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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9월까진 전국 아파트 10만세대 입주 예정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18.7월부터 ’18.9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11.8만세대) 대비 13.1% 감소한 102,875세대(‘18.7 ~ ‘18.9월, 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57,163세대(전년동기 대비 3.4% 감소), 지방 45,712세대(전년동기 대비 22.8% 감소)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8.7월 파주운정(4,954세대), 화성동탄2(2,813세대) 등 18,968세대, ’18.8월 화성동탄2(1,909세대), 하남미사(1,632세대) 등 14,850세대, ‘18.9월 화성동탄2(4,794세대), 인천송도(2,610세대) 등 23,34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방은 ‘18.7월 대전판암(1,565세대), 충북혁신(1,345세대) 등 12,239세대, ’18.8월 청주오창(2,500세대), 세종시(1,905세대) 등 21,243세대, ‘18.9월 청주방서...
2018.06.26 디알람
보유세개편안은 결국 ‘강남稅’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재정특위)가 22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강화안을 내놓자 반응이 극과 극이다. 한쪽에선 ‘과도한 징벌적 폭탄’ 수준이라고 우려하는데, 다른 쪽에선 “인상폭이 미미해 실망스럽다”고 주장한다. 헤럴드경제가 KB국민은행 원종훈 세무사에 의뢰해 시나리오별 종부세 부담 변화를 산출해 봤다. 1주택자에 대한 부담은 어떤 시나리오를 적용해도 크지 않지만, 2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의 종부세 부담은 세금 인상 상한선(50%)도 넘을 만큼 급증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 재정특위가 제시한 종부세 강화안은 ‘공시가액비율 인상’, ‘세율 인상’, ‘공시가액비율 및 세율 인상’, ‘1주택자와 다주택자 차등 과세’ 등 네 가지다. 먼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공시가액비율 인상안을 보자. 현재 80%에서 90%로, 다시 100%까지 올리는 방향이다. 공시가격이 13억5200만원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94㎡를 소유한 1주택자는 현 제도에서 113만원의 종부...
2018.06.25 헤럴드경제
분양시장, 초양극화 시대로 들어선다.
수도권과 지방의 분양시장이 ‘양극화’를 넘어 ‘초양극화’ 시대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본격화한 최근 1년간 수도권의 거래량 감소와 지방의 미분양 적체 등으로 경착륙 우려가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부동산114가 2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 ‘부동산 시장 진단과 전망’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하반기 미분양 대란을 경고하면서 지역 격차를 감안한 주택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실장은 “강남 중심의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거래와 공급이 줄고 있다”며 “입주물량이 늘어난 지방은 지역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아파트값이 수년째 하락해 경착륙을 걱정해야 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전국의 집값은 지난 2월 이후 상승폭이 둔화하면서 하향 전환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주택종합 매매가격 변동률은 1월 0.14%에서 2월 0.20%로 오른뒤 3월부터 꾸준히 하락해 5월에는 -0.03%를 기록했다. 하락 전환은 지난 2013년 7월(-0....
2018.06.22 디알람
수익형부동산, 공고 의무화 추진...과장광고 많아
분양형 호텔,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을 분양할 때 광고와 구별되는 별도의 ‘분양공고’를 내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아파트 분양처럼 사업자가 알리고 싶은 내용을 표현하는 광고와 수요자가 알아야할 필수 정보를 일정한 표준 양식으로 전달하는 공고를 분리해 수요자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 21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행법에는 비주거용 건물을 분양할 때 사업자는 소비자가 알아야 하는 건물 관련 정보를 ‘분양광고’를 통해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이 분양광고에는 건축물의 지번과 연면적, 내진 설계에 대한 내용, 분양대금의 관리자와 사업자 간 관계, 신탁업자 또는 분양보증기관의 명칭 등 소비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광고 형식으로 전달되다 보니 사업자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더 부각되고, 알리고 싶지 않은 내용은 잘 드러나지 않거나 소비자가 헷...
2018.06.21 헤럴드경제
창업지원부터 금융, 인테리어 등 ‘종합부동산서비스’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해 12월 제정·공포된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오늘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부동산서비스란 부동산의 개발·이용·유통 등의 전 과정에서 수반되는 서비스(부동산에 대한 기획, 개발, 임대, 관리, 중개, 평가, 자금조달, 자문, 정보제공 등)로서 우리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며 우리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부동산서비스산업은 그간 개발·분양 중심으로 발전하여 임대·관리·유통 등 부동산 생애 주기의 후방 분야의 성장은 상대적으로 미흡했으며, 전체 산업 규모와 서비스 품질, 시장 투명성 등 측면에서도 주요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부동산서비스산업의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이 제정되었으며, 법령의 주요 내용으로는 부동산서비스사업자가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정보 공개, 부동산 전자계약, 리츠 공모·상장 등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금융 및 행정상 지원 등 필요한 지...
2018.06.20 디알람
5월 주택겨래양 대폭 감소
국토교통부는 5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67,789건)은 전년동월(85,046건) 및 5년 평균(90,506건) 대비 각각 20.3%, 2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이는 최근 5년 평균치인 9만506건과 비교하면 25.1% 감소한 수치다.?금년 5월까지 누계 주택매매거래량(372,368건)은 전년동기(359,760건) 대비 3.5% 증가, 5년평균(389,112건) 대비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18.5월 수도권 거래량(35,054건)은 전년동월 대비 25.6% 감소, 지방(32,735건)은 13.7% 감소하였으며, ’18.1~5월 누계기준, 수도권 거래량(204,109건)은 전년동기 대비 14.1% 증가, 지방(168,259건)은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18.5월 아파트 거래량(41,989건)은 전년동월 대비 21.3%, 연립·다세대(14,389건)는 23.0%, 단독·다가구주택(11,411건)은 12.0% 각각 감소...
2018.06.19 디알람
오피스텔 입주폭탄, 전세시장 압박하나?
오피스텔 입주물량이 크게 늘면서 전세시장을 강타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정부의 금융 규제와 임대료 상승 제한과 맞물려 임대수익률의 하락도 불가피할 전망이다.18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수도권 오피스텔의 공급 확대에 따른 영향’ 보고서를 통해 오피스텔 물량이 임대차 시장에서 실질적으로 주택에 포함돼 전월세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종아 선임연구위원은 “서울의 경우 49.5㎡ 이하 원룸 형식의 소규모 오피스텔이 72%의 비중을 차지한다”며 “소규모 오피스텔 공급 확대는 60㎡ 소형아파트 물량과 맞물려 수도권 내 소규모 주택 전셋값의 둔화를 압박할 것”이라고 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입주가 예정된 오피스텔은 전국 기준 총 7만9021실로 수도권(5만5313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내년 예상치(7만4850실)를 더하면 2년 동안 15만실을 웃도는 물량이 전월세 시장에 쏟아진다. 지난 3년간 서울에선 전체 공급물량의 28%에 해당하는 약 1만400...
2018.06.18 헤럴드경제
선거 압승한 여당, 부동산의 화두는 '균형발전'과'복지주거'
제7회 동시 지방선거에서 여당의 압승으로 문재인 정부의 균형발전 청사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원순 시장의 서울 강남북 균형발전, 남북경협과 발맞춘 대북 접경지역 개발벨트 조성과 지하철2호선 청라 연결 외에도 정부가 강조하는 주거복지 기조에 따라 공공주택 공급 확대 정책 등의 추진력도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3선에 성공하면서 부동산시장의 핵심 이슈인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와 '한강변 35층 높이 규제'는 지속성을 띠게 됐다. 경기도는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맞춤형 특별공급 외에도 남경필 후보가 제시했던 경기도형 행복주택 ‘따복하우스’의 분양전환형 모델 도입 가능성도 크다.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수원형 복지주택’ 확충을 내세운 염태영 수원시장의 정책도 ‘3선’ 성공으로 추진력이 높아졌다.파주는 남북 경협 분위기에 따라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약속대로 경의ㆍ경원선을 축으로 경제ㆍ산업 및 관광ㆍ물류 개발벨트가 조성되면 ...
2018.06.14 디알람
오피스텔 공급은 늘지만 수익률은 '역대 최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오피스텔 임대수익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오피스텔 시세는 오른 곳이 많은 반면 입주량이 늘어 임대료를 올리기 어려워지면서다. 1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5월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연이율)은 4.77%로 전달(4.79%)보다 더 내려갔다. 조사를 시작한 2010년 7월 이후 가장 낮다.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2010년 8월 6.02%에서 9월 5.96%로 내려간 이후, 줄곧 5%대를 지키다 지난해 7월 4.98%로 처음으로 4%대로 빠졌고, 이후에도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도 지난달 5.24%를 기록해, 역시 조사 이래 가장 낮았고, 인천 오피스텔 임대수익률도 지난달 6.26%로 최근 3개월 수준이지만, 역시 역대 가장 낮은 수치다.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집주인이 연간 월세로 받은 돈을 매입에 들어간 돈으로 나눠 계산한다. 임차인으로부터 임대보증금을 받았다면 실제 매입에 들어간 돈은 그만큼 빼주면 된다. 예컨대 2...
2018.06.13 헤럴드경제
전국적으로 등록한 임대사업자 32만명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5월 한달간 총 7,625명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하여 전년동월 대비 51.5%, 전월대비 9.9% 증가하였으며, 5월 중 등록된 임대주택수도 전월대비 20.5% 증가한 18,900채라고 밝혔다. 특히, 5월은 8년 이상 임대되는 준공공임대주택의 등록 비중이 전월 대비 크게 늘어나(4월: 69.5%→5월: 84.3%),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의 정책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등록 임대사업자는 전국적으로 총 32.5만명이며 ‘18.5월에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7,625명)는 전년동월(5,032명)에 비해 51.5% 증가하였으며, 작년 한해 월평균(5,220명)에 비해서도 46.1% 증가했다.전국적으로 ‘18.5월까지 등록된 누적 임대주택 수는 총 114만채로 집계되었으며 ’18.5월 한 달간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8,900채로, 전월 증가분(15,689채)에 비해 20.5% 증가했다. 임대의무기간별로 보면, 8년 이상 임대되는 준공공임대...
2018.06.11 디알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