...
2019.07.10 헤럴드경제
‘재건축→강남→강북’…서울 아파트 4주 연속 집값 상승
주요 재건축 아파트에서 시작된 ‘집값 훈풍’이 강남에 이어 서울 전역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움직이는 가운데 여전히 추격매수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6일 부동산114가 발표한 ‘주간 아파트 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첫째주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0.07%를 기록하며 지난 6월 둘째주부터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0.18%)와 일반 아파트(0.05%)가 동반 상승하며 지난주 변동률(0.03%) 대비 상승폭을 확장했다.부동산114 측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집값 상승세를 이끌었고 그 영향력이 비강남권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서울 지역별로는 송파구 아파트가 0.15%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강남구(0.14%)·양천구(0.13%)·강동(0.12%)·노원(0.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그동안 고전하던 강북 지역의 성북구(0.04%), 중랑구(0.01%) 등도 반등세로 돌아...
2019.07.08 헤럴드경제
매수세 쏠리는 강남3구…‘강남진입 막차’ 심리 작동했나
“분위기만 보면 9·13 부동산 대책 이전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서울 송파구 잠실동 A공인 관계자는 “올 초만 하더라도 매수자들이 망설였다면 지금은 과감하게 물건을 사들인다”며 최근 한 달 새 달라진 시장 분위기를 이같이 전했다. 이 지역엔 실제 매매가 늘면서 집값이 전고점에 다가섰거나, 이미 신고가를 돌파한 단지도 속속 나오고 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들은 ‘외부에선 강남3구로’, ‘(강남3구) 내부에서는 더 넓은 평형으로’ 가려는 갈아타기 수요가 활발하다고 입을 모았다. 올 들어 가격 조정 폭이 컸던 만큼 지금을 ‘진입기회’로 본 매수자가 적지 않다는 전언도 이어졌다.4일 송파구 일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이 지역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단지에서는 최근 한 달간 각각 20건 안팎의 매매가 이뤄졌다. 잠실동 B공인은 “일주일 전 잠실엘스 전용 59㎡이 15억5000만원에 팔렸고, 84㎡은 18억~18억5000만원짜리 매물에 계약금이 들어갔다”며 “매물이 적은 59㎡는...
2019.07.04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