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컨설턴트가 필요하십니까?

효율적인 부동산광고가 필요하십니까?

그렇다면 분양마당과 함께 하세요!

뉴스

부동산뉴스

부동산뉴스

2013년 이후 서울 도심권 아파트 최대 분양

작성자
디알람
작성일
2017.04.07
 올해 서울 도심권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가 3,600가구를 넘어서면서 5년 만에 최대 물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월부터 연말까지 서울 도심권에서 분양예정인 물량은 총 3657가구(일반분양가구 기준ㆍ임대 제외)로 집계됐다. 지난해 3312가구보다 10.4% 증가한 규모로, 지난 2013년 3620가구가 분양된 이후 최대 물량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최근 강북 7개 구를 포함하는 서울 도심권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이 많아서다.
20170406001033_0.jpg

지난달 말 기준 KB국민은행의 서울 자치구별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를 살펴보면 서울 평균가격(3.3㎡당 1904만원)보다 높은 9개 자치구 중 강남 4구와 양천구를 제외한 4개 구가 도심권이었다.

도심권 4개 구 중에선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2435만원인 용산구가 가장 높았다. 이는 송파구(2492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마포구(1950만원), 성동구(1917만원), 종로구(1907만원) 등이 서울 평균 매매가격을 웃돌았다.

실제 최근 종로구 교남동의 ‘경희궁자이’ 전용면적 84㎡는 10억원 이상에 거래되며 3.3㎡당 3000만원을 넘어섰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도심권 아파트값이 강남권 아파트값을 역전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꾸준히 따라가는 건 그만큼 수요가 많기 때문”이라며 “도심권 아파트값의 눈높이가 높아져 가격 상승 기대감도 더 높아지게 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