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컨설턴트가 필요하십니까?
효율적인 부동산광고가 필요하십니까?
그렇다면 분양마당과 함께 하세요!
집 사는 대신 전월세로…13년만에 최악의 거래절벽
주택 경기 침체로 거래절벽이 이어지면서 올들어 현재까지 주택거래량이 2006년 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4월 전국 누적 주택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20만2112건으로 나타났다. 국토부가 관련 자료를 제공한 2006년 후 최저치이며,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종전 최저치를 기록했던 2012년 21만9000건보다 낮다. 지난해(30만5000건)와 비교하면 34% 줄었다. 광역시도 중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곳은 충남(1만1156건, 4.7%)밖에 없다.1~3월 지속된 거래절벽은 4월에도 바뀌지 않았다. 지난달 전국 매매거래량은 5만702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7만1751건)보다 20.5% 감소했다. 5년 평균(8만9425건) 대비로는 36.2% 적다. 수도권은 지난해 4월 3만7045건에서 2만5366으로 31.5%, 서울에서는 같은 기간 1만2347건에서 6924건으로 43.9% 각각 감소했다. 1∼4월 누적 거래량도 지난해 ...
2019.05.16 헤럴드경제
집값 안정지역에 공급폭탄 ‘역풍’ 초래
정부의 3기 신도시 조성계획이 발표 직후부터 인근 지역민의 반발 등 역풍을 맞고 있다. 집값 급등 지역의 공급 확대는 외면한 채 집값 안정 지역에 물량 폭탄을 던졌다는 비판이 핵심이다. 주택 시장에 대한 정부의 기존 진단과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공급 충분 경기도에 신도시=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서울 강남 집값 상승에 대한 대책으로 서울 외곽 주택 공급을 들고 나온 점이다. 국토교통부는 문재인 정부 집권 후 첫 부동산 대책인 2017년 6ㆍ2대책을 발표할 때부터 일관되게 ‘수도권 공급 물량은 충분하다’고 진단해왔는데 반대 해법을 들고 나온 것이다. 갖가지 고강도 규제를 동원해도 집값이 잡히지 않자 떠밀리듯 공급 확대책을 내놓았다는 분석이다.문제는 정부의 기존 진단처럼 수도권 전체 주택 시장은 일각에서 공급 과잉 우려를 내놓을 만큼 주택이 부족한 상황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2016년 기준 수도권 주택보급률은 102.6%로 서울 96.3%보다 높다. 향후 인구감소 전망을 고려...
2019.05.14 헤럴드경제
4월 신규 임대사업자 5393명 늘어…141만채 등록
세금 혜택을 받기 위해 다주택자들의 임대사업자 등록 건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한달 동안 5000명 이상이 임대사업자로 새로 등록하고, 1만채 이상이 법적 관리를 받는 임대 주택으로 추가로 포함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5393명이 새로 임대사업자로 등록하고, 이들이 추가로 등록한 임대주택은 1만965채라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금까지 등록된 전국 임대사업자 수는 모두 42만9000명며, 등록 임대주택은 141만채로 집계됐다. 임대주택에 등록되면 양도소득세를 덜 내는 등 각종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등록 임대에 대한 각종 세제 혜택을 축소하면서 등록 증가 추세는 계속 줄고 있다. 4월 신규 등록자 증가 추이는 3월(5474명)보다 1.5% 적었다. 서울(2008명→1929명)과 지방(1276명→1137명)의 감소율은 각 3.9%, 10.9%였다.하지만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에서는 새로 등록한 임대사업자는 한 달간 4...
2019.05.11 디알람
집값하락·대출규제·세금폭탄 다시 전세시대 오나?
경기도 분당에 사는 이 모(48) 씨는 직장이 가까운 서울로 이사를 하려고 집을 살까 고민했지만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대출도 까다롭고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말들도 많기 때문이다. 이 씨는 매수대신 전세를 고려 중이다. 최근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신혼집 마련과 관련해 매매와 전세를 고민하는 신혼부부의 글들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이들은 대출에 대한 부담감과 집값이 오를 수 있을 지에 대한 불안감 등을 토로하며 조언을 구하고 있다. 위 사례들처럼 집값 하락세와 부동산 대출 규제, 세금 중과 등에 따라 주택구매 심리가 악화하고 실수요자의 눈길이 전세로 쏠리면서 ‘전세시대’가 도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3월 서울의 전세가율은 54.2%로 3년 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5년 초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57% 오르는 동안 전세가격은 30.6% 상승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이는 ‘공급’과 관련 있다....
2019.05.10 헤럴드경제
“신도시 신규 지정, 지금 집 사면 손해” 경고…수도권 주택시장 침체국면 지속
정부가 경기도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지구 등 서부지역 2곳에 추가 신도시를 지정하는 등 11만 가구가 새로 들어설 택지지구를 발표했다. 2022년까지 수도권 주택 수급은 안정적이지만 이후 공급량이 부족할 수 있어 추가 공급계획이 필요하다는 게 국토교통부의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기존 1,2기 신도시보다 가까운 곳에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은 가뜩이나 침체된 수도권 주택 수요를 더 위축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집사지 말라는 신호?”= 정부가 지난해 9월21일(1차)과 12월 19일(2차) 공급에 이어 이번에 3차 공급계획을 발표한 것은 공급 대책이라기 보다는 수요관리 대책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이번에 공급계획을 밝힌 아파트가 실제로 시장에 공급되는 건 빨라야 6~7년 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일정이 대부분 2023년 이후부터 잡혀 있기 때문이다. 시장 상황이 나쁘면 분양일정은 얼마든지 연기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공급일정은 더 늦춰질 수...
2019.05.08 헤럴드경제
1분기 공인중개사 개업 ‘뚝’…개업 대비 폐업률 77%
올해 1분기 개업한 공인중개사가 지난 201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9ㆍ13 부동산 대책 이후 장기화한 거래 침체의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년도에 갓 자격증을 딴 중개사가 개업에 뛰어들어 문을 연 중개업소 수도 늘어나는 ‘연초효과’도 올해는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7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개업 공인중개사는 5056명으로 지난 2015년 1분기 5242명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직전 해인 2018년 1분기 개업 공인중개사 수인 6392명과 비교하면 26.2% 줄었다. 개업 수 대비 폐업 수 비율은 올해 1분기 77.9%로, 2015년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5065명이 새로 중개업소를 연 동안 3944명은 문을 닫은 것이다. 연도별 1분기 폐업률은 2015년 69.4%, 2016년 64.0%, 2017년 57.0%, 2018년 64.3%다. 지방에서는 폐업하는 중개업소 수가 개업 수를 넘어서는 현상도 이어지고 있다. 경남에서는 1...
2019.05.07 헤럴드경제
전월세 시장 바로미터 ‘자가주거비’ 13년 만에 하락
전세와 월세 가격 상승세가 꺾이면서 ‘자가주거비’가 13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자가주거비는 자가 소유의 주택 거주자가 동일 주택을 다른 사람에게 임차했을 경우를 가정해 매달 지불해야 하는 예상금액을 뜻한다. 임대시장의 동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로 통한다. 6일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4월 전국 자가주거비 지수는 104.10(2015년=100)으로, 작년 동월(104.12)보다 0.02% 하락했다. 자가주거비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한 것은 2006년 3월(-0.10%) 이후 13년1개월 만에 처음이다.3월과 비교해도 지난달 자가주거비 지수는 0.04% 떨어졌다. 하락세는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역시 2005년 9월(-0.10%) 이후 13년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자가주거비에는 전·월세 시장의 변동분이 반영된다. 전세 보증금이나 월세가 오르면 자가주거비가 상승하고, 집세가 내리면 자가주거비도 하락한다. 자가주거비 지수는 주거 관련 지출이 실제 가...
2019.05.06 헤럴드경제
서울 재건축 아파트 3주 연속 상승, 일반아파트도 낙폭 급감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다. 강남을 중심으로 일반 아파트 역시 낙폭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가운데 분양 성수기인 5월 안에 추세 전환이 발생할 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첫째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전주 대비 0.01%로 상승했다. 2주 전(0.05%)과 4월 마지막주(0.14%)에 이어 3주 연속 상승이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등 주요 아파트들이 오름세로 돌아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구별로 보면 송파구가 0.03% 상승했고, 강남구(0.06%)와 강동구(0.01%)도 소폭 올랐다. 강동구의 경우 현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사업 단지인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의 석면 문제 관련 재조사 완료로 지난달 철거 공사가 재개하면서 3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물량 증가 우려 등에 대한 여파로 낙폭이 확연히 줄어들었다. 한편 이번주 서울의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
2019.05.04 헤럴드경제
서울 미분양 한달새 1440%↑… ‘반짝 증가’ vs ‘누적 시작’
서울 미분양 주택이 한달새 15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독 높은 분양가에 분양한 특정 아파트의 영향이 크지만, 청약 시장 열기가 전반적으로 식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미분양이 쌓이는 시작점이 될 지 주목된다.국토교통부는 3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2147호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2월 5만9614호에 비해 4.2% 증가한 것이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7727호에서 1만529호로 36.3% 증가했고, 지방은 5만1887호에서 5만1618호로 0.5% 감소했다.수도권은 서울이 50호에서 770호로 무려 1440%나 늘었다. 2016년 3월 788건을 기록한 이후 3년만에 최고치다. 경기도는 5878호에서 7305호로 24.3% 증가했고, 인천 역시 1799호에서 2454호로 36.4% 늘었다.서울 미분양이 이처럼 폭증한 직접적 원인은 1~3월 청약을 진행한 광진구의 ‘광진 e편한세상 그랜드파크’에서만 700여 가구에 가까운 미분양이 나온 것이다. 이 아파트가 총 730...
2019.04.30 헤럴드경제
9ㆍ13 수준 못가고 멈춘 집값하락세… 강북은 오히려 올랐다
서울 집값 하락세가 이달 멈춰섰다. 집값은 올해 들어 떨어졌지만 9ㆍ13 대책 발표 시점보다 높으며, 강북은 오히려 계속해서 상승했다. 앞으로 집값이 어떻게 변할 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KB국민은행의 ‘4월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서울 주택매매가격은 0.00% 변동률을 기록했다. 2월 0.05% 떨어져 처음 하락세로 진입한 뒤 3월에도 0.08% 떨어져 침체가 깊어지는 듯 했지만, 두달만에 하락장이 끝났다. 아파트 매매가는 0.14% 하락한 반면, 단독주택이 0.29%, 연립주택이 0.13% 상승해 전체 주택 변동률을 보합세로 만들었다.구별로는 종로(1.35%)를 필두로 서초(0.34%), 금천(0.31%), 용산(0.13%), 영등포(0.10%), 노원(0.08%), 서대문(0.08%), 중랑(0.01%) 등 8개구가 상승했다. 반대로 강남(-0.30%), 양천(-0.20%), 송파(-0.17%), 강동(-0.13%) 등은 하락세가 컸다.서울 집값은 지난해 9ㆍ13 ...
2019.04.29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