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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도 놓친 정부’…서울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5년래 가장 높다
올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90% 오르며 2015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계절적 비수기인 여름 휴가철에도 전셋값은 꾸준히 오르며, 상승세를 부채질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는 올 들어 8월까지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5.90%)이 5년래 가장 높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16개월 째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며, 전통적 비수기가 사라졌다고 설명했다.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로 실거주 요건을 더해나가면서 전세 매물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앞으로다. 가을 이사철이 예정된 데다가, 임대차법에 따른 계약갱신청구권과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전세시장이 재계약 위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사전청약 대기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임대차 시장 수요는 점점 더해지고 있다.최근 10년 간 가을 이사 시즌인 9월부터 11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대부분 1% 이상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 시...
2020.09.17 헤럴드경제
수도권 주택매매 심리지수 약화? “거래 감소 가격 상승” 전망 많아
수도권 주택 매매 심리가 약화된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시장 참여자들의 주택에 대한 생각을 물어 작성하는 각종 심리지표에 바로 드러난다.국토연구원이 15일 발표한 8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7월 155.5에서 137.5로 18.0포인트(p) 하락했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 강화를 골자로 하는 7·10대책과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을 담은 8·4대책 효과라고 봐야 한다.경기도의 경우 전달 133.3에서 125.7로 7.6p 내렸고, 인천은 112.3에서 112.1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수도권에서도 세금 부담이 크게 증가한 서울 주택 매매 소비 심리 위축이 더 심하다.이 지표는 전국 152개 시·군·구의 6680가구와 중개업소 2338곳을 설문 조사해 산출한다. 집값이 오를지, 내릴지 물어 0~200 범위의 지수로 표현한다.KB국민은행이 내놓는 부동산 관련 소비심리지수는 좀 더 많은 시사점을 준다. KB국...
2020.09.16 헤럴드경제
“오를 사다리가 없다”…실수요자들 ‘집포자’로 돌아선다
#. 2018년 결혼한 회사원 구모(35)씨는 집을 살 여력이 안 돼 4억 6000만원짜리 전세로 신혼집을 구했다. 전세 계약이 끝나기 전에 이 아파트를 사겠다는 일념으로 저축액을 늘려 나갔다. 하지만 그로부터 2년 동안 집값이 폭발적으로 뛰었다. 정부 규제로 대출받을 수 있는 돈도 쪼그라들었다. 결국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한 구씨는 “전세 계약 연장이 된 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정부가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실수요자 위주로 주택 시장으로 재편하겠다고 나섰지만 효과는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실수요자들이 각종 규제에 묶이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접는 ‘집포자’(집 사기를 포기한 사람)들도 속출하고 있다. 집값은 오르고 대출은 줄면서 ‘주거 사다리’조차 사라져버렸다. 더구나 임대차 규제 등으로 전세마저 소멸의 길로 접어들면서 실수요자들의 비명은 날로 커져만가고 있다.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기준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
2020.09.11 헤럴드경제
‘귀한 전셋집’ 서울 아파트 전셋값 63주 연속 올라…매맷값도 상승폭 유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63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매매가격도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했다.한국감정원은 지난 7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0.09% 올라 전주와 같은 변동률을 나타냈다고 10일 밝혔다. 임대차 2법(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 시행과 실거주요건 강화 등으로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게 감정원의 분석이다. 올 들어 누적 상승률은 2.54%다.강동·마포구(0.15%), 송파구(0.13%), 강남·성북구(0.12%), 서초·중랑구(0.10%)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인천 아파트 전셋값은 0.14% 올라 전주(0.13%)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연수구(0.37%)의 송도·동춘동 신축 위주로 전세가격이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경기 역시 0.21% 올라 전주와 같은 상승률을 보였다. 용인 기흥구(0.45%), 수원 권선구(0.45%), 광명시(0.43%) 등에서 오름세가 계속됐다.최근 높은 상승률을 보였던 세종의 전세가격은 이번주 0.87% 올랐...
2020.09.10 헤럴드경제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6년만에 최저…‘패닉바잉’ 영향 서울 57.3%로 급락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이 6년여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전세가율은 매매가격 대비 전세금 비율을 말한다. 전세가율이 떨어지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도 그만큼 어려워진다.8일 한국감정원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전국 아파트의 월별 전세가율은 70.2%로 2014년 10월(70.1%) 이후 6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초 71.0% 대비 1%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2014년 8월(69.9%) 이후 60%대 재진입이 이뤄질 지 여부도 주목된다.지역별로는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57.3%로 직전월(57.6%) 대비 0.3%포인트 떨어졌고, 수도권도 같은 기간 65.8%에서 65.5%로 내려갔다. 지방의 경우 7월 기준 74.6%로 올해 내내 74.6%에서 75.8%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과 지방의 전세가율 격차도 6월 17.1%포인트에서 7월 17.3%포인트로 더 커졌다.7월 전국 시군구 지역 가운데서 전세가율이 80%를 넘은 곳은...
2020.09.08 헤럴드경제
나홀로가구 600만 시대…소형아파트 몸값 껑충
‘나홀로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전용 60㎡이하 소형 아파트 인기가 치솟고 있다. 최근에는 이런 수요를 반영해 건설사들도 소형 아파트 공급을 늘리는 추세다.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인 가구는 614만7516가구로 전체 가구에서 가장 많은 30.2%를 차지했다. 2인 가구도 566만300가구(27.8%)로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소형 아파트 거래도 크게 늘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전국에서 매매 거래된 전용 60㎡이하 아파트는 총 17만9287건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72.69%(7만5470건)이나 증가했다.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임대(전월세) 거래된 전용 60㎡이하 아파트도 총15만1531건으로 전체 임대 거래(33만108건) 건수 중 차지하는 비중이 45.9%에 달했다.아파트값도 급등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의 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3095만원으...
2020.09.03 헤럴드경제
6대 광역시 아파트값 상승률 톱10 중 5곳은 대전에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에도 서울과 경기도의 주요 아파트는 연이어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현상은 6대 광역시 일부 자치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2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경제만랩이 KB부동산 리브온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6대 광역시 아파트 가격 상승률 상위 10곳 중 5곳은 대전으로 나타났다. 대전 중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지난해 8월 866.7만원이었지만, 올해 8월에는 1124.9만원으로 1년간 29.80% 상승했다.같은 기간 대전 서구는 982.9만원에서 1266.9만원으로 28.89% 상승했고, 대전 유성구도 1150.7만원에서 1471.9만원으로, 대전 동구는 782.6만원에서 934.5만원으로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1위를 차지한 부산 수영구는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6대 광역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어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지난해 8월 부산 수영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1551...
2020.09.02 헤럴드경제
등기부등본에 ‘임대사업자’ 표시 의무화…보증가입시 공시가격 활용
임대사업자는 오는 12월10일부터 등록 주택이 공적의무가 부여된 주택임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등기부등본에 부기등기로 ‘민간임대주택’이라고 표기해야 한다. 또 임차인에게 제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면 직권말소 대상이 될 수 있다.지금까지는 임대보증금 보증가입 과정에서 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감정평가를 반드시 거쳐야 했지만, 앞으로는 공시가격·기준시가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민간임대주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달 2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월 등록임대 관리강화방안, 12월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올해 7월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 등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오는 12월10일 이후 등록한 임대사업자는 등록 주택이 임대의무기간과 임대료 증액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민간임대주택임을 부기등기해야 한다. 12월10일 이전에 소유권보존등기를 한 민간임대주택은 법 시행 후 2년 이내에 부기등기를 완료해야 한다. 만약 임...
2020.09.01 헤럴드경제
서울 잡으려다 놓친 경기도 아파트…“소득 한푼도 안쓰고 8년 모아야 가능”
경기도에서 아파트 한 채를 사려면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8년을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 2분기 경기도 ‘KB아파트 PIR(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은 8.0을 기록했다. PIR(Price to Income Ratio)은 주택 가격을 연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아파트값이 연 소득의 8배임을 뜻한다. 소득을 모두 모았을 때 8년이 걸린다는 의미기도 하다. 해당 값은 2008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높았다. ‘KB 아파트 PIR’은 KB국민은행에서 실제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아파트 매매에 나선 가구를 대상으로 집계한다. 주택 가격은 주택담보대출 실행시 조사된 아파트(담보물) 중위 가격, 연소득은 해당 대출 가구의 연소득 중위값이다. 실제 대출 현장을 반영한 지표이기 때문에 ‘실질PIR’으로도 불린다.▶소득은 전 분기 대비 1.8% 올랐는데 아파트값 18.7% 올라=경기도 아파트는 2분기에 매수하기 더 어려워졌다. 소득이 제자리인데 값이 ...
2020.08.31 헤럴드경제
강북 대형 아파트도 평균 매매가 15억 첫 돌파
서울의 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20억원을 넘어섰다. 강남 뿐만 아니라 강북지역의 평균 매맷값도 15억원을 상회해, 초고가주택이 서울 시내 곳곳에 자리잡게 됐다.28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8월 서울의 대형 아파트(전용면적 135㎡·41평 초과) 평균 매매가격은 20억2692만원으로 집계돼 처음 2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6년 1월 이후 최고가다. 1년 전(18억5538만원)과 비교하면 9.2%(1억7154만원) 올랐고, 2년 전보다는 16.7%(2억9050만원) 상승했다.▶강북 대형아파트 첫 15억=지역별로는 강북 지역(한강 이북 14개구)의 대형 아파트 평균 매맷값이 15억1213만원으로 집계돼 이달 처음으로 15억원을 넘겼다. 강남 지역(한강 이남 11개구)의 평균 매맷값은 21억8988만원으로, 6억원 정도가 차이나는 셈이다.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 대형아파트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마포구 하중동 한강밤섬자...
2020.08.28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