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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아파트 개포주공1단지..평당 7568만원

작성자
헤럴드경제
작성일
2017.02.09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 1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3.3.㎡당 가격이 7568만원에 달했다. 15평(전용면적 50㎡)을 사려면 11억원이 넘는 돈이 있어야 한다. 상위 10개 아파트 중 9곳이 재건축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강남권 아파트였다. 지난해 매매상승률이 가장 컸던 아파트 상위 10곳도 모두 강남권 재건축 대상 아파트였다. 재건축이 아파트 시장 가격상승의 최고변수였던 셈이다.

9일 헤럴드경제가 부동산리서치업체 부동산114에 의뢰해 전국 매매가 1위~10위 아파트를 분석해본 결과 1위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 1단지로 조사됐다. 3.3㎡당 7568만원으로, 서울아파트 평균(1904만원)의 4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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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서울 강남권 아파트가 8곳에 달했다. 서초구 반포 주공1단지(7201만원)와 개포 주공4단지(7033만원)도 평당 7000만원을 웃돌았다. 그 뒤로 ▷강남구 개포 시영(6034만원)▷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반포(5590만원)▷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사원(5349만원)▷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 5차(5286만원)▷압구정동 구현대 7차(5176만원)▷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5051만원) 순이었다. 비서울권에선 유일하게 경기 과천시 원문동 주공2단지(5003만원)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재건축 단지를 제외하면 1위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반포(5590만원)였다. 같은 1위지만 재건축 아파트보다 3.3㎡당 2000만원이나 낮은 가격이다.

그 뒤로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4814만원)▷용산구 이촌동 래미안이촌첼리투스(4800만원)▷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4730만원)▷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4620만원)▷성동구 성수동 1가 갤러리아포레(4495만원)▷서초구 반포동 래미안반포퍼스티지(4478만원)▷서초구 잠원동 한신16차(4397만원)▷잠원동 래미안신반포팰리스(4273만원)▷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4195만원)이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해 전년대비 매매가가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도 상위 10곳 모두 강남권 재건축이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압구정동 구현대3차(4928만원)로 1년만에 35.4%가 치솟았다. 한신16차(34.5%), 압구정동 현대사원(30.3%)도 30%넘게 값이 뛰었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 hhj638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