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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 값 사상 첫 최대 5배 격차
서울 아파트값 격차가 더 벌어졌다. 상위 20% 아파트값이 하위 20%의 5배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평균 아파트 가격 5분위 배율’은 5.1배로 국민은행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5배를 넘어섰다. 5분위 배율은 주택을 가격 순으로 5등분 해 상위 20% 평균가격(5분위)을 하위 20% 평균가격(1분위)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 주택이 저가 주택에 비해 몇 배 비싼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서울 아파트값 격차는 국민은행이 통계를 작성한 이래 늘 4배 전후를 유지했다. 집값이 오르지 않던 2014년 7월 월간 기준 3.9배였으나, 그해 8월 4.0배로 오른 이후 줄곧 4.1~4.3배를 유지했다. 그러다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 중심으로 급등한 지난해 12월 4.5배로 벌어졌고, 올 3월 4.8배까지 격차가 심해지더니 지난달 처음으로 5배를 넘어선 것이다.이런 현상은 서울 강남권에 몰려 있는 고가 주택 가격은 급등한...
2018.05.03 헤럴드경제
1분기 땅값 0.99% 상승…서울 동작, 용산구 ‘껑충’
지난 1분기 전국의 땅값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세종, 부산, 서울, 제주, 대구 등이 높게 상승했다. 특히 서울 동작구와 용산구는 이 기간 2.20% 이상 오르며 전국 평균 상승률의 두 배를 웃돌았다. 국토교통부는 1분기 전국 땅값이 평균 0.99%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0.74%)보다 0.25%포인트 높은 수치로, 전 분기(0.93%)보다 0.06%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변동률(0.88%)과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은 1.28% 올라 전국 평균인 0.99%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경기(0.83%), 인천(0.65%)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방(0.93%)에선 세종(1.56%)이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지가 상승을 주도한 부산(1.53%), 제주(1.19%), 대구(1.06%) 등 4개 시ㆍ도가 전국 평균보다 높았지만, 작년 3분기 이후 증가세는 둔화했다. 세부적으로는 서울 동작구(2.25%)를 비롯해 용산구...
2018.04.30 디알람
“깡통전세 될라”…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청구 쇄도
최근 전세가격이 하락하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신청하는 전세금을 지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26일 HUG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자 수는 1만8516세대, 가입금액은 4조843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가입자수와 가입금액(4만3918세대ㆍ9조4931억원)의 40%에 달하는 수준이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주인이 보증금 반환을 거부하거나 제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경우 HUG가 대신 전세보증금을 내주는 상품이다. 전세금반환보증은 출시 첫 해인 2013년 가입자수 451세대, 가입금액 765억원에 불과했지만 이후 매년 가입 규모를 늘리며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올해 들어 집주인 동의 없어도 가입이 가능해지고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돼 연간 최대 가입 실적을 갈아치울 것이 확실시된다. 최근엔 집값이 전세금보다 떨어져 집을 팔아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깡통전세’ 우려가 커지면서 전세입자의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
2018.04.26 헤럴드경제
상업용 부동산도 꼭짓점 찍었다 대출규제로 입지별 양극화 조짐
대출규제 시행을 앞두고 지난달 전국의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달부터는 대출규제가 강화된 만큼 당분간 둔화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입지에 따른 양극화가 심해질 것으로 보고, 선별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3만9082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2만8950건)보다 35% 증가했다. 이는 통계가 집계된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부동산 규제의 풍선효과가 두드러졌던 작년 8월(3만8118건)보다 많다.대체 투자처로 수익형 부동산이 떠오르면서 가격도 덩달아 뛰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층 기준 전국의 상가 분양가격은 3.3㎡당 지난해 2858만원에 이어 올해 1분기 3300만원을 돌파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상가 투자 수익률은 중대형(3층 이상, 연면적 330㎡ 초과)이 6.71%, 소규모 상가가 6.32%다. 각각 전년 대비 0.37%포...
2018.04.24 헤럴드경제
매수세 하락 전셋값도 추락…재건축, 보물서 ‘애물’로
서울 송파구의 한 재건축 추진 단지 소유자 최모 씨는 최근 전세입자의 요구대로 수십 만원을 들여 현관문을 새로 달아줬다. 사용에 별 문제는 없었지만 여닫기 불편하다는 세입자의 말에 토를 달 수 없었다. 심상치 않은 전세가격 하락 때문이다. 거래를 하는 공인중개사는 “지금 세들어 사는 사람과 그대로 계약을 연장하는게 최선”이라며 집주인과 전세입자의 지위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다주택자들의 보물단지였던 재건축 추진 초기 단지들이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시행과 안전진단 강화 등으로 매수세는 크게 꺾인데다 워낙 낡은 집이라 전반적인 전세가격 조정 흐름은 맨 앞에서 맞고 있다.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재건축 단지의 매매가격 상승률은 0.04%에 그쳤다. 재건축 단지의 매매가격은 올해 초 일주일 새 1%가 넘게 뛰기도 했지만 최근엔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연초 20억원을 눈앞에 뒀던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는 현...
2018.04.23 헤럴드경제
더 짓자더니…집값 꺾여도 입주폭탄은 계속된다
하늘 높은 줄 모르던 서울의 전세가격이 물량공세에 밀리고 있다. 내년에도 만만찮은 입주물량이 예고돼 있어 전세시장 위축은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2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4월 셋째주 서울의 전세가격은 0.07% 하락했다. 2월 셋째주부터 시작된 하락흐름이 계속됐다. 서울의 전세가격이 2개월 이상 뒷걸음질 치는 건 조사가 시작된 2012년 상반기 이후 처음이다. 전국과 수도권으로 범위를 확대하면 최근 21주, 20주 연속 하락으로, 전례 없이 긴 침체기다. 가장 큰 요인은 입주물량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입주물량은 44만 가구로, 2011~2016년 연평균 입주량의 2배(115.3%)를 넘는다. 특히 경기도의 입주물량은 같은 기간 150.3%나 증가해 가장 두드러진다. 2017년부터 시작된 입주행렬은 올해 정점을 찍은 뒤 2019년에도 이어진다. 2019년 전국의 입주물량은 35만 가구에 달한다.전세는 실수요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공급물량 변화에 가격이 민감하게...
2018.04.20 헤럴드경제
새 아파트 전세, 싸다고 덥석 잡았다 낭패본다
올 입주물량이 크게 늘며 몸값을 크게 낮춘 전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새 아파트에서 싸게 전세살이를 할 수 있다는 달콤한 말만 믿었다간 자칫 낭패를 볼 수도 있다. 헤럴드경제가 19일 서울 잠실 일대 중개업소를 파악한 결과 올해 말 입주 예정인 헬리오시티의 전용84㎡ 전세가격은 7억원대부터 최고 9억원대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동과 층에 따른 차이는 당연하지만 폭이 너무 크다. 같은 동, 엇비슷한 층이라도 가격차가 억 단위로 달랐다.시장에선 ‘세입자 구하기 대란’을 의식한 집주인들이 저마다의 사정에 따라 호가를 제시하면서 아직 적정한 전세가격이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중개업소나 집주인이 떠보기식으로 호가를 남발하는 것도 한 요인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집주인 융자 탓이다. 새 아파트는 초기 계약금과 중도금만 있으면 된다. 입주에 맞춰 전세입자로부터 보증금을 받아 잔금대출을 충당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전세가격이 뚝뚝 떨어지고 그마저도 제때 세입자...
2018.04.19 헤럴드경제
분양 미루고 미분양 쌓이고…지방 주택시장의 ‘추락’
포스코건설은 강원 원주시에서 ‘원주 중앙공원 더샵’을 작년 11월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올 5월로 분양 일정을 조정한 이후 다시 7월로 미뤘다. 동양건설산업은 충북 청주시에서 지난 2월 공급하려던 ‘청주 파라곤’의 분양을 하반기로 늦췄다.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에 미분양 적체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로또 청약’에 몰린 구름 인파와 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에 대한 특별공급 중단의 여파는 수도권에 국한된 이야기다. 부동산 규제와 기반산업의 침체 파고를 맞은 지방 주택시장은 악화일로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지방에서 분양한 34개 사업장 중 22곳이 미달됐다. 전북 ‘순창온리뷰2차’는 1순위 청약자가 한 명도 없었고, ‘제주대림위듀파크’는 청약자가 제로(0)였다. 특히 제주는 1월부터 3월까지 343가구가 공급됐지만, 모두 경쟁률이 소수점에 머물렀다. 같은 기간 총 2772가구가 공급된 충남ㆍ충북ㆍ경남의 신규 단지들도 모두 ‘1’이란 경쟁률을 넘지 못했다. 전북과 경북...
2018.04.18 헤럴드경제
상가 투자도 ‘부익부’ 심화
주택시장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상가 투자시장의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할 전망이다. 치솟은 분양가가 임대료를 끌어올리고, 대출 규제가 자영업자의 진입 장벽을 높이고 있어서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기준 전국 소규모 상가의 임대료(완전 월세)는 단위면적(3.3㎡)당 7만521원으로, 전년 동기(5만4483) 대비 29.44% 올랐다. 같은 기간 서울은 12.07% 상승한 17만2821원으로 전국의 두 배를 웃돌았다. 대출 규제가 주택시장에서 상가로 확대되면서 상대적으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배후수가 풍부한 지역의 상가에 쏠림현상이 짙어질 전망이다.? [헤럴드경제DB] 대구를 제외한 지방 5대 광역시에서도 임대료 상승세는 뚜렷했다. 지역별로 부산이 8.04%(8만6196원→9만3126원), 광주 13.38%(4만7091원→5만3394원), 대전 4.28%(4만887원→4만2636원), 울산 3.29%(4만5177원→4...
2018.04.16 헤럴드경제
‘거래절벽’에도 중개업소 ‘신장개업’ 늘어
4월 들어 주택거래가 급감했음에도 새로 문을 여는 중개업소는 꾸준히 늘고 있다. 1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연초 이후 4월초까지 증가한 서울의 중개업소 수는 374곳(1.55%)에 달한다. 지난해 하반기 증가분(182ㆍ0.76%)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지역별로 강남구에서만 62곳이 늘었다. 송파구(58곳)와 서초구(18곳)도 크게 늘었다. 강남3구에선 하루에 하나 이상꼴로 중개업소가 생긴 셈이다. 강남3구를 합치면 서울 전체 증가분의 36.90%를 차지한다. 강북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마포구와 용산구, 성동구에선 총 72곳이 늘었다. 성동구는 증가율는 4.31%로 가장 높았다.반면 지난달 중순까지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활발했던 거래는 이달 들어 뚝 끊겼다. 잠실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상담 전화 한 통 오지 않고 있다”며 “저장해 뒀던 거래 희망자들에게 연락해도 시큰둥한 반응”이라고 말했다.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등으로 아파트 시장이 크게...
2018.04.13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