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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건축물 705만동…36%가 30년 지난 ‘노후 건축물’

작성자
헤럴드경제
작성일
2017.02.13
전국의 건축물 동수가 지난해보다 6만7820동 증가한 705만4733동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주거용 건축물이 늘어난 가운데 세부 용도별 면적은 아파트가 가장 컸다.

국토교통부가 13일 발표한 전국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연면적은 1억3571만3000㎡ 늘어난 35억7362만5000㎡이었다. 서울 63빌딩 연면적(23만8429㎡)의 569배에 달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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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 면적은 주거용이 2.7% 증가한 16억9931만4000㎡(47.6%)로 가장 컸다. 상업용은 5.9% 증가한 7억6141만5000㎡(21.3%), 공업용은 5.4% 늘어난 3억8517만4000㎡(10.8%), 문교ㆍ사회용은 4.0% 증가한 3억2140만1000㎡(9.0%) 순이었다.

아파트 면적은 10억4010만5000㎡(61.2%)로 주거용 건축물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단독 3억3255만㎡(19.6%), 다가구 1억5875만㎡(9.3%), 다세대 1억1650만1000㎡(6.9%), 연립주택 3963만3000㎡(2.3%) 등이 뒤를 이었다. 상업용 건축물 세부 용도별 면적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2억4459만㎡(32.1%)로 가장 컸다. 수도권에선 29.5%(1억994만9000㎡), 지방에선 34.7%(1억3464만1000㎡)였다.

준공된지 30년 이상된 건축물은 전국 254만3217동으로 전체(705만4733동)의 36.0%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5.4%, 지방이 40.1%로 지방의 건축물이 더 낡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최고층 건축물은 부산의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80층)’였다.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은 지난해보다 8개 동이 증가한 102개 동으로 나타났다. 현재 건설 중인 초고층 건축물은 서울 제2롯데월드(123층), 부산 롯데타운(107층),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101층) 등이다.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