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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 규모 아파트’ 압도적 선호, 현실은 오피스텔·주상복합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하는 주택은 아파트였다. ‘국민주택’으로 불리는 30평형 대 아파트에서 대다수 사람들이 살길 원했다.하지만 현실은 주상복합이나 오피스텔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 급등한 집값 부담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희림건축, 알투코리아, 한국갤럽이 부동산 관련 인식 및 주거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수도권과 부산, 창원에 거주하는 주택 소유 가구주 및 가구주 배우자 134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면접조사한 결과다.조사 결과 이상적인 주택 유형은 아파트 87.6%, 주상복합 5%, 단독주택 3.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사계획이 있는 280명의 경우 현실적으로 찾는 주택유형으로 아파트 77.5%, 주상복합 11.1%,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8.2% 순으로 답했다. 아파트를 선호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주상복합,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비중이 높았다.연령대 별로는 모든 연령에서 아파트 선호도가 높았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
2022.01.17 헤럴드경제
12월 전국 주택가격 상승폭, 전월대비 ‘반토막’
지난해 12월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29% 오르는 데 그치며 전월(0.63%) 대비 상승폭이 반토막이 났다. 세종시는 하락폭이 두 배 더 커지며 전국적으로 주택 시장 열기가 가라앉았다.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수도권의 주택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 매매가격은 0.33% 올라 전월(0.76%)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부동산원은 “서울(0.26%)은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재건축이나 중대형 위주로, 경기(0.34%)는 중저가 위주로, 인천(0.49%)은 개발사업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으나, 추가 금리 인상우려와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 영향 등으로 매수심리와 거래활동 위축세 지속되며 수도권 전체 상승폭 크게 축소했다”고 설명했다.서울에선 용산구(0.36%) 등 재건축·리모델링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이나, 서초(0.55%)·강남(0.44%)·송파구(0.34%) 등 강남권 주요지역이 재건축 등 일부 신고가 거래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 외에는 대체로 매수세...
2022.01.15 헤럴드경제
중대형 아파트 인기 고공행진 …지난해 청약 경쟁률 소형보다 5배 높아
지난해 분양시장에서 85㎡(이하 전용면적) 초과 중대형 면적의 청약 경쟁률이 60㎡ 이하보다 5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 강화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가 높았던 데다 추첨제 물량 배정으로 청약 가점이 부족한 수요자가 몰리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12일 부동산R114 자료 분석 결과, 지난해 85㎡ 초과 주택형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55.6대 1을 기록했다.이어 60~85㎡가 15.7대 1, 60㎡ 이하가 10.1대 1 등이었다. 85㎡ 초과 주택형은 60㎡ 이하보다 경쟁률이 약 5.4배 더 치열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종전의 최대 격차는 2019년 4.5배였다.먼저 85㎡ 초과 면적대의 공급이 적었던 점이 경쟁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분양한 아파트 중 85㎡ 초과는 18.1%에 불과했다.여기에 추첨제 물량이 있다는 점도 중대형 면적의 경쟁률을 밀어올렸다. 현재 85㎡ 초과 추첨제 비율은 투기과열지구...
2022.01.12 헤럴드경제
가격표가 서너개…전세가격이 대체 얼마야?
“이 아파트 전세시세가 도대체 뭐냐고 묻는 분들이 많아요. 그도 그럴것이 전세 시장에 최대 4가지 가격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대치동 A공인 대표)임대차3법 시행 후 서울 아파트 전세 시세가 신규 계약과 갱신 계약으로 갈린 이중 가격을 넘어서 삼중, 사중 가격대의 형성으로까지 번지는 등 시장 가격 결정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세 시장은 기존 세입자가 퇴거하고 가격 제한 없이 새 세입자를 구하는 경우인 신규 계약가와 기존 세입자가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해 5% 이내로 올린 갱신 계약가가 혼재되어 있다. 이들은 시장에 널리 알려진 경우다.여기서 더 나아가 기존 세입자와 집주인이 재계약을 하지만 갱신권을 쓰지 않고 전세금을 합의하는 경우의 가격, 또 임대사업자가 1년 단위로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면서 매년 5%씩 올리는 경우까지 총 4중 가격의 전세가가 나타나고 있다.앞서 대표적인 두 사례를 넘어 최근 세입자와 집주인이 갱신권을 쓰지 않...
2022.01.11 헤럴드경제
허리 휘는 세입자…전세→월세 갱신시 임대료 평균 45.9% 폭등
전세의 월세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전셋값 상승과 대출규제 강화로 반전세(보증부월세)나 월세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들이 늘어난 가운데 월세가격까지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서다. 특히 2020년 개정 임대차보호법 시행과 부동산 보유세 강화 여파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조세 부담을 전가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세입자 부담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서울의 아파트 임대차 갱신계약 3327건 중 종전계약이 전세인 거래 2663건을 분석한 결과 평균 임대료 상승률은 11.9%로 파악됐다.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계약의 비율이 65.5%로 높아 오름폭이 제한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된 갱신계약만 보면 임대료 상승률은 45.9%로 4배가량 뛴다. 임대차 유형을 전세로 유지했을 때보다 임대료 부담이 훨씬 늘어난 셈이다. 갱신권을 사용한 계약 자체가 29.7%로 상대적으로 적...
2022.01.10 헤럴드경제
전입신고 안된다는 오피스텔 집주인…세입자는 유령인간(?)
#대학생 A씨는 3월 개강 전 마포구의 대학가 인근 주거용 오피스텔 월세를 알아보는 중이다. 그런데 매물을 소개하는 포털 사이트에는 적혀있지 않았지만 중개사무소에 전화로 문의해보면 열에아홉은 ‘전입신고는 안된다’고 말한다. A씨는 만약 전입신고가 안되는 매물을 잡았다간 불이익을 입을까봐 섣불리 계약하지 못하는 중이다.6일 공인중개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유세 부담이 커진 다주택자 오피스텔 소유주들이 전입신고를 하지 않을 임차인을 가려 받는 추세다. 집주인의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서 소형 오피스텔 월세를 구하는 임차인들에게까지 ‘전입신고 불가’라는 제약으로 부담이 전가되고 있는 셈이다.한 현직 공인중개사는 “주거용 임차인을 구하면서도 전입신고만큼은 안된다고 하는 집주인이 많다”며 “전입신고를 하게 되면 주거용인게 증명돼 무조건 주택수로 잡혀 종합부동산세에 합산되고, 또 월세소득이 신고되면 추가 과세자료로 활용될까 우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종부세를 일시납부할 수 없을 정도로 부담을...
2022.01.07 헤럴드경제
팬데믹 시대 큰 집이 대세…매매·분양 ‘거거익선’ 심화
기존 주택 매매 시장에 이어 분양 시장에서도 대형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똘똘한 한 채’의 인기가 높아진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4일 부동산R114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던 전용 85㎡이상 대형 아파트와 85㎡이하 중소형 아파트의 분양 경쟁률은 2016년부터 대형의 강세로 전환됐다.특히 지난 2020년 대형 타입의 전국 1순위 평균 경쟁률은 65.17대 1로 평균 23.01대 1을 기록한 중소형 타입보다 2.83배 높았다. 이는 2000년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높은 대형 타입 쏠림 흐름이다.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2.53배, 2.33배로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2017년 대비 상승폭으로 보면 대형 타입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017년 평균 16.36대 1에서 2020년 65.17대 1로 3.98배 상승했다. 각각 1.86배, 2.06배 상승한 소형(60㎡이하), 중형(60㎡~85㎡...
2022.01.05 헤럴드경제
문재인 정부에서 깨진 부동산 상식들
부동산시장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상식이 있다. ‘거래량이 줄면 가격이 하락한다’, ‘새 아파트에 청약하려면 청약통장에 가입하라.’, ‘입주 때 전세 매물이 증가한다’ 같은 거다.그런데 문재인 정부에선 이런 상식이 대부분 깨졌다. 30번 가까운 규제 일변도 정책으로 묶어 놓으니 시장 원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요즘 가장 눈에 띄는 게 거래량과 가격의 상관관계다. 일반적으로 거래가 줄면 가격은 떨어진다. 사정이 급한 집주인이 생기기 마련이고 급매물이 쌓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은 정반대다.지난해 서울 아파트는 총 4만1750건 거래됐다.(서울시·잠정치) 2012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20년(8만1193건)과 비교 절반 수준밖에 안된다. 그런데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은 16.4% 올라 2006년(24.11%) 이후 가장 많이 폭등했다.(KB국민은행)정부가 대출, 세금 등 규제로 집을 사기 어렵게 해 거래는 급감했지만, 현금부자들이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
2022.01.04 헤럴드경제
수도권 경매 오피스텔 역대급 인기…“올해도 상승세”
2021년 마지막 법원경매가 열리던 지난 12월30일 서울중앙지법 경매2계. 감정가 1억7600만원인 강남구 역삼동 ‘신논현마에스트로’ 19㎡(이하 전용면적)가 처음 경매에 나와 1억870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107%였다. 응찰자는 2명으로 많지 않았지만 모두 감정가보다 높은 금액으로 입찰했다. 대출을 활용해 1억1000만원 정도만 있으면 매입할 수 있고, 월 75만원의 임대료를 받을 수 있어 연간 기준 50% 가까이 매각대금을 회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점이 인기 요인이었다.요즘 수도권 법원 경매 시장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인기가 뜨겁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오피스텔의 평균 낙찰가율은 102.5%로 전달(101.2%)에 이어 두 달 연속 100%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2010년 6월(103.9%) 이후 11년 6개월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경기도 오피스텔 인기도 고공행진 중이다. 같은 기간 경기도 오피스텔 평균 낙찰가율은 9...
2022.01.03 헤럴드경제
역시 대장주아파트...서울평균보다 더 올라
이달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94.49㎡(이하 전용면적)가 40억5000만원(25층)에 계약됐다. 이 단지 같은 크기 역대 최고가다. 11월 같은 아파트가 37억5000만원(4층) 계약된 후, 한 달 만에 3억원이나 올랐다.아파트 거래량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급락하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하지만 고가 아파트 시장 분위기는 다르다. 15억원 이상 주택에 대한 대출 금지로 현금부자가 아니면 아예 접근조차 불가능하고, 역대 가장 강력한 세금 규제를 적용받고 있지만 변함없이 신고가 거래 사례가 발생하면서 시세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2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달 ‘KB선도아파트 50지수’(이하 KB50지수)는 147.2로, 올해 1년간 16.6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KB50지수는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아크로리버파크, 압구정 현대아파트, 래미안대치팰리스, 잠실 주공5단지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50개 아파트단지 시가총액의 변동률을 나타낸다. 주택시장의 ...
2021.12.31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