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컨설턴트가 필요하십니까?
효율적인 부동산광고가 필요하십니까?
그렇다면 분양마당과 함께 하세요!
천정부지 매매가·제자리걸음 전세가…갭투자시대 끝났다
매매가격이 오르는 동안 전세가격은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서울지역의 3.3㎡당 갭투자 비용이 10년래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갭투자는 주택가격과 전세가격 간 차이가 적은 집을 전세를 끼고 사들여 시세차익을 챙기는 투자방식이다. 게다가 정부가 갭투자자의 돈줄을 죄는 규제를 더하면서 사실상 ‘갭투자’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8일 헤럴드경제가 부동산114에 의뢰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서울 평균 매매가격·전세가격 차이는 3.3㎡당 1275만원으로 10년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최근 10년 중 그 차이가 가장 적었던 2015년(509만원)과 비교하면, 전세를 끼고 서울 주택을 살 때 자기가 부담해야 할 액수가 2.5배 늘어난 것이다.3.3㎡당 갭투자에 들어가는 비용은 지난 2009년 1161만원에서 2015년 509만원까지 꾸준히 낮아졌다. 이는 매매 약세, 전세 강세의 영향이 크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2015년 70%를 넘어섰는데, 당시 ‘무피투...
2019.10.08 헤럴드경제
입주자를 못찾고 비어있는 공공임대주택이 전국에 1만1471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자를 못찾고 비어있는 공공임대주택이 전국에 1만1471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경북 김천)이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LH가 관리 중인 전국 83만5635호 공공임대주택 가운데 1.37%인 1만1471호가 공가로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 가량인 5899호는 공가 기간이 6개월~1년 미만이었으나, 5562호는 1년 이상 공가로 남아 있었다.지역별로 보면 공공임대주택 호수가 32만3833호로 가장 많은 경기도에 1년 이상 비어있는 공가가 1264호로 가장 많았으며, 충남 779호, 전북 632호, 경북 490호 순이었다. 반면 서울은 17호에 불과했다.공가가 늘어남에 따라 공가 관리에 드는 비용도 늘어나고 있다. 2015년 88억 6100만원에 불과하던 관리비는 2016년 96억6900만원, 2017년 128억2300만원, 2018년 183억6300만원으로 ...
2019.10.07 헤럴드경제
서울 주택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올들어 처음으로 50%대로 떨어졌다.
서울 주택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올들어 처음으로 50%대로 떨어졌다.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주택 매매가격 상승폭이 전세가격 상승을 앞지르면서 전세가율이 하락한 것이다. 2일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아파트·단독주택·연립주택 종합) 전세가율은 59.9%를 기록했다.이는 8월 60.1%에 비해 0.2%포인트 낮아진 것이다.국민은행 주택 전세가율은 지난해 12월 59.3%로 60% 미만이었으나 올해 1월 조사 주택의 표본 개편과 동시에 다시 61%로 높아졌다.그러나 2월 60.9%, 3월 60.8%로 떨어지기 시작해 지난 8월 60.1%에 이어 지난달에 처음으로 60%대로 내려왔다.주택 전세가율이 떨어진 것은 전셋값보다 매매가격 상승폭이 가팔랐기 때문이다.국민은행 조사에서 서울 주택 매매가격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1.10% 상승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전셋값은 0.11% 하락했다.서울 주택 전셋값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연속 하락하다...
2019.10.04 헤럴드경제
전국 집값 10개월 만에 상승전환…경기·인천지역 오름세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아파트·단독·연립포함)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1% 올라 2018년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8월 13일부터 9월 9일까지의 변동률을 집계한 것이다. 시군구 176곳 중 집값이 상승한 지역은 89곳으로 전월 69곳보다 늘었다. 보합지역은 3곳, 하락지역은 84곳이었다.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서울 집값은 지난달 0.17% 뛰며 전월(0.14%)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지역과 유형 구분없이 오름세가 이어졌다. 강남은 0.16%, 강북은 0.18% 올랐다. 자치구 별로는 마포구(0.26%), 성동구(0.26%), 서초구(0.27%), 강동구(0.22%) 등이 크게 올랐다. 유형별로는 단독주택 0.42%, 아파트 0.18%, 연립주택 0.04%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정부가 지난 8월 12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을 개선하겠다고 밝힌 데 따라 재건축 단지가 보합 또는 하락했지만, 역...
2019.10.01 헤럴드경제
[부실한 국토부 공시가격 논란]10만건 항의받고 1만2700건 고쳐…못믿을 공시가격
올해 부동산 공시가격에 대한 집주인들의 의견제출 및 이의제기를 받고, 반영한 건이 지난해의 2.6배인 1만27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6321건으로 전년대비 무려 12배나 늘었다. 정부는 공시가격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현실화 작업을 진행했지만 효과는 반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국토교통부가 25일 공개한 ‘2019년도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도 부동산(표준지·개별지·표준주택·개별주택·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제출과 이의신청 접수건수는 총 10만596건으로 지난해(4만573건)에 비해 2.5배가 늘었다.의견제출은 현재 상황에서 공시가격이 잘못 책정됐으니 올리거나 낮춰달라며 집주인들의 제기하는 일종의 항의다. 정부는 공시가격 최종 확정 전에 참고 의견으로 의견제출을 받는다. 이의신청은 정부가 의견청취를 한 이후 확정된 가격에 불만이 있을 경우 집주인들의 제기하는 권리신청구제 절차다.예를 들어 지난...
2019.09.30 헤럴드경제
불붙은 서울 집값… 아파트 상승률 일주일새 두배 껑충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일주일 새 두 배로 높아졌다.한국감정원이 26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23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06%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1년여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며, 지난주 상승률 0.03%에 비해 두배로 상승폭이 커졌다.감정원은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추석 이후 가을철 이사수요와 추가 상승 기대감으로 인기지역 신축아파트와 8월에 하락폭이 컸던 재건축 등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구역별로는 마포구가 0.11% 상승해 몇주째 서울에서 가장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입주가 있는 광흥창역·대흥역 위주로 상승했다.강남구와 송파구도 각각 0.1% 씩 상승했다. 전주 상승률 0.03%보다 세 배 이상 뛰었다. 서초구와 강동구도 각각 0.07%씩 상승해 전주보다 뜨거운 분위기를 보여줬다.이밖에 광진구(0.09%)는 정주조건 좋은 광장동과 개발호재 있는 구의동 위주로, 동대...
2019.09.28 디알람
세금 혜택 받고 의무 안지킨 임대사업자 급증
등록 주택임대사업자들이 임대 의무기간 내에 주택을 매각하는 등 민간임대주택법을 위반해 부과되는 과태료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현황’에 따르면, 2015년 이후부터 올해 3월까지 임대사업자에 대해 부과된 과태료 건수는 1683건으로 금액은 135억원에 달했다.과태료 부과 건수는 2015년 91건에서 2016년 190건, 2017년 339건으로 늘었고 지난해 674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는 3월까지만 389건을 기록해 지난해 절반 수준을 넘어섰다. 과태료 액수도 2015년 3억6540만원에서 2016년 12억8920만원, 2017년 24억1801만원, 2018년 53억5714만원에 이어 올해 3월 현재 40억7583만원이 부과됐다.2015년 이후 과태료가 부과된 사유 중 1위는 임대 의무기간 내에 주택을 매각한 것으로 전체 1683건 중 1214...
2019.09.27 헤럴드경제
서울 아파트 뛰니…빌라·단독주택도 ‘껑충’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강력한 규제 예고에도 최근 서울 지역 아파트가 가격과 거래량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비슷하게 빌라(다세대·연립주택)와 단독주택(단독·다가구)에 대한 선호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지난 7월 서울 빌라와 단독주택 거래량은 각각 3589건, 934건으로 연초 대비(각각 2436건, 581건) 빠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 호황기’였던 작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선 것으로, 거래신고 기한(60일)을 감안하면 이 숫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이는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는 8790건으로, 전월(6927건)과 작년 같은 기간(7029건)과 비교해 각각 26%, 25% 가량 늘어난 수치다.또한 매매가격 상승세만 따져보면 아파트보다 빌라와 단독주택이 더 가팔랐다. KB국민은행 월간 시...
2019.09.26 헤럴드경제
8주간 서울 모든 구 아파트값 하락없었다. 내집마련은?
서울 아파트값이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시행 방침에도 꺾이지 않고 12주째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에 ‘내 집 마련’ 수요가 일반 분양 시장으로 몰리면서, 청약 열기도 뜨겁다. ‘로또 분양’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과열된 시장에서 분양받기 불리한 이들의 실거주할 아파트 마련 전략이 새로 쓰일 때다.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지난 16일 기준 0.03%를 기록했다. 이 상승률은 4주 연속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을 뿐더러, 3개월째 꾸준히 상승했다. 7월 둘째 주 이후 서울 시내 모든 구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을 기록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서울 아파트 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이들의 기류가 달라졌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이 추세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학습효과로, 무주택자들의 마음이 바빠졌다. 종전 주택을 보유한 이들은 연일 실거래가와 호가 사이를 벌리며 매물을 거둬들이는 등 상승세를 기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서울에서 지...
2019.09.20 헤럴드경제
임대사업자 상위 30명, 1만1029채 보유…15명 서울 거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임대주택을 보유한 임대사업자는 서울 강서구에 사는 48세 진모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총 594채를 보유해 임대를 놓고 있다. 진 씨를 포함해 임대주택을 많이 보유한 상위 10위 내에 절반(5명)이 40대로 각각 400채 이상 가지고 있었다.전국 임대사업자의 3분의 1은 서울에, 서울 임대사업자의 3분의 1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 몰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교통위원회 소속 정동영 의원(민주평화당 대표)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아 19일 공개한 ‘임대사업자 등록현황’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임대사업자 상위 30명이 보유한 임대주택은 모두 1만1029채로 1인당 평균 367채를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진 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임대주택 소유자는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41세 김모씨로 584채를 임대사업용으로 등록했다.지방에선 광주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68세 신모 씨가 임대사업을 가장 크게 하고 있다. 529채의 임대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기...
2019.09.19 헤럴드경제