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허브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만들어지는 국제도시 영종도에 카지노 등을 비롯한 종합레저시설들이 속속 들어서며 지도를 바꾸고 있다. 2015년 600만명의 중국인 관광객 숫자가 올해는 750만명을 예상하고 있을 정도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중국에서 가까운 영종도 개발은 글로벌기업들에게도 최우선적 검토 대상이다.

상주 인구 5천여 명이 예상되는 ‘스태츠칩팩코리아‘ 제2공장이 2017년 준공 예정이고, BMW 드라이빙센터, 보잉운항훈련센터도 영종도에 둥지를 튼다. 2017 개장하는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와 리포&시저스 카지노, 인스파이어 카지노 리조트, 드림아일랜드 등의 대규모 복합리조트들도 순차적으로 예정되어 있다.

영종도의 센트럴파크로 불리는 7.8km 씨사이드파크 초입에 호텔 리베라의 명성과 품격을 그대로 담아 낸 프랜차이즈 1호점 ‘리베라 베리움’이 지난달 23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호텔·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리베라 베리움’은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873-20번지에 위치한다. 호텔과 오피스텔의 복합 구성으로 총 연면적 22,682.42㎡ 중 대지면적 1,712.70㎡, 건축면적 1,194.63㎡으로 지하 4층 지상 25층의 규모로 비즈니스호텔 220실과 오피스텔 262실 그리고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리베라 베리움’ 호텔은 전 객실 테라스타입으로 전면뷰 씨사이드파크의 조망권을 확보하였으며, 파노라마 오션뷰를 제공함으로써 품격 있는 개방감을 선사하여 호텔객실의 고급화를 실현하였다. 객실 내 공간 곳곳에 이용객을 위한 실용성을 극대화 하였다.

오피스텔은 입주민을 위한 실용적인 맞춤공간으로 설계되어 공간의 실용성이 돋보인다. 전실 4.2M의 층고타입 설계 덕분으로 복층 구조에서도 소형주택의 좁고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 없다. 확 트인 시각적인 효과뿐 아니라 입주자가 인테리어의 다양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설계했다.

또한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과 오피스텔 거주자의 동선을 분리하여, 양쪽 이용객 모두를 배려한 프라이빗한 환경 설계가 적용됐다. 건물 2층엔 이지앤 성형외과와 부속병원 입점으로 의료센터와 호텔숙박이 연계된 특화서비스가 준비된다. 의료센터 입점은 한류영향력이 크게 작용하는 유커들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고객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영종도 ‘리베라 베리움’은 현재 합정역 6번출구(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14-4)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 중이다. 시공은 태원건설산업(주)이며, 신탁은 국제자산신탁이 맡는다. 준공은 2018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